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매력을 담아낸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순창 담은(DAMEUN) 초콜릿’을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본격 출시한다.
이번 초콜릿은 관내 5개 카페(커피와 고추장, 희나리, 순창발효카페·로컬푸드, 베르자르당, 산솔)의 참여로 탄생했다.
유명 쇼콜라티에 피정훈 대표의 지도 아래, 참여 업체들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별한 디저트를 완성했다.
‘순창 담은 초콜릿’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두바이 초콜릿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피스타치오 대신 순창 고추장을 첨가한 매콤달콤한‘고추장 두바이 초콜릿’, 고소한 밤을 가득 담아 부드러움을 극대화한‘밤 트러플 초콜릿’이 출시된다.
여기에 감칠맛 가득한 고추장이 어우러진 한입 크기의‘고추장 트러플 초콜릿’, 과 상큼한 블루베리를 더해 색다른 식감을 선사하는‘블루베리 초콜릿’까지 총 4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기존 초콜릿과 차별화된 풍미와 개성을 자랑하며, 순창의 특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맛과 프리미엄 초콜릿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화이트데이를 맞아 5개 카페에서는 각 초콜릿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시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순창 담은 초콜릿'은 더욱 특별한 선택이 될 것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이번 초콜릿 개발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도 순창만의 다양한 상품 개발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순창 담은 초콜릿’은 3월 14일부터 제작에 참여한 5개 카페에서 구입 가능하며, 향후 온라인 판매 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