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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시설농가 전기안전 점검 시행

2023년부터 시설농가 100개소 대상 전기안전 점검 및 화재예방 컨설팅 진행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시설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진단과 현장코칭을 진행하면서, 시설농가의 전기안전과 화재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2월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관내 농업시설(시설하우스 등)의 전기안전과 화재로부터 농업인 재산보호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발생률이 매우 높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재해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시설농가 100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과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양 기관은 2023년 시설농가 40개소 점검, 2024년 시설농가 30개소 점검을 마쳤으며, 올해에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시설농가 30개소에 대한 전기안전진단과 현장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농가 내 분·배전반, 누전차단기, 배선, 콘센트, 접지상태 등이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병행해 농업인 스스로가 농업시설 화재 예방 안전점검 사항을 숙지하고 주기적인 점검으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도록 지원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김현구 소장은 “체계적인 전기안전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해마다 되풀이되는 농업시설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더욱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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