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활동사업의 일환으로 4월 8일 범서읍의 중장년 1인세대를 방문해‘똑똑한 정리’정리수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똑똑한 정리' 사업에 참여한 주민활동가 최점순(64세) 씨는 "처음에는 정리수납에 대해 잘 몰랐지만,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나도 이제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리수납을 하면서 깨끗한 공간이 만들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당사자께서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의 위로를 주고받는 기분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주민활동가들은 체계적인 정리수납 자격증 교육을 이수한 후 취약세대의 정주환경 개선과 그들의 심리적 안정감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앞으로 '똑똑한 정리' 활동이 더 많은 취약세대에게 전해 질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