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에서는 지난 3월20일 남구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굿피플(부산울산경남지부 운영위원장 윤성호)이 국내 양봉 농가에는 소득증대를,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는 영양공급을 위하여 한국남부발전에 사회공헌활동 제안서 제출로 남구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400여명 모두에게 벌꿀(1.2Kg) 한 병씩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은택 남구청장은“남구 지역 아동을 위해 선뜻 후원금을 내어주신 한국남부발전에 우선 감사드리며, 양봉농가도 살리고 아이들 건강도 챙기는 기발한 제안을 해 준 굿피플에도 고마움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좋은 상생의 사례들을 고민하며, 남구 주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윤성호 운영위원장도“사업을 주도한 굿피플로서도 후원해주신 한국남부발전의 후원금이 보람되게 사용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사업이 선순환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남구를 위한 후원의 의지를 밝혔다.
남은주 남구지역아동센터 회장도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성품을 주셔서 감사하고, 도움 주신만큼 아이들 더욱 잘 돌보겠다”고했다.
한국남부발전은 남구 문현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남구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 사업에는 1,000만원을 후원해 주었다.
굿피플은 국제구호개발 NGO로 1999년 2월에 설립됐으며, 그간 17개국 24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위기가정지원, 희귀질환아동 의료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굿피플 부산울산경남지부는 남구 대연동에 위치해 있으며, 2019년 출범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돕기에 적극 참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