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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반찬 배달 통해 복지위기가구 안부 챙겨요”

반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수라찬, ‘복지위기가구 행복밥상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라찬이 4월 14일 오전 11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 행복밥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실 반구1동장과 서혜진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황미정 수라찬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복지위기가구 행복밥상 지원사업’은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복지위기가구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며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눔천사 사업 ‘착한가게’ 기탁금 297만 원을 활용해 실시된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자연스럽게 외출을 유도하기 위해 반찬을 가정에 배달하지 않고 대상자가 직접 가게를 찾아 반찬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령, 질환 등 고독사 우려가 있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수라찬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한 차례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에 반찬을 제공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또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려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실 반구1동장은 “복지위기가구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울타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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