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과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정원 3호 해뜰마루 정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특별프로그램‘EM 물총놀이 '에코 서바이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과 부안군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생태녹색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놀면서 배우는 생태감수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EM이 소량 포함된 안전한 물을 물총에 담아 4개 팀으로 나누어 풀리그 방식의 팀 대전을 펼친다. 경기 사이사이에는 ‘환경 관련 단어 절대음감 게임’, ‘오리 구출 작전’ 등 다양한 환경 미션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병뚜껑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모은 코인은 상점에서 물총 업그레이드나 생명 회복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해, 놀이와 환경 학습이 동시에 이뤄진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토양과 수질 정화에 도움을 주는 유용 미생물 복합체로 환경 보전에 널리 활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자연과의 공존과 환경 보전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폐현수막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1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 및 화재진압 대테러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탄테러 및 연쇄 화재 상황을 가상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부안군을 비롯해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제8098부대 1대대 등 80여 명의 관련 기관 인력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폭발물 발견 및 제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처치,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유도 등 주요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현장 대응 실습에 중점을 두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대테러 및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재난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2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관내 13개 읍․면 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안군 이장단 리더십 소통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지역 리더로서 이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김지영 전북인권교육연구소장이 ‘인권침해로부터 나와 우리를 지키려면’을 주제로 상호 존중과 인권 감수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홍미선 교육마술연구센터장은 마술과 심리학을 접목한 ‘놀라운 마술 심리학, 마술로 리더가 된다고!’를 통해 효과적인 소통법과 창의적 리더십 전략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이장님들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마을 공동체를 이끄는 핵심 리더”라며 “부안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통, 갈등조정,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계속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안군 이장협의회 구락서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이장님들이 군정 파트너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더욱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계화면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의체가 추진 중인 다양한 특화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정기기부를 통한 나눔 참여를 독려하여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어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라 안타까웠는데 다양한 지원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 주변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이 소외된 이웃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소통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1325만원 규모의 10개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홍보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업을 더욱 활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 능주면(면장 최형주)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노인일자리사업(환경정화활동) 현장 21개소를 방문하여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군의 역점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군의 랜드마크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개미산 전망대 △남산공원 △화순파크골프장 운영과 지역 관광 명소를 새로 확대 지정한 △화순 11경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능주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237명이다.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더불어 서로 만나서 안부도 묻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혹서기(7월~8월) 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나, 기상 여건 완화로 이달 18일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한 어르신은 “일자리 중단으로 일정 소득이 없어져 생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빨리 일이 재개되어 내심 좋았다.”라며, “건강하게 오랫동안 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형주 능주면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아직은 더운 날씨이므로 시원한 장소에서 적절한 휴식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고령자 건강 치유마을 '블루존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사업 유치를 위한 치밀한 분석과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전북도에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긴밀히 소통해 왔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블루존 프로젝트 유치를 위해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는 물론 김관영 도지사와의 면담과 사업계획을 진두지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블루존 프로젝트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블루존 프로젝트(Blue Zone Project)’는 고령자의 복합적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총사업비 2,036억 원 규모의 특화사업이다. ‘블루존(Blue Zone)’은 세계적으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지역을 의미하며, 이를 착안해 고령 친화형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고령자들이 자신의 집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핵심이다. 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지는 무대, 제11회 동편제 국악 거리축제가 오는 9월 13일, 남원 황산대첩비지와 정자마루 일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동편제 판소리의 맥을 이어오며 국악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지리산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1부 정자마루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무대에는 원나경, 장서윤, 변상엽, 이민형, 소리꽃가객단, 정은혜, 김인수 등이 출연해 맑고 깊은 국악의 울림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황산대첩비지를 수놓을 2부 소리열전 슈퍼콘서트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규모 무대가 마련된다. 동편제 국악의 상징인 안숙선 명창을 비롯해, 대중성과 전통성을 함께 갖춘 송가인, 창의적인 무대로 주목받는 우리소리 바라지, 그리고 깊이 있는 소리를 전하는 채수정, 박근영이 함께해 국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대비 안전쉼터’를 지난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남원 피오리움 일대에서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주관한 안전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으며 전북농협, 전북은행, 전북개발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본부의 후원과 자원봉사단체 ‘봉사왕’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운영기간 동안 쉼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휴대용 부채를 제공했으며, 잠시 더위를 피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노약자,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안전쉼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무더위 속에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8월 21일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회장 전강용)에서 백미 160kg(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난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취임한 전강용 신임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클럽은 이를 광양읍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강용 회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임기를 시작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지난 19일 홀몸 어르신 4가구에 LED 전등을 무료 교체한 데 이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온기 나눔에 함께해 준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사회단체들이 하나 되어 행복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 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8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소중한 쓰임을 나누고 싶다며 손 편지와 함께 후원물품을 익명으로 기부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백미 10kg 2포 △사이다 1박스 △초코파이 1상자다. 기부자는 대리인을 통해 조용히 기부 의사를 전하며, “민생지원금의 소중한 쓰임을, 작지만 귀한 마음으로 전해 봅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손 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백미는 홀로 지내는 취약계층 어르신 2명에게 전달됐다. 간식류는 오가는 시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동사무소 중앙홀에 마련된 나눔 냉장고에 일부 비치됐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본인이 다 쓰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관공서 직원을 위해 기부한 익명의 기부천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행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광영동도 행정 일선에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학 프로그램 '동심(心)따라, 동시(詩)쓰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난영 문학상주작가의 지도로 진행된다. 최 작가는 대학에서 시를 전공하고 현재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 그는 시 창작의 이론과 실제는 물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 개인의 감각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섬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강좌는 동시 창작을 통해 잊고 지낸 동심의 감각을 예술적으로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학·음악·회화·영화 등 다양한 예술 매개체를 활용해 10주 동안 작품을 쓰고 감각을 표현하며, 최종적으로 ‘그림과 노래가 있는 동시집’ 출간과 낭독회를 함께 완성해 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용강도서관 어울림실에서 열린다. 대상은 관내 거주 성인이며, 참가 신청은 8월 22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8월 21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은 광양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며 마련된 자리로, 총 8명의 기부자가 뜻을 모아 2,150만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탁자 및 기탁액은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이사장 정윤화) 850만 원 △㈜원희(대표 김종우) 500만 원 △주식회사 광양산소(대표 서덕기) 200만 원 △㈜대기건설(부대표 박상윤) 200만 원 △서천알뜰주유소(대표 이민창) 100만 원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최기자) 100만 원이다. 기탁식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보육사(대표 양재영), 시민 서애순 씨도 각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정윤화 한국LPG벌크협동조합 이사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탰다. 앞으로도 우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의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사전 상영회가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양읍 서천변 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회는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와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의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상영작은 2024년 개봉한 가족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로, 열한 살 초등학생 ‘동춘’을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모험극이다. 정지혜 남도영화제 프로그래머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어린아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시선, 엉뚱한 호기심을 통해 세상의 비밀에 성큼 다가가는 판타지 모험극”이라며 “'왜 이렇게 살아야 해요?’라는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질문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상영회는 대형 스크린 영화 상영과 함께 △막걸리 시음 △김부각 증정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최 측은 돗자리 대여와 모기 퇴치 팔찌 배포를 통해 관람객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5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GIMAF) 추진위원회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와 공동 주관한 ‘그랜트 수여 작가 선정 프로젝트’의 최종 수상 작가로 한국의 이진 작가와 오스트리아의 틸 쇤베터(Till Schönwetter)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양-린츠 익스체인지 그랜트’는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의 유망 미디어아트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GIMAF(총감독 방우송)과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측은 각국에서 8개 작품씩, 총 16개 작품을 엄선한 후 공동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한국과 오스트리아 각 1인의 수상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는 한국 측에서 ▲노소영 나비미술관 관장 ▲이경호 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센터장 ▲방우송 GIMAF 총감독이, 오스트리아 측에서 ▲크리스탈 바우어(AE 페스티벌 총괄) ▲로라 웰젠바흐(AE 글로벌 수출 담당) ▲다니엘러 두카 드 테이(AE 큐레이터 겸 전시 프로듀서)가 참여해 국제적 시각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한국 수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025년도 축산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천3백만 원(보조 60%, 자담 40%)이 투입되며, 사업량은 100두이다. 그동안 암소는 주로 송아지를 낳는 번식 위주로 활용돼, 고급육 생산 비중이 낮고, 가격도 거세우보다 약 20% 낮게 형성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암소를 고기 생산용(비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높이고, 한우 산업의 수급 조절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만 14개월령 이하 암소의 난소 결찰·적출 시술비를 마리당 8만 원을 지원하며, 이를 근거로 ‘미경산우’라는 정보를 공식 이력제에 등록해 향후 유통 단계에서 미경산우 표시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이력 관리 결과는 농협 4대 공판장(부천·음성·나주·고령)에서 암소 거래 시 전광판과 상장 정보지에 공개해, 경산우와 미경산우를 구분 지어 고급육으로 차별화함으로써 축산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매월 초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