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 모니터링단 3기 10명을 모집한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청주문화재단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2023년 출범했다.
‘시민의 시선으로 문화행사를 바라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해 2기 시민 모니터링단원들은 청주야행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동부창고 페스타, 문화제조창 달밤투어, 청주시한국공예관 기획전시 등 다양한 축제와 전시현장에서 총 50차례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문화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청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며, 최종 선발되면 청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해 5회의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온라인 홍보물 1건을 제작 및 배포해야 한다.
이에 따른 활동비로 모니터링 회당 3만원(최대 5회), 홍보물 제작 회당 4만원(최대 1회)이 지급되며 청주문화재단 행사에 우선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발대식, 중간공유회, 해단식 등 공식 행사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2월 넷째 주 중 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된다. 발대식은 3월 둘째 주에 진행된다.
시민 모니터링단 3기 모집 및 활동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