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사직2동은‘우리 동래 슈퍼 히어로 인증제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15명에게 학원 무료 수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직2동은 말하다 미술, 아이비츠 서림, 예인음악학원, 용인대 태권얍, 한우리 독서논술과‘우리 동래 슈퍼 히어로 인증제’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저소득 초등학생 11명과 중학생 4명에게 학원 무료 수강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사직2동 천사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교재비, 도복비 등을 추가로 지원해 따뜻함을 더했다.
‘우리동래 슈퍼 히어로’학원 무료 지원은 ▲말하다 미술에서 초등학생 2명에게 미술 교습 지원(주 2회, 월 28만원 상당) ▲아이비츠 서림에서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2명에게 영어·수학 학습 지원(주 5회, 월 176만원 상당) ▲예인음악학원에서 초등학생 3명에게 피아노 등 악기교습 지원(주 5회, 월 45만원 상당) ▲용인대 태권 얍에서 초등학생 4명에게 태권도 강습 지원(주 5회, 월 60만원 상당) ▲한우리독서논술에서 중학생 2명에게 독서토론 및 국어학습 지원(주 2회, 월 36만원 상당) ▲사직2동 천사후원회에서 학생들에게 교재비·재료비 등을 지원(분기 40만원 상당)한다.
김민정 예인음악학원 대표는 "학생들이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해 더욱 뿌듯함을 느낀다”며 "재능기부로 저소득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사직2동장은“나눔을 실천해 준 학원 대표님들과 천사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동에서도 수강 학생들의 출결 확인 등을 모니터링하고 학생들이 지역공동체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