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9월 30일 전남 순천인안초등학교와 함께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생태관광을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동수업은 한국습지학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4년부터 2년간 이어지고 있는 제주-전남 간 생태교육 교류 활동으로 마련됐다. 순천인안초는 순천만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흑두루미 논’ 특색활동을 통해 철새와 농촌 생태계의 공존을 실천하고 있다. 하례초는 생물권보전지역인 효돈천을 기반으로 ‘하례생태지킴이’ 활동을 운영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례초 5, 6학년 학생들이 순천만습지를 직접 방문해 순천인안초 학생들과 생태탐구 발표 및 환경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올해는 그 흐름을 이어 순천인안초 6학년 학생들이 제주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두 학교는 생태수학여행 공동체험을 통해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동수업에서 순천인안초는 제주 수학여행 계획을 발표하고 하례초는 생태관광마을 하례리의 다양한 생태관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나들이 동행버스’를 활용한 수도권 장사시설 ‘추석 사전 성묘 지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형 특장버스(쏠라티)를 활용해 추석을 앞두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들의 주요 봉안당과 묘지 방문을 지원했다. ‘사전 성묘지원 서비스’는 9월 15일 부터 10월 1일까지 약 3주간 주말에 진행됐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가족까지 포함해 총 37명이 사전 성묘를 다녀왔다. 서울시설공단의 ‘나들이 동행버스’는 2022년 11월 처음 도입된 이후, 명절 사전 성묘 지원을 비롯해 주말 나들이, 서울 시티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매회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현재까지 총 6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며 대표적인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휠체어석과 일반석으로 구성된 소형버스가 제공되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식당 방문 등 장애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말 나들이 서비스는 서울, 경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대공원은 개천절 연휴를 맞아 멸종위기종 보전교육 ‘토종동물 이어가기’ 보전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행사는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기념하여 시민의 토종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울동물원의 종보전 역할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교육은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1일 2회(10:30~11:30, 13:00~15:30)로 서울동물원 정문 광장에서 열린다. 동물원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부스별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배우고 환경보호와 관련 실천의식을 높일 수 있다. 토종동물 발자국 맞추기, 서울동물원 종보전센터의 토종동물 복원, 증식 활동의 연구 사례를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알아본다. 온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타이페이 동물원과 협업하여 제작한 종보전교육 영상을 학습 자료로 제공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10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영상에는 금개구리, 남생이, 저어새 등 한국토종 동물의 생태를 소개하고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시 양천구는 10월 21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고교 진학에 관심 있는 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고교학점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맞춤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의 기본 구조와 유형별 진학 전략, 변화하는 대입 환경까지 폭넓게 다루어 예비 고등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진로와 진학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원장이자 서울대 입학사정관 출신인 교육 전문가 진동섭 강사가 진행하며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과 운영 체계 △초·중등 시기 학부모의 학습·진로 지도 전략 △대학입시에 미치는 고교학점제의 실제적 영향 등 꼭 필요한 정보를 깊이 있게 전할 예정이다. 9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제 변화와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하며, 예비 고등학생들의 입시 준비를 지원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구는 ‘새학기 대비 진학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함께 기부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10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황에서 기부자들의 참여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서비스가 정상화되기 전에 사전 예약을 접수하며, 참여자에게는 답례품 제공 및 세액공제와 함께 페이코 2만 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이번달 17일까지 위기브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신청 후, 모금 재개 알림을 받은 뒤 3일 이내에 10만 원 이상 기부를 완료하면 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의 지역을 향한 관심을 계속 이어가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9월 26일, 29일, 10월 1일에 걸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책연구협의회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위탁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의 목적은 위탁연구과제의 추진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통해 정책연구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교육정책 연구의 외부 전문가로 대학교수와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하여 사전 서면심의와 당일 대면심의로 진행됐으며, 대면 심의는 연구책임자의 연구 최종결과 발표 후 심의위원과 연구협력관 의견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추후 심의 의견이 반영된 완료보고서를 발간하여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연구결과의 공유 및 정책입안 논의의 장으로 연차보고회(11월 28일)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 심의대상 연구과제는 ‘대전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 ‘대전광역시 IB 프로그램 도입 및 현장 적용방안 연구’, ‘대전유보통합 운영 방안 정책연구’, ‘대전생태전환교육센터(가칭) 설립을 통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대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2020년 12월에 개관한 대전과학체험관은 다양한 체험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전하고 있다. 기초·미래과학관과 놀이과학관의 3개의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된 대전과학체험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학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초과학관의 대표 전시물인 ‘골드버그’는 10단계의 기계장치를 통해 연쇄 반응을 유도하며,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미래과학관의 ‘토네이도’는 상승기류와 기압 차로 토네이도가 형성되는 것을 시각적으로 재현한 전시물로 평일 단체 예약 시, 그리고 주말 11시, 14시에 운영된다. 또한, 놀이과학관의 ‘물과 놀자’는 수력 발전, 댐의 원리를 물놀이 형식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물로, 아이들이 물레방아를 돌리고 물총을 쏘며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용 예약은 매월 전월 15일부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기초·미래과학관은 유아, 초, 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놀이과학관은 만3세~초등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청, 소속 기관 등 총 194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에 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와 기관 등의 개방시간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유누리 웹·앱 및 민간 포털(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각 학교와 기관의 여건에 따라 개방 시간 등 운영 현황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주차장 이용자는 일자별 주차장 개방 정보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차량에는 비상 연락처를 남기고 개방 종료일인 10월 9일까지는 반드시 출차 해야 하며, 주차시간 및 이용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명절 기간 동안 학교와 기관의 주차장 개방이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개방하는 학교 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재난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호우, 화재, 식중독, 교통사고 및 군중 밀집 지역 사고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생활 안전 사고 예방 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 안내하도록 했고,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장 및 축대·옹벽, 과학실 실험용 약품, 소방시설 등 재해 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하도록 했다. 또한, 인사이동에 따른 각급 학교, 기관의 비상연락망 정비 및 소방서·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강화하여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에 안전사고 예방 대책 안내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학생,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 친절도 향상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친절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가 외부 강사로 초빙돼 ‘자기성찰 친절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공직자 친절 기본 습관 역량’과 ‘전화 친절도 향상을 위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은 다양한 사례와 실습을 통해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의 과정에서 직원들은 서로 웃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배우며 유익한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새롭게 점검하고, 일상 업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됐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화 응대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당진교육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양호공원 다이나믹 광장과 진양호우드랜드 일원에서 『나무야 놀자! 만들자! 즐기자! 진양호 공원 숲속 목재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남강유등축제(10. 4.~19.) 기간에 열려, 낮 시간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목재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목재 놀이기구 20종이 설치되며, 한지 무드등과 나무 명태, 동물 키링 만들기 등 목공 체험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한지 무드등, 나무명태, 동물키링 만들기는 SNS 인증을 통해 쿠폰을 받아 참여할 수 있고, 못 박기·종이탈 만들기 같이 쿠폰 없이 즐길 수 있는 상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가족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버블 공연과 가을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누리집 또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 내 ‘너우니갤러리’에서 수채화가 박건우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지난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억과 희망’을 주제로, 진주의 풍경과 역사에서 길어 올린 작가의 사유를 수채화로 풀어낸다. 박 작가는 남강의 물결과 논개의 이야기를 담아 고요한 성찰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수채화 특유의 맑고 깊은 색감으로 익숙한 남강, 촉석루, 유등 등 진주의 풍경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지역성과 서정성이 어우러진 작품 속에서 관람객은 진주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마주하게 된다. 한편 박건우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까지 개인전 19회를 비롯해 500여 회의 그룹전에 참여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주미협 창작상과 진주예총 진주예술인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사)진주미협 부지부장, (사)한국수채화협회 지역위원장, 진주수채화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2023년 남부워터컬러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맡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판문동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3개월간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기념하는 기획전시 ‘빛으로 물든 진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재와 빛을 활용한 세 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첫 번째 주제인 ‘남강을 따라 흐르는 빛’은 석류등과 편백칩을 활용해 유등축제 기간의 남강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두 번째 주제인 ‘공간을 감싸는 빛’은 목재에 투과된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전시한다. 또 세 번째 주제 ‘벽을 타고 내리는 빛’에서는 길게 늘어진 실크등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 기간의 매주 주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등 만들기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SNS 인증에 참여한 10명에 한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한쪽에는 ‘소원엽서 코너’가 마련돼 자신의 소망을 적어 전시에 함께 남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천수교 아래 망경동 둔치에서 진주음식큰잔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추석 전날과 당일은 오후 4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평일 점심시간에는 2개 부스만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특색 있는 메뉴로 진주만의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여 단체들은 관광객이 믿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다양한 먹거리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0월 4일에는 착한가격, 깨끗한 위생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펼쳐 깨끗하고 정직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위생적인 식기 및 식재료 관리 등 상시 위생 점검과 함께,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다. 참여 단체장과 회원들은 “유등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한 축제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정직한 가격, 정성 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 산책’ 견학 프로그램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약 1시간 동안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는 이용자 교육과 스크린 동화를 활용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아이들이 도서관에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개월 동안 200여 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반룡공원과 인접한 도서관을 소풍처럼 방문해 책과 도서관에 흥미를 느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도서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