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장학법인 동학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동학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학습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기회 형평성 제고를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에게는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남중현 장학법인 동학 이사장은“지역의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교육 재능 기부에 뜻이 있는 학원 원장님들로 결성된 동학은 꾸준히 저소득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동학의 학원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통해 배움을 키우는 청소년을 위해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