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행복 꾸러미(60 가구)와 쌀(100 가구), 그리고 난방용품(58개)과 선물세트(15세트) 등으로 모두 양평군과 단월면 지역사회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오늘 행사와 같은 지역사회 자원 협력과 나눔 활동은 단월면 주민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