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박채은 제5대 청소년관장이 제6대 청소년관장으로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관장제를 도입해 청소년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올해로 제6대 청소년관장이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박채은 제5대 청소년관장은 지난 임기 동안 청소년 가치매점 6회 운영, 시험기간 이벤트 3회 운영 등 다양한 공약사업과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박 관장은 제6대 공약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 ‘영화관람하남’, 수련관 피크닉 파티, 가치매점 운영 등을 제안하며 연임을 신청했다.
연임 심사는 청소년 대표 6명과 지도자 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진행했으며, 심사 기준은 △전년도 출근 횟수 △전년도 공약사업 달성도 △청소년관장 활동 의지 △공약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이었다. 심의위원회에서 평균 80점 이상을 받아야 연임이 확정되는 가운데, 박채은 관장은 95.6점이라는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하며 연임이 결정됐다.
조재영 관장은 “박채은 청소년관장의 연임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임이 확정된 박채은 청소년관장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관장제 선도기관으로서 청소년의 참여 기회 확대와 권리 보장을 위해 청소년관장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