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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이장단 소통간담회 열고 지역 비전 공유

우승희 영암군수, “주민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영암을 만들어 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4일 청소년센터에서 각 읍·면 이장단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영암군 이장단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장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인 동시에 군정 정보를 전달하는 분들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영암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정 보고에서 청년활력도시, 달빛생태문화도시, 지역순환경제, 에너지대전환, 농정대전환, 가치지향적 복지,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소통하는 행정서비스 등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이장단과의 대화’ 시간에는 영산강 활용 둘레길 조성, 귀촌인 정착 연계 일자리 지원, 종합병원 유치, 폐고 활용 등 각 읍·면 이장들이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우승희 영암군수는 실현가능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간담회 참석자들은 ‘영암이 좋아요’ 구호를 외치고, 기념 촬영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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