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형석중학교 학생자치회 및 학급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급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체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에서는 회의 기법 및 진행 방법에 대한 실습을 비롯해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비경쟁 토론 체험 등으로 구성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배려와 협력, 책임있는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학급과 학교 공동체 안에서의 리더 역할을 되짚는 계기를 가졌다.
김병노 관장은 “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포상제, 경제・창의・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