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까지 원천초, 보절중, 용북중, 인월중, 남원중 등 총 5개교를 대상으로 ‘대인관계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 관계에서의 감정조절과 소통 능력 향상을 주제로 학생들이 또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배우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소통 방식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대인관계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청소년기의 대인관계 형성은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에 매우 중요하다”며, “센터에서도 체계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위탁 기관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시설 급식소 및 5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영양 관리 및 대상별 맞춤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한재가노인복지센터, 살림노인복지센터 등 15개소에 급식 위생 수준 향상과 영양 관리 강화를 위해 현판을 제작·부착했다. 현판이 부착된 시설들은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영양 관리,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청결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용자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보영 센터장은 "현판 부착은 단순한 표식이 아닌, 시설의 위생 수준과 관리 신뢰도를 높이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최근 준공한 광치복합문화센터에서 첫 근로자 및 임직원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산업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는 지난 4일 ‘광치복합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및 임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근로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근로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ChatGPT 활용 교육,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장애인 인식개선·성희롱 예방 교육까지 폭넓게 포함해 현장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시는 교육 현장에서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각종 기업 지원제도를 함께 안내하며 “지원 정책을 알고 싶어도 접하기 어려웠다”는 기업과 근로자의 목소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복합문화센터 준공 이후 근로자분들을 모시고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는 한 개 기업이라도, 단 몇 명의 근로자라도 교육이 필요하다면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6년에는 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오는 12월 12일 19시 30분과 13일 14시에 청아원에서 2025년 남원시립국악단 송년 민속악공연 〈온고지신〉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에게 전통의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연말 위로 무대’, 그리고 남원이 시민에게 건네는 문화적 연말 선물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남원시립국악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온고지신'은 전통이 지닌 고유한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선인들이 남긴 민속악의 숨결을 오늘의 감성으로 잇기 위해 기획됐다. 소리광대 이승민·김도희가 극적 해학과 현장감을 더해 공연 전체의 흐름을 이끈다. '태평소와 관현악'으로 문을 열고, 판소리 심청가 중 ‘심청이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대목’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청의 바다', 즉흥성과 자유로운 연주가 특징인 시나위에 구음과 살풀이를 더한 '구음 시나위'가 이어진다. 이후 노동하는 삶을 담은 '방아타령', '줄 꼬는 소리', 사랑·이별·그리움·고난 등 인생의 다양한 감정을 구성지게 표현한 '육자배기'가 무대를 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1만 2,928농가(1만2,175ha)로 확정하고 269억원을 12월 5일부터 지급한다. 2020년부터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사업을 통합하여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을 갖춘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ha당 136~21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 지급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월 비대면 접수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신청자 대상으로 10월까지 농업인 및 대상농지 자격요건 등에 대한 사후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여 지급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으며, 소농직불금으로 4,124농가에 53억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으로 8,804농가에 216억을 지급한다. 올해 공익직불금은 읍면동에서 최종 지급대상 농가·농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 20%인 S등급을 받아 88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상위 등급 20%인 A등급 112억원, 2025년 도내 유일하게 우수등급 16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 S등급 8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3년 연속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상위 20%에 선정되어 총 36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 소멸 문제 해소를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자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차등 배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는 기존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사업 추가 등 성과 중심 체계으로 평가 기준이 획기적으로 개편됐다. 이에 남원시는 변화된 정책기준에 발맞춰 사람‧일자리‧마을 중심의 지역 활력 제고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남원형 특화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중점사업인 ‘남원 이노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와 원광대학교는 지난 9월 ‘글로컬대학 지역상생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두 기관이 연계한 스마트팜 전문 교육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토마토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과정을 신설함으로써 교육 이수 후 지역 스마트팜 토마토 전문 농가·청년 인력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설되는 스마트팜 토마토 과정은 청년층의 농업 분야 유입을 독려하고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결합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뿐 아니라 선도 농가에게도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제공해 실질적인 스마트팜 운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연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문 교육과정 운영은 스마트팜 기술 활용 인재를 키우는 것은 물론, 남원시의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과 연계해 지역 농업의 미래인재 확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농촌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의 원인인 방치 영농폐기물 수거 협조를 당부했다. 수거 대상은 폐비닐, 폐농약병(플라스틱), 폐농약봉지류 등이며 종류별로 kg당 90원에서 3680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영농폐기물 수거는 농민들이 마을 집하장에 폐기물을 모은 후 한국환경공단이 이를 수거해 재활용업체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상금은 수거 실적에 따라 월별 지급된다. 군은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장회의 등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마을별 거점 수거지역과 기타 수거장 운영에 대한 협조도 요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다”며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충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체납액 징수 실적, 체납처분 활동, 세정협력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군은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정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바탕으로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상습 체납자 집중관리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납세자 보호 행정을 병행함으로써 균형있는 징수 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조세 행정을 위해 맞춤형 체납 징수 활동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 징수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재정을 확충하고 건전한 세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직접 추진한 시설 공사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정기 하자 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검사는 군이 발주한 건축·토목공사 등 시설 공사 중 준공검사 완료일로부터 1년 이상, 10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 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공사 725건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해당 업무 담당자는 기술직 공무원과 협업해 설계도 등을 토대로 시공 상태, 구조물 결함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하자가 확인되면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강제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부실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정기 하자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하자담보책임기간 종료 시점에는 14일 이내 최종 하자 검사를 별도로 실시해 공사 책임에 대한 이행을 끝까지 확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자 검사는 단순한 점검이 아닌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작은 균열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발급 알림 받은 여권을 빠르게 수령할 것을 당부했다. 여권은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수령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폐기되며 이는 복구가 불가능해 재발급 절차를 처음부터 진행해야 한다. 이때 수수료 등 비용은 신규 발급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군은 여권이 폐기돼 다시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예방하고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여권의 빠른 수령을 강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권 발급 알림을 받으면 즉시 상태를 확인하고 최대한 빠르게 수령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내년 진산면 교촌1지구 및 추부면 신평1지구·성당1지구 등 3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전개한다. 전체 면적은 약 80만6000㎡로 국비 1억6300만 원을 투입해 이용 현황에 맞게 지적불부합토지를 조사·측량해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2월 각 지구의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적재조사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지적도를 현실에 맞게 새로 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겨울철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 주민 행동 요령 안내에 나섰다. 동파 예방 수칙은 계량기 내부 보온재 보강, 한파특보 발효 시 수돗물 조금씩 흐르게 하기 등이다. 군은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수도계량기 보온덮개를 설치해 동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동파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과 보수 작업도 시행한다. 또한, 단수 사고 발생 시 긴급 정비 체계 구축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동파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내년 2월 6일까지 2025~2026년 동절기 농촌관광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농촌관광시설의 화기 이용 및 난방 등을 안전하게 운영·관리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관광농원·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시설 100여 곳이며 이 중 18개소를 선정해 안전, 위생, 운영 형태 등을 확인한다. 군은 소방·안전·위생 등 분야의 관리 부실이 발견되면 관련 법에 따라 개선 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내리고 3개월 이내 부적합 시설에 대한 재점검을 시행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농촌관광시설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화재보험 가입지원 및 위생·안전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농촌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센터 내 부지에 조성된 금산농유원(錦山農裕苑)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지역 농업인 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시설은 총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약 1235㎡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강당, 라이브방송실, 단체협력사무실 등 시설을 갖추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농유원을 통해 △농업인 네트워크 기반 구축 △라이브커머스 운영 △청년농 귀농·창업 및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농업기술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농유원 개관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을 더 쉽게 접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