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찾아가는 진로 축제’를 열고, 인천운서중학교 전교생 153명과 함께 이색스포츠 전문가 진로 강의 및 직업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 축제에서는 세계 최고의 종이비행기 실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위플레이’ 김영준 선수가 함께했다.
종이비행기에 대한 기본 지식과 비행 원리를 습득하고, 실전 대회까지 진행하며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실질적인 참여형 직업체험 방식을 채택해 참여자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특히 이색스포츠 진로 체험은 항공 과학부터 수학, 과학, 체육 등 다양한 과목이 융합된 활동으로, 청소년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함양함은 물론, 미래산업 분야 정보 탐색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유튜브로 구독했던 위플레이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무척 신기했다. 혼자 할 때는 잘 안됐는데 선생님 강의에 따라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 종이비행기를 접고 변형하니 기술이 잘 적용돼 매우 신기했다.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게 돼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개소한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연계 프로그램, 중구 특화 스포츠·서비스 직종 체험, 대학생 멘토단, 진로 축제, 체험처 발굴·관리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교육을 활성화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