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 시군 주거복지 및 전세사기 업무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18개 시군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해 정부와 도의 주거복지 정책을 공유하고,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국토교통부의 정부 주거복지 정책 설명, LH 강원지역본부의 수선유지급여 추진계획 설명, HUG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정책 등으로 구성하여 시군 담당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어 도 차원의 주거복지 시책 설명과 사업별 개선방안 논의 및 주거복지 사업 추진 시 협조 사항을 전달하며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모색했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주거복지 사업의 이해도와 이행력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촘촘하고 두터운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