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1일 북구 JW컨벤션 대회의실에서 강북지역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관리자가 교육활동보호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강북지역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감 147명이 참여했으며,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개념과 유형을 최신 지침에 따라 정리하고, 사안 인지부터 안정화, 신고·보고, 조사, 조치,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구체적으로 다뤘다. 또한 심리상담, 법률지원, 치료비 지원 등 피해 교원 보호 제도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절차를 안내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높였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보호는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지키는 공적 책임”이라며 “신속, 정확, 공정의 원칙으로 일관된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평화로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학교 시범기관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협력해 운영하는 영유아 학교의 다양한 교육 모습을 현장에 공개하고, 교사, 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통합교육 모형을 일반화하고자 마련됐다. 공개의 날은 총 5개 시범 기관에서 기관별 특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예인어린이집에서는 ‘생태교육’을, 선재어린이집에서는 ‘영유아 독서교육’을 운영했다. 이어 24일 홈타운영아어린이집의 ‘몸 튼튼 마음 튼튼’, 28일 아이잼유치원의 ‘생활화 교육’, 11월 7일 베델유치원의 ‘유초 이음교육’이 차례로 열린다. 각 기관은 울산형 유보통합의 방향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참석자들은 수업과 놀이, 가정 연계, 지역 협력 등 기관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직접 관찰하고, 현장의 실천 경험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질의응답과 소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이 정책 개선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10월 20일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최종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해 온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단원들의 소감 발표와 개선 의견을 나누는 등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또한, 한 해 동안 헌신한 단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되어 평가회의 의미를 더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그린이음 △디지털 TALK TALK △청미ON공연 △레인보우 봉사단 등 총 4개 팀이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단원은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함께 어울리며 활동하다 보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참 뜻깊었다”며,“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열 관장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디지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로부터 사단법인 성민원이 수탁·운영하는 이천시니어클럽이 '2025년 노인적합형 신직무 운영 우수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등 금융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시니어금융강사’신직무사업의 우수한 성과에 따른 것이다. ‘시니어금융강사’는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같은 세대의 어르신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어르신 강사들은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세대 간 공감대 형성함과 동시에, 강사로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자아실현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시니어클럽 조성하 관장은“시니어금융강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어르신이 사회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3시 진암공원에서 제2회 장호원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장호원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려지는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주민 한마음 노래자랑과 장호원중,고등부 청소년밴드공연, 지역 학습동아리 점핑하이댄스공연, 용인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공연도 함께 선보여서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제1회 장호원 햇사레복숭아축제 가요제에서 1등을 차지한 지역초대가수 [정연호]와 감성 발라드 바람바람 가수[김범룡]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장호원읍 주민자치회 강병민회장은 “이번 힐링콘서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될 것”이라며 지역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원 장호원읍장은 “주민들이 축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자기만의 개성을 뽐내는 작지만 소소한 행복이 피어나는 장호원 힐링콘서트가 장호원 지역의 없어서는 안될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관내 배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에서 '제23회 이천시 배 품평회'를 개최하여 총 3개 농가를 선정했다. 심사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문가, 도매시장 경매사, 소비자단체 대표 등 각 분야에서 10명의 전문심사 위원이 참여해 당도, 중량, 경도, 모양, 균일도, 색택 등을 고려하여 21점의 출품물 중 선발했다. 심사 결과 최동옥씨(설성면)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이어 금상에는 한관수씨(장호원읍), 은상 전윤희씨(장호원읍)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농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7일 '2025년 이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이천시는 과수 품평회를 통해 최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는 노하우 등 각종 지식의 공유를 통해 재배 기술 표준화를 이루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배 품평회 출품작은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리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오는 10월 26일까지 전시하며 출품작 이외에도 사과ㆍ배 품종 전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 냉해와 수확기 잦은 강우 등 좋지 않은 기상 상황에서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수공예 장터 ‘예술로62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예술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주말”을 주제로, 이천도자예술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로62마켓’은 지역 공방과 외부 작가들이 직접 만든 도자, 유리, 가죽, 금속, 일러스트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이는 로컬 마켓으로,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작품의 가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예술 장터다. 이번 10월 행사는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져, 계절 분위기를 살린 소품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특히, 25일(토)에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의 퍼포먼스 ‘신비한 아저씨’ ▲소소한 당근마켓 ▲할로윈 놀이마당·캔디 빙고 ▲소소한 할로윈데이 영화제 ▲가족 단위 예술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 내 3·4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지난 19일 반려견 동반 실습 교육을 끝으로 ‘2025년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강좌는 반려인의 기본 소양 함양과 반려견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추진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2기수로 운영됐다. 각 기수는 이론 3회, 실습 1회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이해 중심의 이론과 실제 반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이론교육에서는 ▲준비된 보호자 되기 ▲반려견의 감정 신호 이해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 등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주제를 다뤘으며, 실습교육은 반려견과의 교감과 올바른 산책 습관 형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정규강좌는 “반려견에 대한 또 다른 이해를 얻었다.” “세세한 교육 내용과 전문가의 정보 전달이 유익했다.”,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이 특히 도움이 됐다.” 등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포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반려견을 동반하는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는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성장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7월과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후원하고 (사)한국GAP협회가 주관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심사원 양성 교육과정에 지도직 직원 5명이 참여해 4일간의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는 농산물 재배에서 유통까지의 각 단계에서 농산물과 생산환경에 대한 생산이력 추적을 통해 안전성과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관리하고 인증업무는 개별 인증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는 가공식품의 안전관리인증(HACCP)과 유사한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전국적으로 농업인의 약 12%인 12만여 명, 전체 재배 면적의 약 10%, 1,000여 개소의 우수관리시설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았다. 김포시는 2025년 10월 현재 쌀, 포도, 사과, 블루베리, 배, 인삼, 상추 등 23개품목에서 582농가가 757㏊ 면적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재배를 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심성규 기술지원과장은 “로컬푸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콜로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일 산업재해 예방 및 공정거래 실천을 위한 원도급사·협력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뉴타운삼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GS건설㈜ 현장사무소 안전교육실에서 열렸으며, 원도급사인 GS건설㈜과 협력사인 ㈜아이엘이앤씨, ㈜김앤드이, 지승건설㈜, 지피씨㈜, ㈜보미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상생협약을 통해 원도급사와 협력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안전보건 수칙 준수와 불공정거래 및 임금체불 근절을 약속했다. 또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GS건설㈜ 현장소장은 “협력사와의 신뢰와 상생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하고 재해없는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으며, 지승건설(주) 현장소장은 “근로자들이 아침에 출근한 모습 그대로 저녁에 웃으며 퇴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보미엔지니어링 현장소장은 “골조 공사의 위험성을 잘 알기에 원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대신캠핑장(舊 이포보캠핑장)에서 동절기 도래에 따라 안전한 캠핑 방법 및 대처에 대한 안전체험·교육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이용객 대상으로 여주소방서와 함께 찾아가는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상반기 금은모래캠핑장에서 실시한 행사로서, 대신캠핑장에서는 최초로 실시했다. 어린이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한 안전 수칙 교육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한 경보기 설치 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적절한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해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신캠핑장은 실제로 지난 1월 일산화탄소 중독 응급환자가 발생했으나, 텐트 내 설치된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작동하여 인명 피해 없이 구조가 이루어진 사례가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이용객은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해 실제 사례를 통해 중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18일 교하중앙공원 일원에서 '제3회 파주시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파주시청소년동아리연합발표회(YOUTH LIF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와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과 운정5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관했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통해 자기표현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체험부스에는 운정5동 주민자치회, 법원여자중학교, 세경고등학교, 심학고등학교,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파주여자고등학교, 한가람중학교, 허그인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했으며, 공연에는 지산중학교, 파주자유학교, 광탄중학교, 금릉중학교, 파주시청소년수련관,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4호점,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부스를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고,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18일, '2025 파주 공정무역포트나잇 ’공정당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공정당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로, ▲공정작업존과 ▲당당소비존으로 나눠 운영됐다. 공정작업존에서는 공정무역과 환경을 주제로 한 공정코인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당당소비존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하고 공정코인을 소비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가치있는 소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총 15개의 주제로 구성된 체험 부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환경프로젝트기획단 ’Hi-5’가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전 과정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Hi-5’ 회장 최고원 청소년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공정무역의 의미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공정무역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했으면 좋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가 추진 중인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린이용 안전우산 1,380개와 교통안전 현수막 46개를 제작하고,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희망한 27개교에 배부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노란색 안전우산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초등학교 주변에서의 안전운전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초등학교별 순차적인 캠페인을 지속 운영하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도서관은 오는 11월 27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절영홀)에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서경덕 교수는 세계 각국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한국 홍보 전문가로, 최근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0인과 함께 '우리가 지켜야 할 한국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싼 주요 쟁점을 깊이 있게 다루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강연은 ‘세계에 한국을 알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우리 문화를 지켜야 하는 이유와 우리 문화가 직면한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당연하게 여겼던 한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지식 성장과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도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 내 5개 주민단체(영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영도구통장협의회, 영도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영도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영도구지회)는 지난 10월 22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영도구 유치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주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영도구 유치 필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주민들의 결집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을 비롯해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들도 참석해 주민들의 뜻에 공감하며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양연구·산업 기반, 기존 해양 클러스터와의 연계·협력, 지역주민의 유치 열망 등 종합적인 요인을 고려해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영도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영도구민이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조진성 영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영도는 해양산업과 수산의 중심지로서 해수부 산하기관이 자리해야 할 가장 적합한 도시”라며 “오늘의 결의가 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22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제25조 및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제5조의 2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별 없는 근무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 강사이자 '나는 장애를 극복하지 않았습니다'의 저자인 김남영 강사가 맡는다. 장애인 당사자이자, MZ세대인 김남영 강사는 지난 2024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대회 1위를 수상했으며, 공익광고 출연, 장애인 크로스핏 대회 3위 입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다양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형식적인 의무교육을 넘어 장애에 대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 모두가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참여 중심의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전남도로 많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방문이 많아지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지난 10월 20일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도소방서와 함께 케이블카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케이블카로 많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시기에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안전한 케이블카 운영을 위해서 실시하게 됐는데, 케이블카 운행 중 정전이나 천재지변, 기계 이상 등으로 관광객이 탑승한 케빈이 공중에 멈춰 서는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재현하여 즉각적인 초동조치 및 케이블카 현장직원들의 각 상황 전파와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구조와 대피 절차가 민관 협조 체계 아래서 얼마나 빠르게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는 진도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원, 명량해상케이블카 직원을 포함한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케이블카가 운행 중 갑작스럽게 정지하자 케이블카 직원들의 초동조치와 상황전파, 구조대원들이 고공 장비를 이용해 캐빈에 접근하고 내부 탑승객을 안전하게 지상으로 구출하는 절차가 이어졌다. 지상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21일 본원 2층 교육실에서 ‘인권경영 실천헌장 선포식’을 열고 모든 임직원이 인권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을 존중하는 경영문화를 확산하고 그 실천 의지를 임직원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이 인권경영 실천헌장을 낭독하고 서명 참여를 통해 헌장 준수 의지를 다졌다. 헌장은 ▲인간 존엄과 가치 존중 ▲차별 금지 ▲근로자의 인권 보호 ▲안전하고 위생적인 근무환경 조성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홍준 원장은 “인권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의 출발점”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