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8월 13일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상황실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안관제센터 상황실 확장은 날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JDC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제주도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실시간 사이버위협 탐지와 대응 능력을 한층 고도화했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보안관제센터 확장은 단순히 내부 보안 강화를 넘어, 제주지역 전체의 정보보호 생태계 발전의 기반마련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도내 대학교 및 SK쉴더스와 협력해 보안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제주도내 정보보안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소식 이후 2023년 12월부터 도내 보안인재 양성 업무협약(MOU) 관련 4차 실무협의회를 진행했으며, JDC 스마트융합처와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정보보안전문기관인 SK쉴더스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맞춤형 보안인재 양성 방안 △산‧학‧관 협력 강화 △채용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사장 최명현)에서 운영하는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교육인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가 2025년 하반기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몰리며 기수별 목표 인원 대비 평균 참가율 95%를 기록했다. 상반기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비율이 90%를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방 체험과 지역 명소 관광을 결합한 일정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전통 한방 이론과 실습, 그리고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방 족욕, 침향단 제작, 건강 기공 체조, 약선 떡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출렁다리, 의림지 역사 해설 등 제천의 명소 탐방도 포함돼, 단순 교육을 넘어 관광과 치유가 결합 된 융합형 코스로 운영된다.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 관계자는 “제천은 예로부터 약초와 한방의 고장으로 불려 왔다”며, “이번 하반기 교육은 체험과 관광, 건강 관리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기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 무주, 내 고장 바로 알기 독서·인문 캠프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그 첫 번째 프로그램, ”300년 수호의 역사, 적상산사고가 지켜온 조선왕조실록“ 강의가 지난 21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 무주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군민 2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강연에 나선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는 적상산사고 이안행렬‧포쇄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재연을 통해 살아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는 “조선왕조실록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국가의 정신과 정체성이 담긴 보고”라며 “특히 무주 적상산사고가 실록을 지켜낸 이야기는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져야 할 소중한 역사”라고 강조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책에서만 보던 실록 이야기를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로 직접 들으니 너무 재밌고 이해도 쏙쏙 되더라”며 “우리 고장에서 진행하는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도 예전에는 그냥 봤었는데 이제는 예사롭게 안 보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한 ‘무주더맛집’, 산들애 식당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라호채 대표는 “2023년 시작했던 원광대학교 대학원 공부를 올해 마무리하면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창업컨설팅학과 대외협력 교수로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며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에는 이를 기념하고 싶은 마음과 혹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이 있다면 꿈을 포기하지 말고 전념하라는 뜻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산들애 식당의 라 대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무주군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감귤 재해예방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록적인 폭염에 따라 열과 등 감귤 피해가 우려되는 바,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감귤 품질과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서귀포시에서 지정한 품목별 감귤 명인이 본인이 직접 재배하고 있는 과원에서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감귤 관리 노하우를 교육했으며, ▲토양 내 일정한 수분 유지 ▲적정 착과를 위한 적과 요령 ▲지상부와 지하부 균형 관리를 통한 열과 발생 예방 등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핵심 내용을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 관리 요령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 실천 방안도 집중적으로 안내되어 현장에 참가한 농업인들과 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가의 생계와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재해예방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에 패조류 투석이 완료된 11개소 어촌계 마을어장에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사후영향조사를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패조류 투석은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어장에 0.3~1.0㎥ 크기의 사석을 투하해 패류 및 해조류 서식공간을 확대함으로써 해양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후영향조사는 그간 추진된 투석사업이 해양환경 개선에 미치는 영향 및 수산자원 증식의 효과 등을 조사·평가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된 후 12개월부터 24개월까지의 기간 내 실시하도록 관련 법에 정해져 있다. 이번 사후영향조사는 11개소(동일, 상모, 하모, 법환, 신례, 남원, 신천, 신풍, 온평, 고성신양, 시흥) 마을어장에 들어가 대상 해역의 해양환경 변화와 수산동식물 추정량, 인접 어촌지역의 개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으로 설치된 자연석(사석) 상태를 확인해 실제 해조류가 생육하는 서식공간의 역할에 대한 효과성도 분석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사후영향조사를 통해 투석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검증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실시(4차)한다. 중성화 수술은 개체 수의 무분별한 증가를 막아 유기견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며 특히 농촌 지역의 ‘마당개’처럼 실외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은 임신과 출산이 빈번하여 유기견의 주요 공급원이 되기도 하는데, 이들을 지원하여 유기견 감소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반려견 중성화에 따른 수술 비용을 전액 지원(추가 검사비, 입원비 등 기타 비용은 제외)하는 사업으로서 숙련된 수의사가 있는 지정 동물병원과 연계하여 수술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8일에서 9월 15일까지이며, 중성화수술을 희망하는 서귀포 시민은 반려견 등록증(추후 등록 조건으로 미등록자 신청 가능), 소유주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리 수는 1인당 2마리 이상 가능하며, 2마리부터는 예산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암컷 40만 원, 수컷 25만 원이며 수술 전 검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옿래 12월까지 생활자원회수센터에 신규 광학선별기 및 AI선별로봇을 설치하여 재활용폐기물의 선별률을 높이고, 2040 플라스틱 제로 사업을 선도적 추진하다. 서귀포시는 시설 설치 사업예산으로 총13억 원(국비 3억 9천만 원 포함)을 확보했다. 장비 설치를 위해 2025년 8월 기준 시설 실시 설계 추진 중이며, 9월부터 본격 설치 사업을 시작하여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선별로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선별장 플라스틱 반입 선별라인에서 재활용품을 인식 후 종류별 자동 선별하는 첨단장비로, 선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대 설치 예정이며, 2025년 사업비로 6억 원(국비 1억 8천만 원 포함)을 투입하게 된다. 광학선별기는 적외선을 이용해 재활용품을 자동분류 선별하는 장비로 생활자원회수센터에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1대를 운영했으나 장비 노후화에 따라 '25년 8월 2회 추경에 총 7억 원(국비 2억 1천만 원)을 확보하여 기존 대비 효율이 개선된 광학선별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AI선별로봇과 광학선별기를 이용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식물바이러스 14종 발생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국 분포 지도를 작성했다. 식물바이러스는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고 방제가 어려운 식물병으로, 최근 기후변화, 국제교역 확대 등으로 발생이 늘고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 진단에는 고가의 장비와 숙련된 기술이 필요해 농업인이 바이러스 발생 정보를 얻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전국 분포 지도에 발생 현황이 표시된 식물바이러스 14종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비롯해 최근 외국에서 들어와 농가에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 6종, 앞으로 추가 유입 우려가 있는 바이러스 8종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대상 바이러스를 선발하기 위해 2020년에서 2024년 사이 병해충 위험평가 결과 중위험 이상, 돌발 발생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바이러스를 우선 선발했다. 다음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도별로 3개 시군에서 각 3개 농가를 선정하고 농가당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5개체의 잎을 채집해 유전자를 분석했다. 이렇게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식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담양군은 20일 관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담양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가금농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축방역 전문기업 반석엘티씨 손영호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AI 발생 원인과 최근 발생 동향 ▲농가 차원의 선제적 방역조치 ▲농장 출입·사육시설 관리 요령 ▲소독·방역 장비 활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실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가금농가의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가 스스로가 방역의 최일선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 교육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담양,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립예술단이 지난달에 이어, 21일 ‘별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의 두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예술단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단원들의 사명감이 담겼다. 이날 공연은 관내 복지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에서 열렸다. 군립예술단의 밝고 흥겨운 연주에 섬진강 사랑의 집 입소자들은 공연을 맘껏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혜원 총괄운영자는 “하동군립예술단이 지역 군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을 위한 문화적 환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위문공연을 넘어, 하동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하동군립예술단은 오는 8월 28일 하동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를 찾아가는 ‘나도 음악가!’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예술 교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섬진강 사랑의 집은 하동읍에 위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안건’을 사전 심의하기 위해,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3회에 걸쳐 여민실에서‘2025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공모위원, 학교운영위원, 교육 및 재정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 26명을 포함한 전체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분과위원회’는 위원회의 본예산 반영 주민참여예산 최종 심의 전, 주민 제안 예산편성 사업을 인성함양, 학습역량, 복지·안전·행정의 3개 분과별로 구분해 효과성, 파급력, 적합성 등을 우선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설문조사 및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137명이 참여해 내년도 교육청 예산편성과 관련된 총 177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사업은 ▲학부모대상 강의 지원, ▲예술교육 활성화, ▲해외 학교 탐방 및 교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동안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 대상‘Smart Factory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은 교육청-지방자치단체 간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는 2021년 사업 1차 년도에 선정되어 ‘4차 산업시대 성장 단계별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을 주제로 매년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연장평가를 거쳐 2026학년도까지 사업을 지속한다. 올해 사업은 중학교 3학년 대상 ‘Smart Factory 체험 수업 및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과 중학교 1학년 대상 ‘Smart Factory 진로체험 수업’으로 나눠 운영된다. 중학교 3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각 학교별 20명이 참가하며, ▲영남이공대 스마트 e-모빌리티 지원센터에서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기술체험, 자작 모빌리티 구동 및 체험, ▲포스코 홍보관에서 스마트 팩토리 시설 견학, ▲대구시교육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8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수성알파시티에 ‘AX 연구개발 허브’를 조성하고, ‘AX 대표 도시 대구’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의결 됐다. 오는 2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타면제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예타면제는 전(全)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융합의 최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 국가 차원의 AX 혁신기술 거점을 구축하고, 전략산업의 AX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전반의 AX 대전환’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과제 중 하나로 의결됐다. 이를 위해 정부와 대구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5,510억 원을 투입해 ▶로봇·바이오 등 AI 전략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AX 표준모델 R&D’에 1,380억 원 ▶산업현장 기술현안·난제 해결을 위한 ‘AX 응용 솔루션·제품 R&D’에 3,580억 원 ▶국내외 혁신 연구자·기업 최고 수준 인프라가 집적되는 ‘AX 혁신 R&D 센터’ 구축에 550억 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19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세상을 바꾸는 나의 힘’을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지식을 습득하고, 봉사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자원봉사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그 해결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활동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에는 울진군 관내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띤 참여와 활발한 토론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봉사자들은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며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 군은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 누구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자원봉사 활동은 단순한 시간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8월 20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에서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2,000병(500ml,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압면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1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누적 피해액이 35억 원을 넘어섰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중앙합동조사단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6일 행정안전부가 다압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생수 기탁을 통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바른 생활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 재능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수는 다압면이장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