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구 북인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50명이 직접 만든 서랍장 5대가 효성동 소재 지역 아동센터 5곳에 전달됐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효성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5 우리 마을 교육자치회 목공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7일 북인천여중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공공성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마을교육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친환경 원목 서랍장을 직접 제작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마을 공동체 의식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을 맡은 김나연 강사는 효성2동 마을교육활동가이자 목공 교육 전문가로, 매년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 기반의 목공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는 북인천여중 학생들과 함께 ‘걷기 좋은 효성2동 마을 만들기’ 청소년 비영리 봉사단체를 운영하며, 학생 주도의 마을 활동과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효성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공공 교육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3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GTX-C 양주역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양주역 정차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GTX-C 양주역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는 GTX-C 노선 개통에 대비해 양주역 추가 정차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정차 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도시주택국장, 균형발전국장, 관련 부서장과 함께 용역을 수행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 및 ㈜이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산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오는 2026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주요 과업 내용은 ▲GTX-C 양주역 정차를 위한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장래 교통수요 예측, ▲기술적 검토, ▲경제성 및 재무성 타당성 분석, ▲정책성 및 기대효과 분석, ▲기존 노선 영향 검토 및 정차 전략 수립 등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제75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도식은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를 지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김형수 공군 작전사령관, 데이비드 R.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윌리엄 F. 윌커슨(William F. Wilkerson) 미8군 지원부사령관 등 한미 양국 주요 군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시민,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우호와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묵념, 기념사, 내빈 축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몰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하와이 주둔 미 육군 25사단 2연대 소속 숀 스트로(Sean E. St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구)사량도 여객터미널 2층 팔포 어촌계 회관에서 낚시어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남해군·하동군 등 3개 지자체와 사천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삼천포어선안전조업국, 낚시어선협회 등 민간협회 및 낚시어선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추진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 낚시어선 출항 전·후 자체 안전관리 생활화 필요성, ‣ 낚시어선 조업실태, 사고 현황과 주요 원인 분석 및 공유 ‣ 출입항 허위신고 및 영해 외측 조업 금지 ‣ 승객 과승 금지 및 구명조끼 착용 철저 ‣ 낚시어선 선장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낚시어선 관계기관 및 종사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낚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안전 점검과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신임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임명 후 첫 현장 방문지로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를 찾아 폭염특보에 따른 노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국장은 현장에서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권고 ▲폭염 대비 생활수칙 준수 ▲무더위 쉼터 경로당 운영 홍보 등을 안내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특례시는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읍·면·동 독거노인 수시 조사, 저소득 노인가장세대 냉방비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야외활동이 공익활동형 사업은 7~9월 동안 월 활동 시간을 최대 15시간까지 단축 운영하여, 8월 한 달 간은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 축소된 시간은 혹서기 이후 연장하여 연간 소득을 보전한다. 또한, 경로당 냉방시설을 점검하여 노후 냉방기 40대를 교체하였으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방위대원의 기량 향상을 위해 경남도내 18개 시군 직장·지역민방위대(일반부) 및 여성민방위대원(여성부) 18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 3개 분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실기경진 대회는 민방위 대원의 생활안전 예방활동과 응급처치 등의 기술능력을 배양하고 각 시군별 민방위 대원들의 상호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리 군은 함안군직장대·기술지원대와 여성민방위기동대 2팀이 출전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바쁜 일상에도 열심히 준비하여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방위역량 강화에 더욱 정진하여 민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산시평생학습관 체험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체험 중심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창의 디저트 체험 '여름방학, 우리집은 디저트 카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어 감성시 쓰기 및 전자책 출판 체험'AI 활용 – 환경과 지구를 위한 감성시 창작 프로젝트'이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며, 양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되며 수강료는 20,000원,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교육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프로그램별 기간을 참고하면 된다. 양산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AI와 연계한 창의 교육을 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수)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회 이승연 위원장을 포함한 22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사천해양경찰서 ’25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효과적 홍보방안에 대해 정책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연 정책자문위원장은 “사천해경의 현안에 대해 국민의 시각에서 깊이 고민하고, 국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제언하는 등 자문위원회가 제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사천해경의 정책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정책자문위원들의 제언을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전자파학회 및 한국전파진흥협회는 7월 3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제1회 전파에너지 연찬회(워크숍)'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워크숍)는 전파에너지의 신기술·서비스, 제도·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유관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학계·산업계·정부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이 함께하는 행사로 기관간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이다. 전파에너지 기술은 선 없이 언제, 어디서나 에너지를 전송할수 있는 디지털 전파 혁신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안테나 및 소자 분야의 신기술 동향, 국내외 표준 및 제도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전파에너지 산업의 발전 방향 및 상용화 기술 발표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국립전파연구원 정창림 원장은 “전파기술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미래 에너지 분야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특히,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술 혁신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증가하면서 노지 밭작물 재배지에서의 양분 유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을 더욱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노지 밭작물에 간편하게 양분을 공급하면서도 효율이 높은 ‘양분공급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압식 피스톤 펌프 방식의 양분혼합장치를 이용해 수용성 비료 원액을 정확한 비율로 희석한 뒤 일정 주기로 작물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기존 스프링클러나 지중점적관 같은 노지 관수시설과 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원 없이도 작동한다. 양분과 물의 혼합비율을 0.2%~4%까지 조절할 수 있어 작물 생육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작물 파종 전과 생육 중 한 차례씩 비료를 살포했다면, 새로 개발한 양분공급시스템은 작물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 양분과 물을 함께 공급해 양분 이용 효율이 높다. 실제 지중점적관개 시설과 연동해 옥수수를 재배한 결과, 풋옥수수 수확량이 10아르(a)당 957kg에서 1,079kg으로 약 13% 증가했다. 질소 흡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는 7월 3일 서울에서 김종철 통상협력국장과 왕 리핑(Wang Liping) 상무부 아주사장(한국 등 아시아 담당)이 수석대표로 참가한 가운데 제3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는 양국 간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위해 구축된 정부간 협의체로, 2023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12.18)된 이후 2024년 중국 옌청에서 두 번째 회의를 가진 데 이어 올해 서울에서 세 번째로 개최됐다. 그간 한중 공급망 핫라인을 통해 중국의 수출통제 품목 확대 조치 등에 따른 공급망 동향을 점검하고, 한중 간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중국으로부터 핵심 품목들을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국 정부의 정책 설명회 개최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남악 복합주민센터에서 군민과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배우 강성진을 초빙해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정책, K-컬처에서 길을 찾자’ 주제로 청년인구 유출 문제와 인구감소 원인을 분석해 보고, 이를 통해 무안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구 유입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강연에 나선 강성진 강사는 중앙대 TV방송연예전공 교수와 신한대 모델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영화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영화와 드라마로도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이다. 강성진 배우는 “인구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마음을 다루는 일”이라며,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K컬처를 여러 정책에 반영해 유연한 대응으로써 인구 감소 문제를 전략적으로 통찰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K컬처의 중심에는 로컬이 있다” 며, “우리 지역자원과 문화의 힘을 잘 활용해 많은 이들이 찾고 즐기는 도시가 되도록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통합사례관리 20세대를 대상으로 냉감이불세트를 전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개인 맞춤형 안부확인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폭염단계별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복지안전망을 연계하여 안부확인 서비스 및 여름나기 키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무안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18일에 개최된'2025년 전라남도 숲교육 경연대회'에서 산림치유 부문 ‘최우수상’, 유아숲 교육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숲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강화 및 숲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24개팀 150명이 참여하였고 분야별로 숲해설, 유아숲교육, 산림치유 현장 시연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무안군의 한경자 산림치유지도사는 '안녕! 반가워' 숲 태교 프로그램을 시연하여 산림치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안군 물맞이 치유의 숲은 지난해(2024년) 기준 전라남도 산림치유 운영실적 2위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연중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길 걷기, 싱잉볼 명상,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남악 대죽도 유아숲체험원과 무안읍 물맞이골 산림욕장은 자연을 활용한 차별화된 유아숲 교육 공간으로 유아의 오감 발달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활동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수암천 산책로 연결공사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적극 조율해 중단된 공사를 재개하도록 하고, 석수체육관 공사장에서 발견된 다량의 암석을 폐기물 처리하지 않고 매각해 공사비를 절감한 안양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3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접수된 23개의 우수사례 중 시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1차 실무심사를 통해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감사관 소속 김영표 주무관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지속적인 집단 민원으로 중단됐던 ‘수암천~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 공사’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갈등을 조율해 사업 재개의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주무관은 수암천 산책로의 금용2교~공원교 구간 약 470미터(m) 연장사업이 극심한 민원으로 2022년 10월 중단되자 총 18차례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6회의 간담회 및 8회의 주민면담을 통해 주민들을 설득, 지난해 3월 공사 재착공 협의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9명 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 적용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교육청에서 주최하여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함께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고자 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에서 모의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직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배 보았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에서 조경사, 캐스트, 안전관리요원, 사육사 등의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 관련 진로탐색과 전시 체험을 통해 산업과 생활, 직업의 변화의 연계에 대해 탐구하며 미래지향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다온어린이집(원장 박은정) 원아들이 더위에 취약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107만 여만원을 기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다온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눔교육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 대상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조성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에게 나눔정신을 자연스레 교육하고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바자회 였다. 박은정 세종다온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어린이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원아들이 시장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이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을 돕는 기부는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고성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품은 주말 가족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주말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봉수대 해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고성군민 가족 320명(1회당 10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다 레저와 캠핑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 서핑, 패들보드, 워터 슬레이, 모험레저, VR 체험, 야외 캠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의 천혜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가족은 개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후, 사전 설치된 텐트에 머무르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안전과 질서를 고려한 오리엔테이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가족들이 고성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4일에는 총 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성군에 입국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간성읍 흘리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안전한 숙소 제공 등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수 및 노지채소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