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노인복지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뇌 건강 학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며, 이번 사업은 총 25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9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뇌 건강 학교’는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강화와 더불어 신체 건강, 사회적 교류, 정서적 안정, 균형 잡힌 영양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활동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담당자 김혜영은 “뇌 건강 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뇌 건강 학교’는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 어르신들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