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교동리에서 지난 16일, 본격적인 영농의 시작인 첫 모내기를 했다.
함종운 씨 논에서 실시한 첫 모내기는 해들벼이며, 8월 중순쯤 수확 예정이다.
이날 함명준 고성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는 등 일손을 보태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기후 변화와 쌀 산업 구조개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지켜내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성군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벼 영양제 및 병해충 공동방제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적기 모내기와 병해충 방제, 본답 관리 등 단계별 영농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