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6일 토요일 11시부터 18시까지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남녀노소 안전하게 즐기는 수상레저 축제인 '2025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K-water)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약, 인디언카누 등 수상 체험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8. 25. ~ 9. 4.까지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12시부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어린이 사생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8. 19. ~ 9. 2.까지 온라인 사전접수(선착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11:30 ~ 14:00, 선착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도화지 외 필요 화구는 개인이 지참하여야 한다. 이외 문화공연(버스킹, 청소년동아리), 피크닉 쉼터(피크닉 용품 지참 필요), 버블쇼, 푸드트럭, 체험프로그램(나무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공공부스 체험 등 부대행사가 축제 당일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대표 관광지인 아라뱃길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문화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이천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 내 재가 노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회 외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외식 지원사업은 경제적·신체적으로 외식하기 어려운 재가 노인에게 이천로타리클럽 지원 ‘소플러스' 업체에서 총 6회에 걸쳐 내년 3월까지 식사를 지원하여 재가 노인의 외부 활동과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외식과 사회적 만남’이라는 경험을 통해 노년기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활력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저소득 재가 노인에게는 외식의 즐거움뿐 아니라 주변 이웃과 어울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삶에 작은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로타리클럽 이왕우 회장도“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대월면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한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월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양무리 마을에서 진행되며, 지역사회 속 장애인들이 생활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구를 지키는 한 시간’은 천연오일을 이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버려지는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에 대한 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대월면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분들이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월면은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확대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월면은 올해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육, 지역 특성화 드론 촬영 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어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접수한다. 응시원서 변경 신청 기간도 원서 접수 기간과 동일하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접수 마감일의 마감 시간 이후에는 원서 제출이 불가능하므로 수험생은 접수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켜야 한다. 현장 원서 접수처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 접수처가 마련된다. 올해 원서 접수방법의 가장 큰 변화는 수험생 편의 확대를 위한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시스템’ 전면 도입이다.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에 본인의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대리시험 방지를 위해 수능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사전 입력한 경우에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 후 접수증을 발급받아야만 접수 절차가 완료된다는 것을 특히 유의해야 한다. 시스템을 사용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어르신들의 활기찬 배움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2025년 하반기 교육 강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 학기는 본관 50개, 안강분관 17개 등 총 67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으며, 1,648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좌는 취미‧교양‧건강‧정보화 등 4개 분야에 걸쳐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 모집은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모집을 진행됐으며, 모집 시작과 동시에 높은 관심 속에 마감됐다. 복지관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강사 간담회를 열고, 청렴‧친절‧개인정보 보호‧안전‧노인 인권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복지관 개관 7주년 기념 어르신 배움 발표회'와 ‘전국실버국악경연대회 수상’ 등 풍성한 성과를 거둔 만큼,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의 배움과 열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립미술관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 2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움’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라는 의미에서 착안해 일상의 공간을 미술 작품으로 채우고자 기획된 전시로, 이번 전시는 모두 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복지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 공간 속에서 쉽게 미술을 접하고 오산의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으로도 미술관은 오산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선교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미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발굴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신고 안내문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고, 생활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있을 경우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관내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서호노인복지관에 방문하여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키트(아이스패치, 쿨토시, 쿨스카프)를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법, 폭염 시 행동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주민들이 주변의 위기 이웃뿐만 아니라 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함께 살피는 여름철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이경옥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14회 심산문화축제'가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대표 김기태)가 주관한 이번 광복절 기념 행사는 100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심산문화축제는 8월 1일과 13일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담아보는 사전행사를 가진 후, 8월 15일 본축제에서는 ‘성주의 마블’프로그램을 통해 벽진면 해동정풍비, 대가면 심산생가 등 성주 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 역사를 체험했다. 이후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심산 김창숙 선생은 성주군 대가면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로, 성균관대학교의 초대 총장이다. 성주군에서는 심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심산문화축제 뿐만 아니라 추모식 및 추모기간 마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번 광복절을 맞아 경상북도청에서 진행하는 광복절 기념 전시관에 심산 김창숙 선생 사진을 액자로 전시하여 독립운동가로서의 업적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내외 통일·북한 관련 자료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북한자료센터'를 소개하라! "국내 대표 통일·북한 전문도서관이 있다는데?" "다양한 북한자료를 볼 수 있는 북한자료센터로 오세요!" 북한자료센터는 1988년 7·7선언*에 따라 통일 논의 활성화를 위해 제한되던 북한자료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989년 5월 22일 개설됐습니다. * 7.7선언: '민족자존과 통일번영을 위한 특별선언'으로, 자주·평화·민주의 원칙에 입각해 민족자존과 통일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천명한 선언.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 월~화, 목~토 : 09:00~18:00, 수 : 09:00~21:00. *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공휴일 휴관. → 2027년 상반기 고양시 킨텍스 인근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에요! 북한 관련 정보 자료 북한자료센터에는 약 13만 권에 이르는 북한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2025년 7월 기준) - 북한 연속간행물. - 국내 자료. - 국외 자료. - 통일부 발간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19일 항공우주 분야 혁신기업 ㈜콘텍(CONTEC)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성희 대표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공고가 미래 우주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해 학교와 산업계가 함께 지속가능한 항공우주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협약에 따라 한림공고는 항공우주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 산업현장 맞춤형 실습 및 과제 운영 확대, 기업 연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콘텍은 학생들에게 현장 기술 경험과 산업 상담을 제공해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실제 산업과 연계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 후 이성희 대표는‘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산업 혁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국가 주도의‘올드 스페이스(Old Space)’에서 민간기업 중심의‘뉴 스페이스(New Space)’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저비용 발사체와 소형위성 확산, 인공지능·로봇공학 등 첨단기술과 우주산업의 융합, 민간 투자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버스노선 체계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으며, 8월 18일에는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6개 읍면장, 가평교통㈜ 대표 등이 참석해 주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하반기 시범운행 후 2027년부터 전면 개편 노선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용역 내용은 △가평 전 지역 시내버스 노선 재정비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 검토 △운수업체 경영 효율성 분석 등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군은 대중교통의 실제 이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향후 주민설명회에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주문하며 “이번 용역이 빠르게 마무리돼 군민의 교통 불편이 실질적으로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포일스포츠센터의 수영장을 휴장하고 수영장 물 교체와 함께 시설 보수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기간 동안 포일스포츠센터에서는 ▲수영장 물 전면 교체 ▲수영장 및 샤워실 바닥 논슬립 공사 ▲탈의실·샤워실 청소 ▲수영장 타일 줄눈 보수 ▲안전 난간 점검 및 보수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수영장 외 GX룸, 다목적체육관, 볼링장, 헬스장 등의 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물교체와 논슬립 바닥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025년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은 시청이 적의 포격 및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에는 전시이동통제본부 및 관·과·소 직원 등 37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요원에 대해 전시 직제 편성 및 소산 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 훈련은 전시 중에도 市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훈련으로, 각자의 임무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모든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행사로 마련됐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캘리그라피 작가 이화선 작가의 주제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 작가는 '기억합니다. 오늘의 이 행복 뒤에 헌신', '감사합니다. 숭고한 뜻으로 되찾은 빛!'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빈들이 함께하는 대형 붓 퍼포먼스로 '화룡점정'을 완성하며 시민의 염원을 담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정아 부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감사 답례품과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고, 이어서 세종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너울'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하고 전달하며, 미래 세대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전해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국민의례와 기념사, 경축사 후에는 여주시민합창단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2026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7주간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른 법정조사로,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폭넓게 수렴하여 실현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4년간의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삼척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400가구이며, 노인·아동·장애인 등 13개 사회보장 분야를 조사한다. 조사원의 일대일 방문 조사가 원칙이며, 필요시 온라인과 전화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복지정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조사에 성실히 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8월 23일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바로크 음악 도시로의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2025 지역간 우수문화예술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의 풍경과 궁정문화를 담은 영상과 무용, 바로크 의상을 입은 연주자들의 무대가 어우러지는 종합예술공연이다. 또한 ‘작곡가 K’ 역할을 맡은 배우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샤르팡티에의 파리, 바흐의 라이프치히, 비발디의 베네치아, 헨델의 영국 등 바로크 시대 문화예술이 꽃피었던 도시들을 음악으로 여행하는 형식으로 꾸며지며, 고음악 연주 앙상블 ‘알테무지크서울’과 카운터테너 이희상, 바로크 댄서 신지아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열리며 공연 시간은 약 70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이사부독도기념관(033-575-1040)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삼척시민들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 청소년아지트 쉼표’(성산로 444-2)에서 수강명령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자기조절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해 연극치료 기법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짧은 연극을 직접 기획하고 무대화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습관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생각 속의 여러 상황을 연기해 보면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말로 표현해 보니 내 생각이 더 잘 드러났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최후남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자기조절력 향상을 핵심 목표로 하는 예방 중심 교육 모델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경험이 중독 예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중독 예방을 포함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열리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 참가자를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핑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텐트를 치고 식사 준비를 하며 자연 속에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에 열린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다. 당시 4.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6점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캠핑 활동을 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가족 간 유대감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재갯벌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해 갯벌 생태 관찰, 조개캐기 체험 등 자연 속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생생한 체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핑은 마포구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4~6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2025년 취약계층 대상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및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관내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등 총 100개소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및 경로당을 1순위로 우선 선정하며, 일반 가구는 2순위로 지원한다. 단,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가구와 업무용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마포구청 맑은환경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구에서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와 경로당은 이후 일정 조율을 거쳐 전문가가 방문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마포구회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마포지부 소속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맡는다. 점검 항목으로는 보일러 기능과 설치 상태, 급·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