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13일간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329개소를 점검했다. 민방위 대피시설은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해 일정 기준 이상의 지하시설을 대피시설로 지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비상 대피 태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제주시 지원여성민방위대 대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피시설 내·외부 적치물 상태, 안내·유도표지판 노후화 및 부착 현황, 비상용품 관리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보완 사항은 적치물 제거와 안내·유도 표지판 교체 등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로 식별이 어려운 표지판은 소방안전교부세 1,400만 원을 투입해 교체할 계획이다. 앞서 2024년에는 교부세 1,260만 원으로 표지판 308개를 교체했으며, 2026년에는 500만 원을 투입해 교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10월 2일 오후 1시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숙박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숙박업 경영자 150여 명이 참여해 공중위생관리 법규 및 준수사항, 서비스 교육, 소방안전 교육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숙박업소 운영에 필수적인 객실·침구 청결 관리, 욕실 및 수질 위생 관리, 환기와 조명 유지, 숙박 요금표 게시 및 안전시설 설치, 개별 난방시설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등 세부 준수사항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서비스 마인드와 불만 응대 능력 강화를 위한 친절 응대 교육과 함께 화재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과 안전 수준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종사자들의 위생과 안전 수준, 서비스 의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안전한 숙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공영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16개소 6,436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연휴 기간 혼잡이 예상되는 공항입구, 칠성상가 1·2, 동문수산시장 등 4개소(261면)는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유료로 정상 운영된다. 또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동문재래시장 노상·복층화, 동문주차빌딩 공영주차장 3개소에는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관리원을 전면 배치한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식중독 예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황실 운영으로 식중독 발생 사항 접수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식중독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식품 보관 온도 지키기, 칼과 도마는 구분·사용하여 교차오염 방지하기,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기,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명절 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해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말고 2시간 이내 식혀서 냉장 보관해야 하며,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음식물 섭취 후 설사·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음식점 정보를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0일부터 추진해 온 ‘2025년산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가 9월 30일 마무리됨에 따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야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조기 출하되는 극조생감귤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여 상품외감귤의 시장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고, 10월 이전 출하를 원하는 서귀포시 관내 극조생감귤 재배 농가들이 참여했으며, 서귀포시 감귤 유통지도요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통해 극조생감귤 상품기준인 당도 8.5브릭스(Brix) 충족 여부를 확인했다. 총 404필지를 검사한 결과, 383건(합격률 95%)이 합격하여 확인서를 발급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감귤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특별 유통단속을 실시해 단속이 취약한 야간 시간대에 저품질 감귤 출하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유통 관리와 현장 점검을 지속해 감귤 산업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감귤생산 및 유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5일간 2026학년도 유초·특수(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공립 총 81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해 평균 3.32대 1 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공립 일반 모집 분야별로 보면 유치원 교사 3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경쟁률 33 대 1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교사는 55명 선발에 118명이 지원해 2.15 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16명 선발에 47명이 지원해 2.9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 모집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5명 선발에 5명이 지원하여 1 대 1를 기록한 반면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2명 선발 예정임에도 지원자가 없어 미달로 나타났다. 제1차 시험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31일에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되고 제1차 시험은 다음달 8일 시행 후 합격자는 12월 10일에 발표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월 8일 수업실연, 1월 9일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28일에 발표될 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제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31명이 참여하는 ‘우리 학교 변호사 제도’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7월 10일 체결된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지방변호사회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학교 현장의 민원 및 분쟁에 대한 법률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학교 변호사 제도’는 도내를 5개 권역(동부 2명, 서부 2명, 남·북부 등)으로 나누어 권역별 변호사를 배정해 학교 현장에서 법률 자문 및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사가 안심하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학생들 역시 보다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배움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교원의 교육활동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한편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안전하고 공정한 배움의 환경을 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동홍초등학교에서 서귀포경찰서, 제주와이더블유시에이(YWCA)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촬영 예절과 학교폭력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학교 내 불법촬영과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또 불법촬영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용 영상을 자체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하고, 수업 및 학급활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불법촬영 예방 영상은 촬영 예절과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영상은 학생들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 행동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해당 영상은 제주도교육청 누리집과 유튜브,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통학 시간을 활용한 불법촬영 근절·예방 홍보 캠페인은 오는 17일 제주고등학교와 30일 탐라중학교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제주과학문화협회는 9월 30일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초 및 융합과학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제주 지역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과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지원 및 홍보 협조,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장비 공동 활용, 양 기관이 추진하는 제반 사업 상호 협력 등이다. 송재충 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과학문화 진흥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용철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주가 과학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정례 교류회를 통해 지역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이 생활 속에서 과학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26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교 교감, 보호자 대표, 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입학 시행 계획 설명회 및 학교번호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입생 입학 원서 작성 요령, 전산추첨 배정 절차, 재배정 기준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이 상세히 안내됐으며 각 초등학교에서는 추후 보호자 대상 자체 설명회를 운영해 중학교 입학 관련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변경된 재배정 기준이 주목된다. 기존에는 4지망 이후 학교 배정 시 직선거리 7㎞ 이상일 경우에만 재배정 대상이었으나 2026학년도부터는 6㎞ 이상으로 완화됐다. 또 대중교통 환승 2회 이상이면서 통학시간 50분 이상(도보 포함)인 경우도 재배정 대상에 포함되어 통학 여건이 열악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재배정 기준 완화를 통해 원거리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공정한 배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19개교 및 사립유치원 4개원의 어린이통학버스 25대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일차(서부지역) 서귀포예술의전당 주차장, 2일차(동부지역)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주차장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한 합동 점검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유무,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장치 작동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의무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이행 여부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적법한 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하차확인장치 작동 상태 등 어린이 교통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교통안전 관계법령 및 관리규정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9월 23일과 24일, 30일 총 3일간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전거 타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초 단계부터 자율주행까지 단계별로 구성됐으며 자전거 안전 습득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전거 기본 점검 방법, 헬멧 등 보호 장구 착용의 중요성, 교통안전 수칙 등 기초적인 안전 지식을 익힌 뒤 실제 체험 활동을 통해 균형 잡기, 직선 주행, 코스 주행 등을 연습했다. 특히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스스로 교통 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주행하는 훈련을 통해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웠다. 이맹수 교장은 “비록 학교 안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이루어진 교육이었지만 학생들이 자전거 타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쁨을 발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이동 수단 활용 능력을 키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추자초등학교는 9월 30일 상추자항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함께하는 ‘추자밴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학교의 100년 역사를 알리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병설유치원의 댄스 공연(애벌레 송)을 시작으로 ‘진주조개잡이’, ‘고기잡이’, ‘작별’, ‘섬마을 선생님’, ‘교가’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추자밴드 공연은 아침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한 곡들을 중심으로 병설유치원과 신양분교장, 본교 학생들이 하나 되어 준비한 무대”라며 “개교 100주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특이 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 민원으로 인한 공직자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종재 국민권익위원회 특이 민원 시민상담관을 강사로 초청해 ▲특이 민원 상황별‧단계별 대응 요령 ▲실제 대응 사례 ▲법적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특이 민원은 직원들의 안전과 정신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북상인연합회와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이 후원하여 열린‘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임실시장편’이 지난 1일 임실전통시장 다기능주차장 특설무대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심 민 군수, 장종민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김성곤 임실시장 상인회장, 복태만 전북상인연합회장,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전통시장과 대표 상품을 홍보하는 자리로 행사 시작 전 시장 내 상점 소개 촬영이 진행됐다. 이후 가요제는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9명의 본선진출자들의 노래자랑과 함께 초청 가수 진시몬, 김다나, 미스김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자전거, 캐리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 추첨 시간도 마련돼 임실시장을 찾은 군민과 시장 상인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심 민 군수는“시장가요제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