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최근 수질관리 관련 2개 평가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기금의 관리·운영 내실화를 점검하는 것으로, 해당 분야에서 장흥군은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전라남도 주관 수질오염총량관리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총량관리제는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지역별 허용부하량을 설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오염물질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허용부하량을 초과하면 개발행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지역 환경관리 정책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장흥군은 탐진강 수질개선을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등 쳬계적인 수질관리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수질을 지키기 위한 행정의 노력에 주민들이 함께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탐진강 수질 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는 관리와 개선 노력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오늘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경유해 제주까지 연결되는‘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해남 출신인 민홍철·민병덕·민형배 의원과 완도 출신의 허종식·손명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해남군과 완도군이 주관한다. 토론회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에서 대국민 홍보를 통한 분위기 확산으로 제5차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7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다. 제주국제공항은 기상이변으로 매년 1,500여 건의 항공기 결항이 발생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이를 대체할 새로운 교통망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그동안 막대한 비용과 제주도의 반대 등으로 국가계획에 포함되지 못한 상황이다. 해남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고속철도 유치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와 기본‧실시설계 주요 내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건축 및 설계 분야 전문가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빈소개와 개회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설계 최종보고, 참석자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종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설계의 완성도와 주요 계획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는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7,897㎡ 부지에 연면적 9,960.42㎡,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3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업 입주 공간과 회의실, 교육실, 카페 등 공용 지원시설을 갖춰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영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5일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이기현)가 한돈 500kg(400만 원 상당)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식당 등 37개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영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이기현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장과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부된 한돈 500kg(10kg 50상자)은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경로식당 등 취약계층의 겨울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시설에 배분돼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현 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협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진행되는 시기에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장애인·노인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5일 영주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가 영주시청 전정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67채(402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6일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재활용 한마당’ 행사에서 기부된 물품을 경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뤄졌으며, 환경보호 활동의 결실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서익제 영주아젠다21위원회 위원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이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취약계층 가정과 시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익제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 참여한 자원재활용 한마당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보은군은 5일 그랜드웨딩홀에서 ‘2025년 적십자봉사원대회’개최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과 구호 활동에 앞장선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적십자 관계자, 봉사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봉사회기 입장 △국민의례 △봉사원 서약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유공자 표창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화합의 장, 사물놀이 공연 등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군수 표창은 회인적십자봉사회 김계홍 봉사원을 비롯한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국회의원 표창 7명, 의장 표창 5명이 뒤를 이었다. 또한 봉사시간 1만 1천 시간을 돌파한 박복련 봉사원(대원적십자봉사회)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아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표창 3명, 충청북도협의회 표창 2명, 보은지구협의회 우수봉사회(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5일 '포근한 엄마 맘 수면조끼 온기나눔' 전달식을 열고, 영유아를 위한 수면조끼와 이불 지원에 나섰다. 이번 나눔은 전북자원봉사센터 주관 '지역밀착형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180여 명은 재단부터 바느질, 마감까지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수면조끼와 이불을 정성껏 준비했다.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 △미혼모 △조부모 △다문화가정 영유아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양섭 이사장은 "정성껏 제작에 참여해 주신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눔이 이어지는 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노인·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재능 나눔,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원예농협은 5일 대전시를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0만 원 상당 백미 10㎏ 1,500포대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무료 급식소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황진선 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박용일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함께했다.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온정을 담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농산물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 서고 있으며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은 전국 농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 평가에서 '24년 전국 1위(최우수), '25년 전국 2위(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5일 증평여성회관 전산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비서류 제로화를 위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스템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는 민원인이 제출해야 했던 각종 구비서류를 행정기관 간 정보 연계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25년 기준 34개 보유기관, 174종의 행정정보가 공동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민원인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군은 주민등록, 세금, 건강보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이용 제도를 폭넓게 활용해 민원 편의를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행정정보 공동이용은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지속적인 사용자 교육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 일원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애월읍, 연동, 아라동에 이어 진행된 민생 경청 소통의 일환이다. 도민 생활 현장을 확인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동홍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동홍동 주민자치회와 동홍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 등 15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소방 인프라 확대,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경로당 및 마을회관 설치, 지역상권 활성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오영훈 지사는 “생활 현장에서 불편을 겪는 문제일수록 빠르게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동홍동 주민의 안전, 편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관계 부서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부모들이 제기한 동홍초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과 산책로 조성 요청에 대해서는 “우회도로 설계 과정에서 보행환경을 면밀히 다시 살피고, 주민과 학부모 의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양제윤)은 5일 ‘2025년 혁신리더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행정 환경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공직 리더 4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엄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도·행정시·교육청 소속 6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1월부터 47주 동안 전문 직무교육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디지털 전환 대응 직무 교육, 말하기 중심 외국어 교육, 심화 정책 연구 등 실무와 정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성을 강화했다. 올해 과정은 새정부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 방향을 교육 전반에 반영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국가·지방정부 정책 기조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도정 현안과 행정업무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생들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제주가치돌봄, 지역경제 및 미래산업 전략 등 도정 핵심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실습·토의·현장 분석을 수행하며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실행 능력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12월 5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어린이집의 합리적인 재무회계 결산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회계연도 종료를 앞두고 보조금 집행정산에 중점을 두어 어린이집에서 재정 운영을 효과적으로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 보육현장의 지속적인 교육 요청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하게 됐다. 본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오은선 컨설턴트의 강의로 △ 세입‧세출 결산서 작성 및 보고 △ 세입‧세출 결산서 작성 시 사전검토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어린이집 회계운영의 명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 담당자들의 재무회계 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재무회계 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의 공공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여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제3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19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배출한 수료생들은 정원 조성·관리 등의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단성묵곡 및 둔철 생태숲 등 공간의 정원을 활용해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승화 군수는 “시민정원사 양성은 군민이 직접 도시 녹지 조성에 참여해 지역 생태 환경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곳곳에서 정원문화 확산의 핵심 주체로 활동할 수료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드림스타트는 12월 5일, 10일, 12일 총 3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부모 10명 대상으로 ‘부모 능력충전소, 행복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 스트레스와 정서적 부담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리·가죽 공예 등 창작 활동을 통해 감정 표현과 정서 안정, 자기관리 능력 향상, 긍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부모들이 직접 공방을 방문해 전문 강사와 함께 체험형 활동에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도록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져 서로의 양육 고민을 공유하고 지지함으로써, 드림스타트 가정의 사회적 지지망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님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임산부 등을 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5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한 ‘제3회 동고동락(同go同knock) 주민발표회: 모두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동 내 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관계망을 회복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돌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무대에는 총 11개 팀이 참여해 노래,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고, 6개 팀의 전시에서는 서예,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등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다. 한 참여자는 “한 해 동안 이웃과 함께 배우고 발표회를 준비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회복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