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9일 아르비아웨딩홀 8층에서 구리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녩년 이웃사랑 나눔잔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혜순 구리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 70명이 참여하여, 올해 생신을 맞으신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 15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 음식을 대접하고 겨울철 방한용품(모자, 장갑)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웃사랑 나눔잔치’는 나눔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구리시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을 포함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풍성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과 위로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연말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이혜순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8일, 관내 주민 허자강 씨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2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허자강 씨는 지난해 10월에도 백미 20포를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처럼 꾸준한 기부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된 백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해마다 이웃을 먼저 생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허자강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품 접수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기부 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겨울철 한파쉼터로 활용되는 관내 경로당 3개소(주공1단지, 주공2단지, 장고개 경로당)를 방문해 단열 보강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한파 취약계층이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혹한기에 대비한 든든한 쉼터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내·외부 청소를 비롯해 ▲창문 단열 에어캡 시공, ▲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머무는 공간이 한파 속에서도 쾌적하고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겨울철 난방효율을 높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진인 위원장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경로당 환경정비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 고은 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2월 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에 성금 5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은주 고은 주간보호센터장은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다. 이에 김미라 우만1동장은 “늘 지역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고은 주간보호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9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 추위가 깊어가는 가운데, 설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50여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구호물품을 전하며 마음을 나눴다.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동절기 특화사업으로, 단열 집수리, 응급식량키트 지원, 난방용품(겨울이불 및 전기장판) 지원 등 3단계로 구성된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한 응급식량키트 지원은 지동의 지형 특성상 고지대에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폭설 시 외부출입이 어려운 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햇반, 즉석 국, 컵라면, 쌀국수 등 쉽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식품들로 알차게 구성된 식량키트와 함께, 가구별 제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염화칼슘도 전달했다. 박종각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께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발걸음을 내딛어 이웃사랑을 실천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수원영광교회가 마련한 생필품 기프트박스 100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기프트박스는 3만원 상당의 필수 생필품(세제류, 위생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즉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품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동절기 집중 보호가 필요한 100가구에 신속 배부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윤한 담임목사는 “추운 계절일수록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외로움과 고단함은 더욱 깊어진다”며 “교회가 전한 작은 마음이 힘든 겨울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을 향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수원영광교회는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의 주체”라며 “전해주신 기프트박스는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화서2동을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9일 경민대학교 기념관 행사장에서 열린 ‘2025 경민대학교 성과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지역 기관, 산업체, 교직원, 학생과 함께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부 JOY사업 ▲경기도 RISE사업 ▲의정부시 CO-LINK 취업플랫폼 등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창의적인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내빈 소개, 성과 발표,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와 연계해 가족회사 협의체 포럼 및 현장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돼 지역 산업체와 학생, 대학 간 협력 기회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10일까지 기념관 전시공간에서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민대학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며 의정부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의정부시는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동두천무형문화재연합회 주관으로 '2025년 동두천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보유 단체인 제1호 동두천민요 보존회, 제2호 하봉암 도당굿 보존회, 제3호 이담 농악 보존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한다. 각 보존회는 고유한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동두천의 소중한 무형유산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2025년 동두천 무형유산 대축제'가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는 12월 20일 오후 4시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4회 동두천시립이담농악단 정기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이담, 물의 신명을 담다’를 주제로 음악·무용·영상 등을 결합한 창작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5막으로 구성된다. 1막 ‘마을의 기쁨과 농악’에서는 전통 농악 특유의 힘찬 사운드를 통해 마을 공동체의 환희를 표현하고, 2막에서는 ‘시련과 갈등’을 주제로 한 무용이 서사적 흐름을 이끈다. 이어지는 구성에서는 간절함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영상과 용 퍼포먼스, 회복을 향한 움직임을 표현한 무용, 마지막으로 대동 한마당을 알리는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져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두천시립이담농악단은 지역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이번 공연은 농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4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제15회 동두천 예술대상 시상식과 제17기 동두천 시민예술대학 수료식을 연다고 밝혔다. 동두천 시민예술대학은 시민들에게 전문 강사진을 통한 체계적인 예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10개 강좌 수료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예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증을 전달받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올해 지역 예술 발전에 헌신한 예술인들을 격려하는 동두천 예술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축하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두천 시민예술대학은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심어주고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 수료생들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는 오는 12월 12일 제28집 동두천문학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8집 동두천문학은 동두천의 자연과 사람, 일상의 이야기를 다양한 문학적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집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따뜻한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출판 기념회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축시 낭송, 발간사 및 축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며, 한 해 동안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또한 행사에서는 지역 문학 관계자들이 동두천 문학의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참석 내빈과 문인들이 함께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해 출판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두천문학은 지역의 목소리를 문학이라는 언어로 기록하는 소중한 작품집”이라며 “지속적인 발간을 통해 동두천 문학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과 따뜻한 음악을 나누기 위한 '두드림뮤직센터 SNS친구 초청 연말공연'을 12월 21일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드림뮤직센터 상설공연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으나 공연장이 100석 규모로 제한되어 있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에는 시민회관에서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해바라기와 남궁옥분이 출연해 90분간 감성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4시 30분부터 가능하다. 공연장 좌석은 약 480석으로, 두드림뮤직센터 카카오채널 등록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간 동안 시민회관 외벽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미디어파사드가 특별 연출된다. ‘동두천의 과거, 현재, 미래도시’를 주제로 구성된 영상이 상영되어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2월 31일을 끝으로 ‘교통약자전용버스’ 운행을 종료하고, 관련 예산을 바우처택시 등 수요자 맞춤형 이동지원 사업에 전환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려는 조치다. 2017년 도입된 전용버스는 장애인회관에서 춘의주공아파트까지 순환 운행하며 순천향대병원 등을 경유해 왔다. 그러나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를 보다 폭넓게 충족하고, 이동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효율적인 수단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운영 재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시는 운행 종료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기존 이용객에게는 노선이 유사한 시내버스 5번, 52번 등 저상버스를 대체 수단으로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승객 1인 수송에 약 9,500원이 소요되는 전용버스 대신, 1인당 약 7,800원이 소요되는 바우처택시 지원을 확대해 중증 보행장애인의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택시는 부천시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오랫동안 창고로 방치되어 있던 동본원사(오거리문화센터) 지하공간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시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오는 12월 10일부터 ‘목포 100년의 걸음’을 주제로 특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항기부터 현대까지 목포의 100년 변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획전으로, 100년 전 목포의 옛 사진 속 장소를 동일한 구도로 현재 재촬영한 작품 17점과 10년 단위로 정리한 목포역 변천사 사진 등이 전시된다. 구 일본영사관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는 100년의 세월을 견뎌낸 근대 건축물의 원형 보존미를 느낄 수 있으며, 산정동 성당이 웅장한 산정동 대성전으로 변화하는 과정과 주변 가옥들의 변모는 목포 도시 발전의 흐름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또한 밭이었던 양을산과 용당동 일대가 주거지로 변모한 모습, 외달도 해수욕장과 유달유원지 등 사라진 풍경들은 세월 속에 잊혀진 목포의 옛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전시가 열리는 공간 자체도 주목할 만하다. 1930년대 초 일본 불교 사찰로 조성된 동본원사 지하는 해방 이후 정광사의 관리를 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진의 대표 문학자원 영랑 김윤식 시인의 문학정신이 다시금 세계 독자 앞에 선다.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은 김영랑 시 전편을 한국어 원문가 영어 번역본으로 함께 담아낸 시집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이 오는 23일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간은 영랑 시 정신을 현대 독자와 세계 문학시장에 다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집은 김영랑 시인과 박용철 시인이 존 키츠의 구절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A thing of beauty is a joy for ever)’을 제목으로 삼아, 영랑 시어의 아름다움과 그 마음의 결을 현대 독자가 더 섬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특히 한글원문과 함께 안선재 번역가의 영문 번역을 동시에 수록하여, 영랑의 서정성과 정결한 시감을 한국 독자뿐만이 아니라 해외 독자에게도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영랑 시인(1903~1950)은 ‘마음의 시인’이라 불릴 만큼, 삶의 결을 뜨겁게 건드리는 서정으로 86편의 시와 5편의 영시 번역, 10여 편의 산문을 남겼다. 이번 전집 수록은 대중에게 알려진 작품에만 머물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사안에는 책임 있는 사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며 불참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산학협력 사업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음에도 보조금 정산을 제외한 사업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 평가 시스템을 갖춘 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예산 심사에서는 “아산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보다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10% 할인 혜택, 생활비 보탬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집행부가 아산페이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명노봉 부위원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분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행부가 꼼꼼하게 살펴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는 단순히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편성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물가 상승만을 이유로 한 단순 증액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문화예술과 심사에서 시립합창단 상임화로 인건비가 증액된 것과 관련해 “예산이 증가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임화 당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를 요청했다”며 시민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 제시를 시립합창단에 요구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 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의 철저한 재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내수면 낚시터 개발·육성 사업’과 관련해 "낚시 활동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지역 어업인 피해가 크다"며 실효성 높은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대중교통과 예산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하지만, 이러한 교육은 시가 아닌 버스 회사에서 추진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시에서는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심사에서 농번기 용배수로 공사 일정이 영농 활동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시기를 조정해 단계별로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도로시설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OCI 포항공장, 조선내화 근로자, 포항시산림조합 협력업체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너와의 약속’ 등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근로자들이 안전교육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실제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지루한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다”며, “실제 사고 사례에 가족과 동료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돼 현장에서의 경각심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에게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동신유리제경(대표 양종부)이 10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종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동신유리제경에 감사드린다”며 “언양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