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영월군의 하이힐링원에서 특별한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가족힐링캠프는 2022년부터 매년 진행중이며, 자연 속에서 심리·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디지털미디어 사용으로 소원해진 가족관계 개선 및 가정 내 올바른 디지털미디어 사용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행위중독 예방퀴즈 ▲‘도전중독타파’미션프로그램 ▲산림교육 ▲어울림해먹테라피 등 스마트폰 없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A는 “핸드폰을 보는 대신 아이들의 눈을 더 볼 수 있었고,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공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박 2일간의 가족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