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작년 11월 남구청과 동명대학교가 취약계층을 위한 미용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뜻깊은 행보를 이어간다.
협약에 따라 동명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 재학생 24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남구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헤어컷, 네일, 메이크업 등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처음 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지난 11일,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되어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가 따뜻한 나눔 문화로 더욱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남구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