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동면은 새해를 맞아 지난 6일부터 관내 34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 안부를 살피고 한파 대비 시설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각 마을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고 안부를 살피는 한편, 난방 시설, 전기 설비, 수도관 동파 방지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에 힘썼다고 전했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생활을 안전하게 즐기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꼼꼼히 살피겠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한파에 취약한 부분이 있으면 우선 보수하고, 전기, 보일러 등 긴급 유지보수 체계를 마련해 동절기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홍동면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경로당뿐만 아니라 한파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선 및 방문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