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 오후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전화응대 코칭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전화 친절도 조사 결과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전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화 친절도 조사는 지난 4~5월 전문 조사기관에 맡겨 이뤄졌다. 모니터 요원이 시민을 가장한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직원 400명의 전화수신 신속성, 전화응대 태도, 종료인사, 전반적 만족도 등을 조사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다만 최초 인사와 마무리 인사 부분에서 일부 미흡한 점이 발견돼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미흡한 항목을 중점적으로 보완하고자 했다. 특히 다양한 전화응대 사례 녹취파일을 교육 자료로 활용해 직원들이 자신의 전화응대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개선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인사말 하나하나가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여러 사례를 통해 어떤 점을 고쳐야 할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2026년 김해시 빈집정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빈집 소유자를 대상으로 수요·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22년 도시지역, 2023년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수립한 빈집정비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4까지 2억 8,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빈집 30동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2025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 차례의 추가 모집이 필요했던 점을 고려해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조사는 소유자 수요와 사업에 대한 인식도를 함께 파악하는 것으로, 설문은 참여 거부감이 없도록 항목을 최소화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 부담을 줄였다. 회수율 제고를 위해 마을 사정을 잘 아는 19개 전 읍․면․동 이․통장을 조사에 참여하게 했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건축물 중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크고 경관을 저해하는 빈집(김해시 빈집정비계획 수립에 포함된 빈집)의 철거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전 확보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3일부터 8일까지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인‘하반기 정기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12월까지 총 15주간 진행되며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교육과정은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 동화구연(자격취득과정) △ 영상과 스토리가 함께하는 교양 세계사 △부동산 생활법률과 자산관리활용 △ 가죽공예 4개 강좌를 포함해 △ 보태니컬아트 △ 생활여행영어 △ 수채화 △연필화 △ 우쿨렐레 △ 어반스케치 △ 주식투자와재테크 △ 캘리그라피 △ 컨츄리인형·퀼트 △ 통기타 △ 프랑스자수 총 15개 과정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자격취득 및 전문가 양성 등 직업능력 향상 과정을 새롭게 신설해 상반기에만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취득과정 수강생 다수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옥천군 홈페이지나 군청 행복교육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2일 도시락 후원자 이정미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31일까지 매월 도시락 100세트를 정기 후원받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후원자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국과 반찬이 포함된 도시락 세트가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대상자는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건강 상태 악화 등으로 영양공급이 시급한 취약계층 100가구다. 이정미 도시락 후원자는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일을 계속할 수 있을 때까지는 어르신들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송선숙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이런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후원 도시락이 꼭 필요한 어르신에게 책임감 있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손실 방지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콘퍼런스 플러그인 '다시, 우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4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 현장의 지혜와 실천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콘퍼런스의 주제인 ‘다시, 우리’는 재난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 자원봉사의 가치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원봉사자 간 연대와 회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세션1, 기조 강연’과 직급별 의견 공유, 교류의 장인 ‘세션2, 수다 플러그인’, 현장 중심 역량 강화를 위한 ‘세션3, 지식 플러그인’ 등으로 구성돼 이틀간 풍성하게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위기와 갈등의 시대, 다시 우리를 말하는 이유’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의 ‘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발적 복지사회 구축’ ▲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이동환 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특히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정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조직의 관리자로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식 개선의 필요성,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직장 내 폭력, 성희롱 근절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사회 근무환경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로 변화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올해 8월까지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총 4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성희롱 등 고충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수인분당선 성남 구간 역사 내 편의점(StoryWay)에서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구매 가능한 곳은 미금역, 정자역, 서현역, 야탑역, 모란역, 태평역 등 성남시 수인분당선 역사에 위치한 편의점 6곳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월 3일부터 수인분당선 10개 역사(가천대~오리 구간)와 경강선 3개 역사(판교~이매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실물카드는 그동안 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또는 아이센터(1호선은 서울역~청량리역)나 서울지역 역사 인근 편의점 등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이에 성남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코레일유통㈜과 협의해 기후동행카드를 물류센터에 입고시키고, 수인분당선 성남 구간 편의점 매장에 입고 사실을 안내하며 신속한 발주를 요청했다. 실물카드 충전은 1호선(서울역~청량리역), 2~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김포골드라인 등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교통카드 무인충전기에서 할 수 있다. &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체육회는 ‘제2회 제천시체육회장배 유소년 씨름대회’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통 스포츠 씨름을 통한 유소년 체육 활성화 및 도민체전 초등부 선수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9개 초등학교(내토, 동명, 두학, 명지, 봉양, 장락, 중앙, 청풍, 의림) 1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모래판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학부모들은 직접 플랜카드를 들고 자녀들을 응원했으며, 교사와 지역 체육 관계자들도 한마음으로 선수들을 격려해 체육관 안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가득찼다. 단체전 결과는 1위 중앙초, 2위 장락초, 공동 3위 동명초와 두학초가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남자개인전과 여자개인전 각 체급별 경기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명승부들이 이어졌다. 특히, 승패를 떠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어린 선수들의 모습은 많은 학부모와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선수들은 모래판 위에서 승부가 결정된 후에도 상대를 향해 예의를 갖추었으며, 아쉬움에 모래를 치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과 기쁨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가 오는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THE NEXT KING’본선의 막을 올린다. 지난 6월 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예선 참가 모집을 통해 총 614팀(총인원 1,803명)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과 높은 참여율이 이어졌으며, 심사를 거쳐 150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 무대는 오는 8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18시 30분부터 매일 10팀씩 총 150팀이 주말마다 경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 후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결승에 진출하길 바라는 팀에 투표할 수 있으며, 이 점수는 심사 결과에 일부 반영된다. 무대 인근에서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존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된다. 본선이 모두 종료된 후, 대망의 결승 무대는 8월 16일에 개최된다. 결승에서는 본선에서 선발된 최종 8개 팀이 마지막 경연을 펼치며, 국내 정상급 가수인 김조한, 러브홀릭 지선, 그리고 작년 우승자 그림하일드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부터 시의 새로운 캐릭터‘별난 백고미’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2시부터‘경산시청’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는 움직이는‘별난 백고미’이모티콘 다운로드 메시지가 발송되며, 해당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일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구독자도 채널을 일시적으로 해제한 후, 오후 2시 이후 다시 추가하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람 인(人) 형태의 경산 지형을 모티브로 한 시의 새로운 캐릭터 ‘별난 백고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은 이모티콘을 개발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도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통합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갖춘 캐릭터‘별난 백고미’를 개발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과 투명하고 적절한 시설 운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현장점검 및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시설에서 부적절한 급식 제공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산시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시설을 방문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미비한 부분들이 확인되어 보건소 등 추가 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고 이와 관련하여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122개소 시설에 대하여 급식 제공 실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이용 어르신의 권익 보호를 위해 경상북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노인학대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부실급식을 제공한 시설장을 수사 의뢰하는 등 어르신 건강 침해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재가장기요양기관은 특성상 식수 인원 50인 미만의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집단급식소 등록 의무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경산시는 시설 규모와 관계없이 이용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한 관리를 강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7월 14일~ 8월 17일 혹서기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따른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 시티투어 코스를 중단하고 한 달간 어린이 체험코스와 실내 코스로 변경 운영한다. 어린이 체험코스는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뮤지엄호두 방문 후 도솔광장에서 물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실내코스는 목요일(8월)과 토요일(7, 8월)에 운영되며, 홍대용과학관과 천안박물관에 방문한 뒤 호두과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혹서기 시티투어 코스는 시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과 천안역 및 천안터미널 관광안내소를 통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혹서기 시티투어를 비롯해 하계청년 행정 체험 근무자 시티투어 등 다양한 테마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탑승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티투어 코스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수요도를 고려해 코스를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중부거점센터에서 울주군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마음을 잇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대화법을 통해 소통과 관계 증진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봄빛아동가족상담센터 류경민 소장을 초빙해 청소년기 특성과 비폭력대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가 이달 4일 오후 7시, 예천읍 희망키움센터 2층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문화 생태계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군민들의 문화기획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설명회에서는 예천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1기 수강생 모집에도 많은 지역민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문화기획학교는 기초 문화이론, 타지역 우수 사례, 문화기획 실무 강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공주시 문화도시 현장과 칠곡군 사례지를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교육 과정 후반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문화기획 제안서를 작성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이론과 실습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실질적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안군은 4일 군민자치센터에서 가정위탁부모 및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가정위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학대 등으로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등 보호자와 함께 지내지 못하는 아동을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제도로 진안군에서는 17가구 25명의 아동이 지원받고 있다. 이날 교육은 위탁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 가정위탁보호제도 소개 및 이해 △ 아동 자립 관련 지원 안내 △ 아동과의 의사소통 및 관계 향상 △ 양육 스트레스 해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정위탁보호사업 실무자 간담회에서는 가정위탁 보호사업 활성화 방법 및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가정적인 환경에서 바르게 자라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속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이른 장마 종료로 인한 가뭄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6월 누적 강수량은 145.2㎜로 평년(207.2㎜) 대비 68.9%에 불과하며, 특히 8월 10일 이후 제주시 지역에 가뭄이 예상된다. 현재 토양수분 관측 결과(38개소, 4일 기준) 일부 지역에서 ‘조금 부족’ 상태가 확인돼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25년 여름철 농업재해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농업용 관정 지역별 급수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순번제, 일자별 급수 계획을 마련했으며, 공공 관정, 급수탑, 양수기 등 수방 장비 점검을 완료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가뭄·폭염 대응 농업 분야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무더위 쉼터(201개소)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는 문자, 마을방송, 차량 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 대응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농작물 생육 및 지역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부터 시의 새로운 캐릭터‘별난 백고미’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2시부터‘경산시청’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는 움직이는‘별난 백고미’이모티콘 다운로드 메시지가 발송되며, 해당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일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구독자도 채널을 일시적으로 해제한 후, 오후 2시 이후 다시 추가하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람 인(人) 형태의 경산 지형을 모티브로 한 시의 새로운 캐릭터 ‘별난 백고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은 이모티콘을 개발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도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통합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갖춘 캐릭터‘별난 백고미’를 개발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과 투명하고 적절한 시설 운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현장점검 및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시설에서 부적절한 급식 제공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산시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시설을 방문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미비한 부분들이 확인되어 보건소 등 추가 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고 이와 관련하여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122개소 시설에 대하여 급식 제공 실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이용 어르신의 권익 보호를 위해 경상북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노인학대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부실급식을 제공한 시설장을 수사 의뢰하는 등 어르신 건강 침해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재가장기요양기관은 특성상 식수 인원 50인 미만의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집단급식소 등록 의무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경산시는 시설 규모와 관계없이 이용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한 관리를 강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4일 성암신용협동조합(이사장 석중일)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중일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꾸고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인재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겨울을 나기 위해 매년 취약계층 겨울 이불 후원에 이어, 지역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백천동에 위치한 성암신용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겨울 이불을 후원하며, 신협사회공헌재단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4일 경산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고지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지혜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작게나마 이바지하고 싶다. 십시일반 뜻을 모아주신 원장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시장님께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경산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지역 아동 교육에 헌신하는 원장님들께서 장학사업에도 관심 가져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 관내 62개소 민간어린이집 원장으로 이루어진 경산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영유아 및 부모 기질에 따른 육아방법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산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아동복지와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