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4월 9일 14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통지단은 『울산 동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란 조례』에 따라 현재 9개 단체(안전모니터단, 동구시민경찰연합회, 동구여성자원봉사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가온누리 봉사대, 울산푸름이단,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 슬도 환경지킴이회, 대왕암공원 지킴이회) 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통지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은 경주시자원봉사센터의 류종헌 사무국장이 강의를 맡아 현장감 있는 설명과 여러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 교육은 재난 상황에서 통지단의 초기 대응 능력과 협업 체계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특히, 실제 재난 발생 시 어떻게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지 등의 구체적인 학습이 이루어졌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재난은 예고없이 찾아오지만 준비는 얼마든지 미리 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통지단과 자원봉사자들이 재난상황에서도 혼란없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