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일 오색시장에서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명절 물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 공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시장은 오색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도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 인사를 건넸다. 이어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을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직접 구입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로 마련한 물품과 오색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운영 중이다.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종삼 직장공장새마을 영양군협의회장이 10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개최된‘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며, 매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해 오고 있다. 김종삼 회장은 2022년 2월 10일 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깊은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며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산불 피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다시 봄은 온다’ 희망 릴레이를 주도하여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진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환경·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가치를 확산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도민상 수상은 김종삼 회장이 보여준 헌신적인 리더십과 봉사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근절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지휘감독 위치에 있는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퍼포먼스에서는 고위직 공무원 전원이 함께 카드섹션을 펼치며 ‘성평등 리더십, 지금부터’라는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이번 퍼포먼스는 조직의 리더들이 앞장서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참여자 전원이 함께 목소리를 모으는 장면이 큰 울림을 주었다. 퍼포먼스 이후 이어진 예방 교육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발생 유형과 실제 사례 ▲고위직 공무원의 조직문화 역할 ▲2차 피해 예방 ▲성평등 지도력 확립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참석자들은 사례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책을 모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위직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안전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9월 매주화요일 5회에 걸쳐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아동 청소년『드림업 경제교실』을 진행했다. 경제교실은 용돈과 용돈기입장, 생활속의 경제, 금융기초, 진뢰 외 직업, 경제와 환경의 활동으로 생활속에서 필요한 경제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학생들이 직접 용돈 기입장을 작성 하고, 모의 경제활동 체험을 통해 재미와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용돈을 마음대로 쓰지 않고 모으는 방법을 배우고, 보드게임과 함께 해서 재미있었다고” 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전한 경제관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3학년 10월부터)~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1개반 정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며, 2025년부터 참가청소년의 형제 자매가 초등 저학년(1~3학년)인 경우 참여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와 주택, 가구 특성을 조사하는 5년 주기의 전국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주택 계획 등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원 교육에서는 조사 지침과 방법 및 절차, 태블릿 사용법, 사례 실습 등 통계청 소속 직원이 강사로 나서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조사원들은 금번 교육을 통해 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학습할 수 있었다. 조사원들은 이틀간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청도군의 인구, 가구 형태, 주택 정보 등을 정확히 조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 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니,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응답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이 10. 1. 경주 엑스포 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개최된 ‘2025년 경북 도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매년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적인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250만 경북도민 중 37명(본상 33명·특별상 4명)만이 누릴 수 있는 영예이다. 2025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지역 전통문화의 보급 및 전승에 매진하여 지역 고유문화 발전은 물론 고령문화원의 대외적인 기반과 위상 강화에 탁월한 공헌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이조년 문학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의 창달에 일조했으며, 고령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금년 경상북도 산불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하는 등 고령문화원장 취임 이후 꾸준한 성금기부와 장학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자랑스러운 도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일 태안지역자활센터와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태안군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 시설 3곳을 찾아 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군 공직자들도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직자 72명과 취약가정 72가구를 1대 1로 연결하는 ‘1공무원 1보살핌가구 결연 위문’ 행사를 진행했으며,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각 읍면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안부를 전하는 위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분위기 확립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적극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직속기관 주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등 총 103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추석 연휴기간 개방하는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 등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기관)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상황 대비와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주차 시간 준수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추석 고향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긴급 상황 발생 등에 대비하여 연락처를 남기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장바구니를 들고 전통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하여 과일 등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여 ‘지역상생 소비문화 확산’의 의미도 더했다. 김진태 이사장은 “물가 상승과 대형 유통 중심 소비확대로 지역 상권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앞장서 전통시장 이용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을 목표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힘내라 청춘! 대박 간판 달아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동구 관내 청년 창업자(만18세 이상~39세 이하)를 대상으로 간판 디자인과 제작, 설치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신혼부부를 우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총사업비 3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신청자 중 내부 배점표를 통해 엄선된 1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다. 동구는 지난 2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3월~4월에 사업 홍보, 5월에는 신청서 접수와 대상 업소 선정 등을 추진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7월~8월 맞춤형 간판이 설치됐고, 동구는 9월 15일 지원금 지급을 완료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업소 대표는 “처음에 사업에 선정될 줄 몰랐는데 신혼부부라는 점이 우대되어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다. 또, 창업 초기라 홍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디자인한 간판이 설치되어 손님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8곳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전통시장 주변 등 노상주차장 5곳과 노외주차장 13곳이며, 전체 주차면 수는 1,553면이다. 또, 주차 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거·안전 방문 지킴이’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안전 문제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용 CCTV 또는 안심 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총 22가구를 지원(10월 기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상은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 원 이하 주택 거주자 또는 건축물 시가 표준액 2억 원 이하 주택 1인 거주자로,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주택 관련 서류(주택임대차계약서, 건축물등기부등본 등)를 갖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 필요에 따라 실외용 CCTV 또는 주거 안심 장비 3종(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송장지우개 5종 중 3종)을 선택할 수 있다. 김미경 인구활력과 여성청소년팀장은 “1인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체감하는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라며 “대상자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 품목 간 사업량을 조정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일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가 '2025 대전 0시 축제'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운영 수익금 600만 원을 대전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가 축제 운영으로 얻은 수익을 청년 장학금으로 환원한 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청년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는 그동안 지역 상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박황순 회장은 “지역 상권이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대표축제인 0시 축제가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축제, 청년의 내일을 응원하는 대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중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덕진구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는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주지역 일반 테마파크(전주드림랜드, 어린이창의체험관, 한옥레일바이크)와 기타 테마파크(키즈카페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단속 강화와 공원·하천 등 시설물 점검, 가로경관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구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점검반(2명으로 ‘관광진흥법’ 및 동법 시행규칙에 따라 △테마파크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재난안전책임보험 가입 여부) △시설 및 설비 기준 적합 여부 △비상 대응 매뉴얼 구비 여부 △전문검사기관(KTC, 한국안전보건진흥원) 안전성검사 수검 여부 등을 업종별 특성에 맞게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영자들에게는 겨울철 혹한기 대비 안전관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10월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혁신을 이끈 우수공무원들을 선발하는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단순한 성과 나눔을 넘어 공직사회 전반에 ‘시민 중심 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는 부서 추천과 시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14건의 사례 중 직원·시민 투표와 실무 심사를 거쳐 최종 8건(개인 6건, 팀 2건)을 확정했다. 개인 부문 수상 사례는 △텀블러 친화도시 조성 △도로점용허가 통합 관리 △외국인 자동차세 징수 확대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도입 △공공시설 대여·봉사활동 연계 △아파트 진입로 갈등 해결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팀 부문 수상 사례는 △주택 지목 불일치 일제 정리 △세(稅)심(心)전심(傳心)(세무조사 안내 월 단위 제공) 등으로, 부서 간 협업으로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성과상여금 가점, 포상금,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적극행정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