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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타 대상 도로 2개 선정

밀양 청도 ~ 창녕 고암 2차로 등 개량·확장, 2개 총 11km 2,141억원 규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위한 일괄예타 대상사업에 밀양시 관내 2개 도로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은 교통량과 사업비 등 사업별 분석과 국토부 종합평가를 거쳐 일괄 예타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일괄 예타조사를 신청한다.

 

밀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도 58호선 삼랑진 미전~청학(4.6km, 995억원) 4차로 확장사업은 주변 노선은 양쪽 모두 4차선으로 기확장이 되었으며,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및 확장 등에 따른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4차로 확장이 필요하며,

 

국도 24호선 밀양 청도~창녕 고암(6.4km, 1,146억원) 2차로 개량 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시행 중인 밀양 무안~부북간 도로와 연계하여 사업효과 증대가 기대되며, 도로의 굴곡과 종단경사가 심하여 차량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한 개량이 지속적으로 요구됐음을 밝혔다.

 

국토부는 올 상반기에 실시되는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 및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반영됐다”라며“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사업 대상지가 최종적으로 제6차 도로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경남도와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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