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물빛여가공원 조성사업’이 2026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곤명면 신흥리 일원 수변구역에서 추진되며, 경상남도 내 공모사업 중 최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물빛여가공원 조성사업’은 낙동강수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다목적 보조구장(풋살장) 설치 ▲주차장 태양광발전시설과 그늘막 쉼터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도입 등도 반영해 지역 발전과 환경 보전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천시는 2027년도 사업공모에 다시 응모하여 1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할 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0월 13일 KB인재니움에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건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동서금동과 동서동 건강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건강위원의 건강지식 및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건강 현황 공유 △건강마을 이해 △건강위원 역할 △활동 사례공유 △2026년 활동 계획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주민이 주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강위원들이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월 30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비축미곡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3672톤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2025년 공공비축미 매립계획 수립 회의에는 농협중앙회사천시지부, 사천시연합RPC,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사무소와 읍·면·동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사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영진’과 ‘영호진미’이다. 매입물량 중 1100톤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10월 13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사천시농협RPC에서 매입하고, 나머지 2,572톤은 오는 12월 말까지 건조벼와 가루쌀로 매입한다. 특히,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산물벼 매입 물량을 전년 대비 362톤 증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4만 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차액금은 매입가격이 정해지는 12월 3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사천읍 시장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제'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 2024년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농업인(65~84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입 대상은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농지 이양방법에 따라 다르며, 농지를 바로 매도할 경우 1ha당 월 50만원을,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에 매도하는 매도 조건부 임대의 경우에는 1ha당 월 40만원이 지급된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대표전화, 농지은행포털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박균환 지사장은 “고령 농업인에게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고, 미래세대인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영농정착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제17회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사천농업의 꿈! 통합 30년, 하나되어 미래로!’를 주제로,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풍년을 기뻐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0월 31일에는 지역예술동호회 문화공연과 추수감사제, 난타공연,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저녁에는 개회식과 함께 조항조, 오유진, 장하온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1월 1일에는 제1회 사천시장배 시민농악대전과 제9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정슬, 최윤하가 함께하는 축하공연과 ‘끼 페스티벌’ 및 화합행사가 관람객을 맞는다. 11월 2일에는 지역예술동호회 공연과 초중 댄스 공연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제20회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열려 3일간의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본행사 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추석 연휴동안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가동한다. 추석 전후에는 벌초나 성묘를 하면서 담배, 향불을 피우거나 묘지 주변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군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집중되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기간에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장비와 대비 태세를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성묘객이 많은 지역과 산림인접 지역을 순찰하고, 마을 경로당 등에 방문해 홍보를 실시한다. 산불 신고 접수 시에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진화 헬기를 신속히 요청해 초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소중한 산림과 이웃의 삶을 위협할 수 있다”며 “추석 연휴 동안 벌초나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지니지 말고, 작은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해 및 실무분과 역할 강화 교육’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회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무분과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는 한편, 계획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실무분과의 역할’을 주제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 중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세부사업 모니터링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각 분과별 추진성과 점검 및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박현규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실무분과 위원들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실행과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제23회 칠갑문화제를 맞이해 음식문화 개선 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민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당류 및 나트륨 줄이기 ▲탄소중립 식문화 홍보 ▲식중독 예방관리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위생등급제 관련 안내자료와 리플릿 제공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이용을 장려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참여업소들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당부하는 등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김돈곤 군수는 “칠갑문화제는 군민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소중한 축제이기 때문에 즐거움만큼이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생 등급제를 널리 알리고 꾸준히 관리해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청양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생등급제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온라인 접수 또는 청양군청 행복민원과 위생팀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유선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애향심을 키우기 위한 고향사랑기금 활용사업 ‘기부 and Dream’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청양중학교와 연계해 1~2학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총 7회 진행 중이며, 지역 출향 기부자와의 만남과 사업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직업 정보를 얻고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6일에는 매년 고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온 강경식 신도림 라마다호텔 회장을 만나기 위해, 새롭게 문을 연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은 객실·웨딩홀·연회장 등을 둘러보고, 강 회장으로부터 어려움을 극복하며 꿈을 이뤄온 삶의 이야기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강 회장은 방문한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점심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는 등 각별한 환대를 베풀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언젠가 우리도 자랑스러운 선배가 돼 고향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미 관장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 및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농촌 생활을 돕기 위해 ‘2025년 청양군 귀농귀촌 체험학교’ 교육생을 오는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교는 귀농·귀촌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농업 기초 이론 ▲청양군 특화 작물 재배법 ▲선도 농가 현장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농촌 생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청양군 화성면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와 숙식은 전액 무료이며, 수료 시 24시간의 농업 교육 이수가 인정돼 향후 농업 관련 지원사업 신청 시 활용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귀농귀촌 대표포털 그린대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미래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청양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담아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많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축제, ‘2025 평생학습 & 문해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한마당 행사는 ‘평생학습, 내 삶의 + (플러스)’를 주제로, 배움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문해백일장 시상식 ▲문해교육 시화전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부스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평생학습대상(성인교육자)을 수상자인 김인자 님은 한국화, 캘리그라피, 아코디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평생학습 활성화에 힘써왔다. 칠갑문화예술인회 창립을 주도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교류와 성장 기반을 뒷받침했고, 현재도 후진 양성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내 삶에 평생학습이 더해질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한마당이 평생교육 관계자와 학습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군민 모두가 배우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일 제23회 칠갑문화제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 선정을 향한 전 군민 결의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현장에는 10개 읍‧면 주민과 김돈곤 군수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인구 소멸 극복의 마중물!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청양에 희망의 불씨를 피우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한마음으로 들어 올리며 공모 도전 의지를 힘 있게 밝혔다. 사회자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결의 현수막이 펼쳐지자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공모 선정을 향한 의지를 한 목소리로 밝혔다. 아울러 군은 퍼포먼스와 함께 지금까지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행사장 곳곳에서 현장 서명운동을 병행해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했다. 김돈곤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소멸 대응과 생활경제 회복을 위한 청양형 해법”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든 계획으로 당당히 공모에 도전해, 더 촘촘한 지역 삶의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공모 선정을 위해 ▲전담 TF 구성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재원 전략 검토와 관계기관 건의 ▲농업인 단체‧주민 대상 서명 캠페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일 군청 문수홀에서 공공사업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사업 지적측량 업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사업 추진 부서 공무원이 지적측량 절차와 행정 처리 방법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본부 지적공간사업처 박의석 과장이 강사로 나서 △지적측량 절차 △행정처리 방법 △실무 적용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줄여 울주군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옹기박물관이 2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Ⅰ에서 故 장성우 장인 회고전 ‘혼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무형유산 제4호로 지정된 故 장성우 장인은 1965년 옹기에 입문해 50여년간 옹기업에 종사했다. 1988년 가야신라요를 창업해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했고, 외고산 옹기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통 옹기 보존과 계승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는 50여년 동안 옹기 외길을 걸으며 무유옹기의 지평을 열고 가야·신라 토기 재현에 힘쓴 故 장성우 장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인이 생전에 사용하던 도구와 구술 자료, 대표작 20점과 함께 장인을 기억하는 이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장인의 삶과 발자취를 조명한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옹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옹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회고전은 故 장성우 장인의 생애와 작품을 넘어 울주 옹기 문화의 전통 문화적 가치를 비추는 전시”라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 옹기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주말과 맞닿아 연휴가 긴 만큼,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거창군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의 숫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재난·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보건·위생 관리 △주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 △귀성객과 군민 교통편의 도모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및 복무 자세 확립의 7개 분야, 24개 세부 추진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재난·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재난상황을 종합관리하고, 거창전통시장과 거창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명절 연휴 기간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수승대 관광지,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거창별바람언덕 등 주요 관광지는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방문객의 불편과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