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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아이’ 제140호 발간

“새로운 만남과 출발을 응원합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아이’제140호(봄호)를 발간했다.

 

이번 소식지는 크기를 줄이고 분량(51쪽)을 늘려 누구나 한 손에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봄 호는 ‘모든 시작은 만남’을 주제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교육공동체의 이야기를 특집으로 담았다.

 

‘우리아이’ 140호는 ‘책 읽는 소리, 학교를 채우다’라는 구호 아래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독서인문교육을 조명하며,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하루 15분 책과 만나는 모습을 첫 장면으로 소개했다.

 

특집 첫 번째 이야기 ‘사람과 시간이 모이는 인문의 공간, 울주도서관’에서는 25년간 이어져 온 독서회와 도서관 문화 강좌에서 탄생한 그림책 동아리가 울주군의 명소를 소재로 그림책을 제작하고 전시회를 연 과정 등을 담았다.

 

책을 읽고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울주도서관의 의미를 조명했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담임 교사의 개학’에서는 성안중학교 교사가 새 학년을 준비하며 교실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등교일에 불편함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새 학기 증후군을 마주하는 힘, 아주 보통의 하루’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아이들의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학부모를 위한 소통 방법을 제공하는 ‘내 아이와의 만남, 대화’에서는 경일대학교 송위덕 교수가 부모와 자녀 간의 효과적인 대화법을 제안한다.

 

‘다시 함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독서인문교육을 강조하며, 오는 9월 개관하는 어린이독서체험관과 학교·가정이 일상에서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새로운 이야기 ‘작은학교’ 편에서는 도심 속 작은 학교인 다전초등학교를 소개하며, 규모는 작지만 더 행복한 배움터로 자리 잡은 모습을 담았다.

 

사계절마다 정해진 주제로 일주일간 특별한 계절학교를 운영하는 등 작은 학교만이 가진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조명했다.

 

‘지속가능한 미래’ 편에서는 기후위기로 사라져가는 꿀벌 이야기와 함께, 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신정초등학교 ‘풀잎들’의 활동을 소개했다.

 

울산교육 소식지는 교육홍보관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고, 교육청 유튜브에서 오디오북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점자 소식지를 발행해 정보 소외계층이 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울산교육소식지 경품 행사를 진행해 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소식지가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만남과 출발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어, 탄탄한 기본 위에 성장하는 울산교육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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