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13.4℃
  • 맑음서울 19.7℃
  • 맑음대전 17.9℃
  • 흐림대구 14.6℃
  • 흐림울산 12.2℃
  • 구름많음광주 19.9℃
  • 흐림부산 13.4℃
  • 흐림고창 13.6℃
  • 맑음제주 18.7℃
  • 맑음강화 14.8℃
  • 맑음보은 15.5℃
  • 맑음금산 17.3℃
  • 흐림강진군 15.4℃
  • 흐림경주시 12.7℃
  • 흐림거제 13.7℃
기상청 제공

목포시, 내실 있는 사전 계약심사로 15억 예산 절감

심사 강화로 예산 낭비 방지 및 재정 효율성 강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목포시는 사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로 지난해 예산 약 15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단가산정 및 물량산출 등 설계의 적정성을 검토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제도이며, 일상감사는 사업추진의 합법성, 효율성 및 집행의 적절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지난해 심사 대상 사업은 총 333건으로, 공사 63건에서 10억 6,126만 원, 용역 152건에서 4억 1,154만 원, 물품 118건에서 3,424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현재 시는 추정금액 2억 원 이상 공사, 5,000만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계약에 대해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계약금액 3억 원 이상 공사의 경우 10% 이상이 증액되는 설계 변경에 대해서도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법의 타당성, 설계 변경 증감 금액의 적절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사업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3년간 목포시가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총 56억 원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제도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효율적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