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기업활동과 일상생활 현장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울산광역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경제·산업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취업·일자리 △시민복지·생활불편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 법무통계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또는 전자우편(tladudal@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우편 및 전자우편은 접수 마감일인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100만 원) 1명, 우수(50만 원) 2명, 장려(15만 원) 6명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결과 발표는 오는 7월 중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의 경우 소관 부서 검토 후 자체 개선하거나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업활동과 일상생활에 밀접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규제개혁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