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5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성인문해교육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한글·수학·영어 등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등 디지털 교육까지 포함해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으로 ▲문해교육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초등 문해교육 과정 이수자 ▲한국어 교원 2급 또는 3급 자격증 소지자 ▲국어국문학과 졸업자 또는 국어과 교원 자격증 소지자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배움의 즐거움을 전할 뜻깊은 여정에 많은 강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청년꿈터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청년특화공간 ‘미소청년’에서 진행한 겨울맞이 원데이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미소청년(‘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청년’)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자기계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광양중앙도서관 본관 3층에 조성된 청년 활동 공간으로, 지난 4월 개소했다. 취업·창업 관련 활동과 교류가 가능하도록 실습 장비와 취업 정보 자료를 갖춰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광양청년꿈터는 광양읍 청년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광양청년꿈터’의 일환으로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화과자·실버링·오란다 만들기 등 청년꿈터에서 운영해 온 기존 원데이클래스에 이어, 미소청년에서는 ‘향기로운 나만의 보석 방향제 만들기’와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도어벨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월 9일 열린 보석 방향제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청년들이 각자 원하는 향과 색을 담은 방향제를 직접 제작했으며, 10일 진행된 도어벨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글라스 아트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도어벨을 완성하며 특별한 시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가정과 사업장의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2일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온(溫)맵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온(溫)맵시’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차림의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실내 난방 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자는 취지의 겨울철 옷 입기 실천방식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온(溫)맵시’ 홍보와 함께,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 홍보도 병행 추진했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시키고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월 12일 대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동절기 도로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과 소속 인력 15명과 제설차량 4대를 투입해 제설 자재 운반·살포부터 현장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주요 간선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한 제설차량·살포기 운영 능력 점검, 도로 결빙 구간 응급 제설 훈련,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상황보고 및 협업 체계 점검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광양읍 경찰서 앞 공한지에 제설 전진기지를 설치해 염화칼슘을 신속히 보급하고, 살포 효율을 높이는 운영체계도 함께 구축·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 악화 시 즉각적인 제설장비 투입을 통해 시민 안전과 도로 통행을 신속히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대설 및 도로 결빙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2025 전국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에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 정책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광양시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 부천시·안산시·평택시 6개 지자체가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본선 발표자로 나선 정현옥 광양시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장은 ‘행정-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 기반 국제교류 모델’을 중심으로 광양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추진 체계와 성과를 설명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안정적 운영 구조를 강조했다. 광양시 모델은 지속성·구조성·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장기간에 걸쳐 구축해 온 행정·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 기반 국제교류 체계가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와의 비교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모범적인 지방외교 사례로 공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등급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2024년 실적을 평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담양군은 급수인구 5만 명 이하 평가그룹 47개 지자체 가운데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호남과 제주 지역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담양군이 유일하다. 담양군은 평가 전반에서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돗물 운용 분야에서는 상수도종합정보시스템 운영과 정수장 개선 실적을 통해 맑은 물 공급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도정수처리 운영과 노후 배·급수관 교체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 창평면과 순창군 인계면이 창평면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지역 교류와 행정업무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과 지역 축제를 상호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면은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교류를 이어가며, 주민 참여형 교류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철 창평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숙 인계면장은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행정은 물론 문화와 경제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15일 ‘2025년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 내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예산군군민참여단 △예산성폭력상담소 △예산통합상담소 △스마트스토어 △이소테스 △오아시스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7개 기관과 단체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전과 돌봄, 경제활동, 지역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활동을 공유하며, 내년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유머로 소통하고 행복애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유머와 긍정적 메시지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지역 발전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더 안전하고 따뜻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13일 효령면 중구1리 경로당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주민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1리는 현재 149세대 26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노인인구수는 114명이다. 군위군은 총사업비 185,610천원을 들여 연면적 113.43㎡(기존 90.6㎡)의 규모로 중구1리 경로당을 확장 및 리모델링 했다. 이영희 노인회장은 "경로당 확장 리모델링은 중구1리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에 군수님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될수 있었다.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중구1리 경로당이 주민들의 여가와 교육 및 소통의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 주민과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박창석 시의원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2025년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콘텐츠와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은 구(舊) 산성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1층 화본카페와 작은 미술관, 2층 화본예술인공간(창작실, 네트워킹룸)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의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이 공간에서 전시, 공연 등 총 26건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누적 방문객 3만 5천여 명을 달성하며 군위군의 새로운 문화 거점임을 입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지역 예술인 가족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성과 보고 및 2026년 운영 계획 공유, 주민 참여 제안 발표 등 알찬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마음 더하기 마음 가족캠프 및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삼국유사테마파크와 자연 닮은 치유농장(대표 김수자)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협력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첫째 날(12일)에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의 협조로 제공된 이야기강당에서 가족 공동활동, 관계 증진 워크숍이 등이 진행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 능력을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13일)에는 자연 닮은 치유농장에서 김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식재료 이해, 김장 담그기 등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눌 시간이 부족했는데, 서로를 새롭게 이해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며, 함께 김장을 만들어 먹으니 더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마음더하기마음‘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 회복과 정서적 안전에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누에타운은 지역 생활인구 확보와 체류시간 확대를 목표로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한 스포츠클라이밍체험을 오는 16일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의 매력적인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의 체류·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내 시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기획됐다. 체험은 부안누에타운 관람객(티켓 소유자)중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공유일 및 주말을 제외한 기간 동안 무료 운영된다. 또한 생활인구 확보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의 방문 이유를 강화하고 체류 동기를 높이기 위해 부안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홍보용 기념 마그넷”도 개발했다. 이 마그넷은 단순 기념품을 넘어 방문객이 부안을 기억하고 다시 찾도록 만드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것으로 보여진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 마그넷 개발은 부안을 찾는 방문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의 체험형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안사랑 실천 확산을 위해 부안군수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지난 12일에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전입 분위기 조성과 생활인구 확대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안愛 주소갖기 운동 동참, 부안사랑 실천 캠페인 참여, 부안사랑인 제도 및 전북사랑도민 제도 확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또 각 기관의 규정을 존중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은 “부안군의 인구감소 위기 극복 노력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은 농업과 수산업이 함께 성장해야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만큼 수협도 지역민의 생활 편의와 어업인 지원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협은 어업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을 위해 특화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유료 관광시설의 입장료 일부를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반환한다고 밝혔다. 군은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 방안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청자박물관, 부안누에타운, 부안줄포만노을빛정원 입장료에 대해 성인의 경우 3000원 납부시 2000원을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기로 했다.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2026년에는 약 1억 2000만원의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 환급이 예상되므로 이를 통해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인구 확대로 유료관광지에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현경 관광과장은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 지급은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을 관내 다양한 관광지로 유도해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최근 지난 3개월간 진행된 농촌형 AI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과정 수료식 및 시상식을 신활력공작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국내 최초로 시도된 혁신적인 AI 교육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추진단은 지난 9월 구글의 최신 AI 동영상 생성 모델인 ‘Veo3(베오3)’가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이를 발 빠르게 도입해 지난달까지 농업 및 농식품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습형 교육을 운영해 왔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대상의 영예는 ‘귤까네’의 김현진 농부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지난 1일 부안군청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100여명의 현장 참여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김현진 농부가 제작한 ‘팜티켓’ 영상은 AI 동영상 생성 모델의 기능을 십분 활용해 영상은 물론 음성과 배경음악까지 AI로 완벽하게 구현했다. 특히 귤 따는 방법과 농장 이용 수칙을 담은 이 영상은 실제 농장 방문객들에게 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반복적인 구두 설명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줘 농장 운영 효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위(Wee)센터는 2025년 12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2025 구미 위(Wee)센터 운영 평가 및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구미 위(Wee)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사업과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MAP(경북형 학생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접목한 위(Wee)클래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건강 교육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위(Wee)프로젝트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2026학년도 구미 위(Wee)프로젝트 운영 방안에 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화요일 구미교육지원청,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5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구미지역의 산업시설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을 탐방하여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오전에는 삼성전자 2구미공장 산업 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과 기업간의 협업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교육청, 기업, 학교가 협업할 수 있는 정보 교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구미지역내 대표적인 산업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 직업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리암 번(Liam Byrne) 하원의원, 치 오누라(Chi Onwurah) 하원의원, 캐서린 웨스트(Catherine West) 하원의원 등 한-영 고위급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영국 정재계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영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영 개선 FTA가 최근 타결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평가했고, 영국측 인사들은 기후변화, AI 투자 및 규범 마련 등 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과제 대응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한-영 양국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교역·투자, 안보·방산 및 문화교류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심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일곱째 아이’ 출생 가정을 찾아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16일 회기동 주민센터에서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민간 후원과 연계한 지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양영준·김운자 부부다. 부부는 지난 11월 12일 일곱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구는 “다자녀 가정이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준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지 않도록 지역이 함께 돕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공공의 축하에 민간의 손길이 보태지며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재단과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산정현교회 등이 참여해 대상 가정에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의 민간 자원이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올해(2025년) 11월 말 기준 동대문구 출생아는 1593명으로 집계됐다”며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이 어느 가정에도 고립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