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여름 야간 관광 콘텐츠로 기획한 ‘2025 동천 야광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천 야광 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열린 ‘야광 레이스’는 순천시 최초의 야간 마라톤 행사로, 전국에서 약 3천여 명이 참가해 동천 일대를 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족 단위부터 청년층과 동호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이번 레이스는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 조형물로 꾸며진 코스를 달리며 여름밤 동천에서 이색적인 추억을 쌓는 특별한 경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에게 순천 사랑 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됐으며, 지역 특산물인 월등 복숭아 할인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동천변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도 개최해 동천 야광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은은한 촛불과 동천의 야경이 어우러질 이번 공연은 금요일에는 정열적인 플라멩코, 토요일에는 시원한 현악 3중주 클래식 연주를 선보여 야광 레이스의 활기찬 에너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0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직할 구조대원의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통한 협업 체계 확립을 위해 테러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훈련 기간 중 진행했으며, 핵 폭격 발생 상황을 가정해 피폭자 제독 등 사후관리 절차를 중심으로 대원들의 대테러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금산군보건소, 금산경찰서, 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 육군 제505보병여단 1970-2대대 등이 함께해 군·경·의료·민간 연계 실질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현장 지휘·지원 체계를 점검했으며, 대테러 상황 발생 시 유기적 대응 역량을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핵무기 등 대량 살상무기 폭격에 따른 피폭자 사후관리 △레벨C 화학보호복 착용 및 제독 절차 수행 △화생방분석차를 활용한 유해물질 분석 시스템 운영 등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 점검했다. 이주진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대원의 테러 대응 역량과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가 고공 행진하는 고물가 시대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을 통한 슬기로운 광양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숙박 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 수요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알뜰한 광양여행을 잡을 절호의 기회다. 이번 숙박 페스타에서는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용하는 비수도권 지역의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예약 시 2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특히, 광양지역은 호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 예약 시 3만 원 등으로 할인 혜택이 크게 확대된다. 숙박 할인 쿠폰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1인 1매 기준이다. 발급받은 쿠폰은 발급 당일부터 다음 날오전 7시까지 숙박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미사용한 쿠폰은 자동 소멸하고, 미사용자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다. 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광주지부(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가 광산구지역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소회의실에서 이성철 교육장, 강신철 광산교육지원센터장, 배준열 굿네이버스광주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굿네이버스광주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광산구지역 다문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가정·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 및 상담 활동 지원 ▲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정서적·보호적 지원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광산구지역 다문화 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교육기회가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철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산구지역 다문화 학생들이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더 큰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다문화 학생들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4,470명 이상 규모의 ‘전국(장애인)체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 4,470명은 탐라국 개국 추정년도(2337년)와 전국체전 개최년도(2026년), 개최회차(107회)를 더한 숫자로 상징성을 부여했다. 서포터즈는 응원뿐 아니라 준비단계부터 홍보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주도하는 핵심 주체로 활동한다. 일반·동호인·청년·학생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콘텐츠팀 ▴지속가능그린팀 ▴정책홍보팀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디지털콘텐츠팀은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회 소식을 전하고, 지속가능그린팀은 쓰담달리기(플로깅)·자전거 타기 등 친환경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체전을 이끌며, 정책홍보팀은 축제·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홍보를 담당한다. 서포터즈는 전국체전 홍보와 더불어 제주의 고유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를 통해 화합과 포용의 가치를 전 국민과 공유하고 특색 있는 전국체전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함께쓰는 양심 우산’ 500개를 제작해 도내 고등학교에 배포한다. 이번 사업은 자치경찰단 학교안전경찰 전담팀이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학교안전경찰관 배치를 신청한 도내 14개 고교를 중심으로 배포된다. 우산은 겉면에 학교폭력 예방 문구와 디자인을 새겨 넣었으며, 각 학교 학생자치회를 통해 운영된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이 자유롭게 사용한 뒤 반납하도록 해 실용성과 캠페인 효과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직원들은 비 오는 날 학생 안전과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학생들 역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부터 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학교안전경찰관’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양심우산 배포 역시 이 제도의 활동 영역을 넓힌 사례다. ‘학교안전경찰관’제도는 경찰관을 학교에 상주 배치해 학교폭력 사건을 직접 조사하고, 범죄예방 순찰과 교육·상담을 진행하는 제도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8월 20일 14:00에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근무자 및 군민 등이 참여했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진열 군위군수 등이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14시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대피, 경보해제에 따른 심폐소생술 훈련안전교육,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훈련소감 및 김진열 군위군수님의 강평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은 공습 상황에서의 대피 요령과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오동희 前 대구시교육감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3세로 빈소는 영남대학교의료원장례식장 201호, 발인은 22일이며, 장지는 현대공원이다. 제3대 대구시교육감을 역임한 오동희 前 교육감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고, 경북대학교 사회과학과를 졸업했으며, 1956년 원화여자고등학교에서 첫발을 디딘 뒤 장학관, 교장, 학무국장을 지냈고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제3대 대구시교육감을 역임했다. 오 前 교육감은 교육 행정을 지역 실정에 맞도록 개선하여 지방 자치 시대에 부응했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주력하여 교육자가 가장 인간적일 때 가장 교육적이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대구교육을 이끌었다. 이후 1993년 교육감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경북고 교장을 끝으로 정년했으며, 1997년 국민 훈장 모란장을 수여 받았다. 재임 기간 동안 도덕적이고 창조적인 민주 시민 육성과 함께, 특히, 교육의 민주화, 진로·직업 교육의 강화, 교육여건 개선, 신뢰받는 교육 풍토 조성 등을 위하여 각종 교육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대구교육 발전의 새 기틀을 다졌다. 주요 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2025년 9월 1일 개교 예정인 솔강초등학교의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2회 실시했다. 1차 점검시 8월 12일,화요일에는 유치원 및 초등 교육과정 수립 과 학사운영 컨설팅을 중심으로 검점을 실시 하였고, 이번 2차 점검시 8월 20일, 수요일에는 교실, 특수학급, 급식실, 지하주차장 등 학교 시설 공사 진행 상황과 유치원 및 초등학교 기자재 및 비품 구입 현황, 안전 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불편 없이 새 학교에서 교육받을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챙겨 예정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수도권 지역 폭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침수 피해 가구가 다수 발생한 북가좌2동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해 집기류 정리와 가재도구 운반, 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작업은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나아가 재능나눔 자원봉사 인력의 지원을 받아 도배, 장판 교체, 물품 수리 등을 추진한다. 침수로 발생한 피해 물품들은 대형폐기물 수거업체를 통해 신속 처리하고 미수거 폐기물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해서 순찰을 펼친다. 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 지역의 나눔식당 등을 연계해 수해 주민에게 식사와 반찬류, 침구 등을 제공하고, 구호기금을 통해 이재민 숙박비와 급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피해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건소 인력 6명으로 2개 조의 방역반을 편성해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도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8개 조 36명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10여 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을 9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나주시에 거주하며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주 1회씩 총 10주간 나주시보건소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 장소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 보건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하반기에는 남성을 포함한 중장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혀 보다 폭넓은 건강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은 한방전문의가 직접 참여하여 이끄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전·사후 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와 갱년기 관련 심리검사(갱년기 지수, 우울증 선별검사 등)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20일부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되는 2025 장천동 한달살기 'Leave to, Re;boo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Leave to, Re;boot' 프로그램은 순천시 장천동 터미널 일원의 관계 인구 증대와 타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착 연계를 목표로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24일간 “웰니스·기록·초대”를 주제로 진행되는 한달살기 프로그램이다.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260명의 신청자 중 총 10명의 참가자가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웰니스 체험 ▲도시재생투어 ▲청년특강 ▲도시재생아카이빙 ▲소중한 지인 초대하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은 “웰니스·기록·초대”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참가자들에게 치유도시 순천의 특색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와 문화를 바라보며 장천동 도시재생 현장을 기록하고 다양한 이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소중한 지인을 초대해 장천동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2025 장천동 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9월 27일에 개최되는 2025년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 참여자 500명을 오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천그린광장에서 출발해 초가을의 정취가 깃든 국가하천 동천을 따라 걸으며, 생태수도 일류순천의 자연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약 6km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노르딕 워킹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9월 17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와 SNS(블로그·인스타그램·네이버밴드)를 통해 네이버폼(QR코드 또는 링크)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유럽에서 시작해 우리나라에도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확산된 노르딕 워킹(북유럽식 걷기)은 폴(스틱)을 활용하여 상·하체를 동시에 움직이므로 신체 균형을 개선하고 관절에 무리를 덜 주는 효과가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시는 2024년부터 전국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를 3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완주 기념품 제공과 한방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0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합천군 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하여 회계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교육강사인 김건희 강사를 초빙하여 평소 업무 처리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법령, 계정과목, 예산‧결산‧추경 처리 업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최일선에서 돌보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합천군은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업무 전문성과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지난 7월 ‘합천군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관내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복지 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양군은 8월 20일 수요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국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2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월 보고회 이후 예산확보 활동 및 신규 및 계속사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2026~2027년 신규·계속사업 총 74건, 건의액 2,634억 원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국도비 예산 확보방안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영양·입암 통합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계속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포산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선바위 관광단지 조성사업, ▲영양 자작누리 산촌명품화사업 등 군 발전을 위한 주요 신규사업의 예산 확보 및 추진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취약함에도 우리군은 빚 없이 예산규모 5천억 원을 첫 달성했다.”면서 ‘우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가 예산 편성방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설공단은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하계 세미나'에 참여하여 지방공기업 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세종시에서의 대규모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시설공단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한 전국 단위 행사로, 전국 지방공단·공사 임직원과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설공단은 시설공단협의회 의장기관으로서 정책포럼 지원금 교부 및 세종시 MICE 산업 지원을 연계해 이번 행사를 세종시로 유치했다. 이로써 약 300여 명의 참가자가 1박 2일간 세종을 방문해 숙박·식음료·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창출하며, 세종시의 MICE 산업 기반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공단은 광역시설공단 특별 세션에서 '지방공기업이 만든 변화 : 경영혁신과 제도개선 성과 공유'를 주제로 발표하며, 주요 혁신 성과를 소개했다. 공단은 ▲지방공기업 최초 긴급대응반 운영으로 신규사업 등 현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주최하고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플랫폼702가 주관하는 야외 발레 공연 ‘아야진 썸머 클래식 – The Ballet’이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오후 8시,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고성문화재단의 문화향유 확대 프로젝트 ‘고성씨와 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고성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고품격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3년 클래식 앙상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아야진 썸머 클래식이 올해는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가 참여하는 발레 갈라 공연으로 돌아왔다. 공연은 '베니스 카니발', '해적', '파리의 불꽃', '탈리스만' 등 고전 명작을 갈라 형식으로 구성해 발레 초심자도 쉽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출연진으로는 국립발레단 무용수 엄진솔·권지민, 유니버설발레단·광주시립발레단 소속 무용수, 루마니아·이탈리아 국제 콩쿠르 수상자 등 국내외 우수 무대 경험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고성의 여름밤을 생동감 있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공연 전에는 ‘발레 도슨트’가 직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올해 여름 이상 고온 현상으로 해수욕장 관광객들의 방문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마차진 외 7개소 해수욕장에 대해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연장 운영 해수욕장으로는 대진5리 해수욕장 8월 24일까지, 청간은 8월 25일, 마차진, 반암, 아야진, 천진, 봉포는 8월 31일,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인 반비치는 10월 30일까지이다. 군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기간 조건이 충족된 해수욕장에 대해, 해수욕장협의회 심의 결과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연장 운영 기간 동안에도 해수욕장 내 자체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더운 날씨로 많은 관광객이 고성군을 찾아주셔서 연장 운영을 결정하였으며, 연장 운영 기간 동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리자의 통제가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6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210만 명으로 작년 대비 2.8%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8월 20일 수요일 2025 을지연습 주민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대피훈련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단순 대피 훈련을 넘어 실제 생활 속 위기 대응 능력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강진소방서 소방장 윤슬빈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위급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응급처치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했다. 주민들은 대피훈련 후 곧바로 이어진 응급처치 체험을 통해 “훈련에서 배운 대피 요령과 응급대처 능력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점을 몸소 체감했으며, 심폐소생술 마네킹 실습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을지연습 주민대피훈련은 단순한 상황 재현을 넘어, 군민 모두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피훈련과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시는 20일, 지역 최대 현안인 태백시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같은 날 오후 태백시장, 태백시의회 의장, 태백시의회 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 경과와 추진계획 보고 후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540억 원 규모로, △ (구) 장성광업소 부지에 연 22,000톤 규모의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구축 2112억 원 △ 철암역 및 선탄장 부지 연계 물류기지 조성 730억 원 △ 상철암 지역에 니켈·리튬·티타늄 등 전략광물 관련 기업 유치 목적의 핵심광물 산업단지 개발 228억 원 △ 노후 사택 부지를 활용한 약 1,000세대 규모의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 470억 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태백시는 장성광업소 조기폐광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국가 전략 차원의 경제진흥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3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4년 상반기 KDI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2025년 1·2차 점검회의, 분과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