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설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매년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실시하는 활동으로, 올해에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나물을 포함한 튀김, 불고기 등 14가지의 명절 음식을 정성스럽게 마련해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기 어려운 장애인,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이번 설 명절 음식 나눔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되었다”라며“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함께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고추장 · 미숫가루 나눔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으로 사랑이 넘치는 밀양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