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아동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목표로 하는 '아동정책꾸밈단'을 새롭게 구성하기로 하고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남구에 거주 또는 남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4~6학년 30명, 중학생 10명 등 총 40명이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 이며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 접수나 남구청 가족친화과로 방문하여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동정책꾸밈단'은 4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 유엔남구 반딧불이 행사 참여, 생태숲 체험, 포토보이스 활동, 아동정책 제안 등 오는 9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동들이 아동정책꾸밈단 참여를 통해 정책의 주체로서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기 바라며, 아동과 부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