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10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난방이 취약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에게 겨울 이불 등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을 살피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10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난방이 취약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에게 겨울 이불 등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을 살피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2025년도 자동차세를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7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 납부해 세액 일부를 할인받는 제도이며, 이달 말까지 전액 납부하면 1월분을 제외한 2월~12월분의 5%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약4.57%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연납은 3·6·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를 할인받는 것이므로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할인 혜택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의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남은 기간에 대해 환급받을 수 있고, 타 시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경우에도 승계되어 자동차세를 다시 낼 필요가 없다. 기존 연납자는 재신청이 필요 없으며 신규 신청자만 위택스 또는 신안군청 세무회계과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은행방문 또는 신용카드나 전자납부번호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주민들에게 절세 혜택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유익한 제도”라며 “조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상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2년 개관한 청도어린이도서관은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강좌 운영 등을 통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읍·면의 작은 도서관과 독서 사랑방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지식과 소통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책과 함께 크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청도 :'저출생 극복 독서육아 지원사업' 청도어린이도서관은 청도군에 주소를 둔 0세부터 36개월 출생아의 연령별 맞춤 그림책과 독서 가이드가 담긴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제공하고, 초보 부모에게는 '초보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지원'을 통해 임신육아도서와 아기 그림책을 지원하여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1개소를 선정하여 주 2일, 하루 4시간 동안 돌봄인력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2025년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판전은 서산뜨레몰(https://www.seosanttre.com)에서 20% 할인쿠폰과 30% 할인쿠폰을 서산뜨레몰 가입자에게 1인당 각각 1개씩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20% 할인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 원을, 30% 할인쿠폰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서산뜨레몰은 생강 한과와 한우, 쌀, 홍삼, 감태, 어리굴젓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6일부터 우체국 쇼핑몰(https://mall.epost.go.kr)에서 농특산물 특판전을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특판전은 30일까지 우체국쇼핑몰 서산시 지역브랜드관의 전 품목에 대한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시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양천구 등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관내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직거래장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0일, 현장 근로자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이 군수는 먼저 증평읍 초중리 일원 꽃묘장을 찾아 기간제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어 송산공원, 거점소독소, 휴양림 썰매장 등 야외 근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한파 속 작업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방한 대책 마련과 함께 작업 강도를 조절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거점소독소에서는 지난달 인근 진천, 음성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면서 방역 최선선에서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난방 및 방한 장비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좌구산휴양림 썰매장에서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한편,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이재영 군수는 “한파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근로자분들 덕분에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군에서도 근로 여건 개선과 방한 대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항공 여객기 사고로 무거운 애도 분위기속에서 새해를 맞은 지난 2일, 작은 체구의 할머니와 손녀가 해남읍사무소에 들어섰다. 강순심 할머니의 손에는 모서리가 해진 두툼한 봉투가 들려있었다. 지난 1년간 캔과 고철을 판매해서 모은 천원짜리 지폐 22만 5,000원이 든 봉투였다.“내가 손녀를 백일때부터 데려다 키웠는디 애기를 키워본께 너무 힘들더라고요. 나처럼 힘든 사람들한테 라면 한 박스라도 사주고 싶어서 가져왔어요” 넉넉지 못한 형편에 손녀를 맡아 키우면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강순심 씨. 나눔의 의미가 퇴색될까 걱정스러워 경찰서에 몰래 돈을 두고 나오려 했지만, 경찰이 한사코 받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읍사무소에 오게 됐다며 부끄러워했다. 할머니는 지난해에는 캔과 고철을 모아 판 돈 90만 9,000원을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진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돌보는 해남의 나눔 열기는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 해남군‘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한달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