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총 10개소에서 맞춤형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세부 사업 내용은 △미원면 종암리(소란) 등 5개소 노후관 교체 △강내면 사곡리(사곡) 등 2개소 정수장비 설치 △옥산면 금계리(금계) 등 2개소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미원면 성대리(벌말) 배수관로 설치 등이다. 이를 통해 총 350여 가구가 수질이 개선된 먹는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완료 이후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점 만점 중 평균 6점대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소규모수도시설 노후관 교체와 개량공사 등 시설개선을 진행함으로써 상수도 미공급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는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규모수도시설을 관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올해 300억원 상당의 예산 절감을 전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인 199억원에 비해 약 51% 많은 성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일상감사 등 사전적 지도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감사제도다. 11월 말 기준 시는 총 1조 2468억원 규모 사업 1천358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진행해 총 28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251억원 △용역 35억원 △물품 1억원이다. 시는 절감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 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들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의 동절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봉화 딸기가 12월 상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에서는 11농가, 약 3ha 규모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중 9농가는 고설수경재배, 2농가는 토경재배 방식을 활용해 품질 높은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재배 품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설향’이 중심이며, 지역 특유의 큰 일교차와 청정한 자연환경 덕분에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향이 짙은 딸기가 생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봉화군은 타지역보다 봄철 기온이 낮아 늦봄까지(6월)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딸기 생산·출하 시기는 12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이어져 긴 기간 동안 신선한 봉화 딸기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봉화 딸기는 자연환경이 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품질로 생산되고 있다”며“출하 초기부터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 딸기는 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트루파인더는 12월 4일 봉화군청 잔디광장에서 봉화군의 저소득 가구를 위한 쌀 625포(약 2,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부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 관내 읍·면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규 트루파인더 대표는 “해마다 연말을 맞이하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떠올라 쌀을 기탁하게 된다”며, “봉화군의 저소득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작은 보탬이라도 모두의 겨울이 조금 더 든든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트루파인더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겨울을 앞둔 지역의 저소득 가구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이 지난 4일 열린 녪년 희망나눔 캠페인 찾아가는 읍면동 순회모금’행사에서 케이워터기술㈜천안권사업소가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케이워터기술㈜천안권사업소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간단한 전기 수리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함께 지원하기로 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케이워터기술㈜의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은 생활 불편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희 케이워터기술㈜천안권사업소 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광태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케이워터기술㈜천안권사업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 2025년도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사회보장제도의 정합성 유지와 조화로운 복지체계 등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전국 시도,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업 응모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협의가 완료된 사회보장제도 가운데 사업의 차별성, 사업성 및 관리 체계 등 총 10개 항목 중 7개 이상을 충족한 총 24건의 사업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 1건(수원시), 우수 2건(세종시·서울시), 장려 5건이 각각 선정됐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7,29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또 행정정보 공동이용사무 등록, 자체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등 민원 서비스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은형 민원과장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세종시만의 우수한 민원 서비스를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나성동 소재 한글문화복합공간 ‘한글상점’이 올해를 마무리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글상점’은 지난 6월 4일 개소 후 다양한 한글 기반 프로그램 운영과 한글 디자인 상품 판매를 통해 지역의 한글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송년 프로그램은 세대별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 연말 분위기를 반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공연예술 단체 ‘스미다’의 ‘글자 안에 마음이 살아있어요’공연이 오는 6일과 13일 각 2회 진행된다. 또 한글 자음에 감정을 표현한 캐릭터와 놀이를 통해 한글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마음 한글’은 오는 24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5일 한글상점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원소윤의 ‘꽤 낙천적인 아이’책 이야기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 원소윤 작가는 소설 출간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스탠드업 코미디를 알려 온 만큼 2030 세대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부터 관내 8,171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03억 1,600만 원을 순차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경북·경남 등 대형산불 피해 복구, 공익직불법 개정사항 반영 등의 사유로 지난해보다 1개월 늦은 5월 말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지의 기능·형상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한 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8,171명을 확정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은 총 103억 1,600만 원이다. 올해부터는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5% 수준으로 인상돼 지난해 지급된 97억 7,700만 원보다 약 5억 4,000만 원이 증가했다. 먼저 0.5㏊ 이하 소규모 2,914농가에는 소농직불금 37억 8,8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5,257농가에는 면적·지역에 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4일 오후 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던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설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후 7시 수원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8시 30분 해제됐다, 오후 9시 30분 현재 수원 지역 적설량은 4.2㎝이다. 수원시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관내 모든 구간에 제설제 538t을 살포했고, 제설 장비 106대, 제설 인력 224명을 동원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민원 발생 지역, 이면도로 제설 작업도 지속해서 하고 있다. 블랙아이스(도로 결빙)에 대비해 5일 오전 2시부터 제설제를 추가로 살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하며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는 시민, 지역 구성원 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제주도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정원정책포럼-공무원 혁신 리더십 과정’에 참석해 ‘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전환’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6대 핵심 가치인 자치분권·평생학습·탄소중립·자원순환·사회적경제·정원도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향성”이라며 “특히 자치분권과 평생학습을 앞세운 이유는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배우며 나머지 가치들을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지속가능성이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전국 지방정부 최초 기후에너지과 신설, 수도권 최초 기후에너지센터 개소 등 탄소중립 정책 기반 마련부터 ▲기후행동 시민 운동인 ‘1.5℃ 기후의병’ ▲일상 기후행동을 유도하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민관 협력으로 지역 ESG 실천을 이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액션팀’ ▲주민자치회의 탄소중립 활동 ▲ 광명자치대학의 탄소중립학과 운영 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시민의 일할 권리 보장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467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4개 분야로 운영하며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이 모집 대상이다. 특히 신중년 일자리사업 중 ‘같이돌봄 매니저(4시간)’는 아동 관련 자격을 갖춘 50~60대 여성에게 직무교육을 제공한 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에 배치하는 돌봄 특화 일자리다. 내년부터는 활동 가능한 근무지를 어린이집까지 확대해 돌봄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의 근무기간은 2026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이며, 근무시간은 일일 3~8시간(65세 이상은 일일 3시간)으로 사업별로 다양하다. 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 이외에 부대비(실내 근무자 5천 원, 실외 근무자 8천 원)와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분야별 모집 규모는 ▲광명행복일자리 6개 분야 161명(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청소, 장난감도서관 장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전통 방식의 고추장 제조 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찹쌀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분토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통방식 그대로 고추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체험 마을 홍보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총 170명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높은 관심 속에 접수 시작 직후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고추장 2kg(원가 65,000원)을 33,000원에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으며, 1팀(가족)당 2kg이 제공된다. 체험에서는 재료 구성과 원료 함량 비교, 맛 차이, 숙성 과정 및 관리 요령 등 전통 고추장 제조의 핵심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동해시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어린이 대상 전통 식문화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된장·막장 등) 소비 촉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촌의 자립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동해문화원이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동해문화원 대강당에서‘2025 문화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기초예술ㆍ생활문화교육 과정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발표회와 수료식이 함께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1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동해문화원 로비와 전시실에서 서화ㆍ공예ㆍ캘리그라피 등 수강생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창작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동해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난 40여 년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돼 3만여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확충하고 생활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성과발표회에는 난타, 고전무용, 가야금, 대금, 색소폰 등 예악교실 수료생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강생과 문화학교 운영 유공자에게 공로패 및 모범상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해맞이 시즌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숙박업소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숙박업소 13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기간 중 6일간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로,객실 침대포·수건 등 린넨 위생관리와 객실 및 화장실 청결 상태, 숙박요금표의 접객대 게시 여부 및 게시요금 준수 여부 등이다. 동해시는 점검과 함께 숙박업소의 시설물·전기 등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현장에서 관련 홍보와 협조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업소의 위생·안전 수준 향상은 외부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머물기 좋은 도시’라는 긍정적인 인상을 제공해 해맞이철을 비롯한 연중 관광객들의 재방문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연말연시 동해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통합관제실은 CCTV 관제요원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범죄·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5일, 8일 이틀간 하반기 ‘CCTV 관제요원 상황대처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도시정보센터 통합관제실 운영 인력 및 관제요원 등 총 18명이 참여하며, 가상의 범죄 및 재난 상황을 설정한 뒤 대상자의 동선 추적, 재난 상황 모니터링 등 실전 중심의 상황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훈련은 4개 팀별로 사전 제작한 영상을 시청하고 대응 절차를 토의하는 방식으로 상황 접수부터 경찰서 등 유관기관 상황 전파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촬영하고, 훈련 종료 후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 훈련 과정에서는 상황 추적을 위해 주변 CCTV 확인 및 영상검색,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다양한 관제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실제 관제 환경에서의 운영시스템 숙련도 향상, 시설물 설치 현황 파악, 보고 및 협조 절차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수미 정보통신과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영상 기반 토의 방식은 관제요원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