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23일 남산공원 야간경관 조성에 따라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높이기 위해 청년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 위 서로를 이어주는 조명, 빛 터널 등 형형색색의 불빛에 맞추어 청년 푸드트럭에서는 닭꼬치, 계란빵, 츄러스, 소떡소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남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눈과 입이 즐거운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순군 청년 푸드트럭은 청년들에게 소자본 창업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4호를 운영 중이며, 관내 지역 축제와 행사뿐만 아니라 목포 국립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전국 넷볼 대회 등 전국 지역 축제·행사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용대 체육관, 최상준 군립미술관, 한천휴양림 오토캠핑장을 대상으로 총 3대가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남산공원 청년 푸드트럭은 이달 말까지 매주 주말, 크리스마스 연휴에 화순시네마 주차장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