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13.4℃
  • 맑음서울 19.7℃
  • 맑음대전 17.9℃
  • 흐림대구 14.6℃
  • 흐림울산 12.2℃
  • 구름많음광주 19.9℃
  • 흐림부산 13.4℃
  • 흐림고창 13.6℃
  • 맑음제주 18.7℃
  • 맑음강화 14.8℃
  • 맑음보은 15.5℃
  • 맑음금산 17.3℃
  • 흐림강진군 15.4℃
  • 흐림경주시 12.7℃
  • 흐림거제 13.7℃
기상청 제공

곡성군,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감, 매실 전정 지원사업 성황리에 마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노동력과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매실 농업인을 위해 2025년 감·매실 전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인 전정은 숙련된 전문가를 통해 작업해야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으나, 농업인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곡성군의 감, 매실 전정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중 여성농업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장애인 등 취약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 했으며, 선정 농가에는 전정지원단 인건비 50% 지원했다.

 

2020년 제10기 곡성명품농업대학 감 전정전문가과정을 통해 육성한 감 전정지원단 4개 팀을 활용하여 올해 1월부터 전정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총 33농가 22ha 규모의 전정 작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동력, 전정기술 부족 해소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전정 기술 지원으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어 농가 소득 발전에 기여코자 추진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올해보다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