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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드론이 대세다! ... 드론 활용해 행정 효율성과 신뢰도 높인다.

항공지도, 영상 제작 및 교량 안전점검 까지, 자체 인력 운용으로 예산 절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첨단산업의 상징으로 떠오른 드론을 다양한 행정 분야와 접목을 통해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최신의 드론 항공지도 구축과 영상 제작, 교량 안전점검 분야까지 활용하면서 그야말로 ‘드론 전성시대’라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19년 드론 조종 인력 첫 양성을 기점으로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궁거랑 일원 등 관광명소와 매년 추진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드론 항공지도와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남구 토지정보과 직원 중 드론 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은 1종(이륙중량 ~150㎏이하) 7명, 3종(이륙중량 ~7㎏이하) 2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다.

 

남구는 자체 인력을 활용한 드론 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지적도와 현실 경계의 차이 확인, 공유재산 관리, 개발제한구역의 불법 사용 조사, 교량 점검,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면서 행정 효율성 향상과 예산 절감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오래된 교량을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교량 옆면과 수상 교각 등을 촬영해 3D 모델링과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시설물 안전 점검분야까지 활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의 활용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도시관리를 비롯한 재난과 안전관리, 시설관리, 레저ㆍ관광 부문 등 여러 방면으로 드론 운용 연계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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