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10월 1일 예당호 전망대 앞 신설 주차장에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장 선언, 군민의 상 시상,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 선포식, 야간 경관조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군이 추진해 온 예당관광지 새단장(리뉴얼)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예당호가 한눈에 보이는 예당관광지에 2017년부터 총사업비 428억원을 투입해 총면적 13만209㎡에 전망대, 팜센터, 농촌지원센터, 숙박동(10동) 등을 갖춘 복합 체험형 관광지로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예당호는 농촌 체험, 음식, 숙박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났다. 최재구 군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예산군 농촌의 따뜻한 정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9월 30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심사위원이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현지실사했다고 밝혔다. 현지실사는 서산시가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신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네스코로부터 현지실사를 위임받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심사위원으로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Bertzky) 위원과 타라 싱 베인스(Taras Singh Bains) 위원을 파견했다. 위원들은 서산의 서산갯벌을 방문해 관리 담당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을 만나 가로림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갯벌의 보호·관리 현황과 세계자연유산 충족 여부를 점검했다. 등재 여부는 2026년 7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 기후 변화 시대를 맞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생태휴식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은 서남해안 갯벌 중에서도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물 부양 능력이 우수해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30일, 영덕읍 오보해수욕장에 위치한 '3월18일 카페'에서 영덕군 [민간관광안내소]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단은‘2025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영덕 경험하게 권역별 민간 관광안내소 운영' 사업을 기획했고 이에 따라 숙박,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7개 업체가 영덕 최초의 민간관광안내소로 선정됐다. 이번 [영덕군 민간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을 맨 먼저,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민간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사됐다. 입지적으로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블루로드 인근 지역과 영덕 남부권, 북부권에 관광안내소가 골고루 분포되도록 신중을 기했다. 심사는 입지의 상징성, 대표의 의지, 서비스 마인드, 청결 및 친절도, 운영 시간과 고객수까지 꼼꼼히 따져서 체크했고 이 과정을 통해 관내 남부권의 삼사리 아침팬션, 중부권의 3월18일 카페, 카페 보움, 더 클래식 리조트, 천리미항 식당, 북부권의 괴시민속마을 괴정, 시골카페 등 7개 업체가 민간관광안내소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 운영에 있어 긍정적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일 올해 3분기 군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은 지역사회 봉사와 안전 활동, 군정 협력에 힘쓴 민간인 28명과 직무에서 모범을 보인 공무원 11명, 그리고 방문 친절도 모니터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홍보소통과, 가족지원과, 농업기술과, 지품면 등 4개 부서에 각각 수여됐다. 민간인 수상자는 김연숙, 양익성, 김우진, 노기태, 진현호, 곽영락, 김동주, 정경태, 김일성, 김태준, 최상태, 김백이, 장성욱, 임지호, 박진섭, 배문경, 정재학, 손현정, 이미상, 최도형, 조복희, 김충목, 이영서, 김분순, 김창규, 남창권, 권명주, 이상복 등이다. 민간인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 증진뿐 아니라, 산불·재난 상황에서 주민 대피를 돕고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공무원 수상자는 이혜민, 이원혁, 정민재, 주정욱, 주강빈, 김민지, 예재빈, 양동영, 손억배, 이한기, 김태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8월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 7월·8월 두 번의 집중호우로 110여 동의 주택과 200여 동의 소상공인 침수 및 다수의 농작물, 시설물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신속한 피해 조사를 바탕으로 예산을 우선 확보하여, 명절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으로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을 명절 전에 지급받아 안정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고, 군에서도 신속한 예산 확보와 지급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했으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절차 진행 중인 사항 등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할 것이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위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현장실사를 마쳤다. 이번 현장실사는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가 지난 1월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 Phase Ⅱ)' 등재신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무안갯벌은 전남 고흥·여수·무안과 충남 서산 갯벌 등과 함께 신규 등재 후보지로 포함됐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이 25년 9월 29일 무안갯벌을 직접 방문해 생태적 가치, 보호·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무안군은 우리나라 제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그동안 갯벌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 생태계 보호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갯벌 생태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무안갯벌은 다양한 철새의 주요 서식지이자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자산으로, 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뒷받침하는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경식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무안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국제적 브랜드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과 관계자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서한문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금품·선물 수수나 부당한 청탁 대신 인사말로 마음을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홈페이지 내 전용 창구와 청렴감사부를 통한 부패·공익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재인증을 취득하며 청렴성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자체 청렴도 조사, 청렴 캠페인 추진 및 전 직원 청렴 교육 이수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청렴은 공단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에 부합하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청렴 활동과 내부 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명절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청렴 의지를 공유하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그린리더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옥곡5일시장과 광양5일시장에서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 700장을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배부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안내했다. 또 ‘일회용품 없는 시장’, ‘비닐봉투 사용시간 25분, 썩는 시간 100년’ 등의 안내판을 활용해 일회용품 줄이기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펼쳤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해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2025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폐현수막을 수거해 장바구니, 마대, 외초기 보호대 등 재활용 제품으로 제작·배부하고 있으며, 앞서 ‘제4회 광양배알도수변축제’에서도 현수막으로 만든 돗자리 ‘에코매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1일, 보라매가족봉사단에서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해달라며 롤화장지 100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군전우회 봉사 모임인 보라매가족봉사단은 망포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컵라면 100박스, 지난 6월에는 고독사 위험군 1인가구를 위해 컵라면 150박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롤화장지 100팩을 후원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남칠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생필품으로 준비해 보았다. 이 물품이 그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김영희 망포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보라매가족봉사단 단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망포1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기초생활수급 및 한부모, 차상위계층 등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10월 1일 영통구 영통1동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풍성한 명절 보내기를 기원하며, 경로당 11개소에 백미(10kg)와 주민자치회에서 지원한 송편(2kg)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 경로당 회장님은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영통1동 지역 주민분들도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9월, 동남용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25포를 전달했다. 동남용역은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 나눔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후원 역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족한 한가위를 보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동남용역 이경수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을 살펴주신 동남용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이웃 나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10월 1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동장 박남숙) 새마을문고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5명을 대상으로 문해력 수업을 개최했다. 이날 수업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초등학습지 전문 강사가 ‘무지개 물고기’책을 읽고 어휘놀이, 책놀이, 글짓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광교2동 새마을문고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정단비 광교2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우리 문고에서는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많은 지역 주민들이 문고를 찾아 독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이언에듀케이션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언에듀케이션은 2011년 7월 동탄에 첫 캠퍼스를 개원한 이후 현재까지 7곳의 직영 캠퍼스를 운영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영어 교육 법인 기업이다.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도 힘쓰고 있으며,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 기업으로서 아동복지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명진·이용현 대표는 “이번 성금이 광교1동의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이언에듀케이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교1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광교1동 관내 저소득 가정과 소외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일 2025년 임용된 영통구 소속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적응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 마음돌봄상담실 직원 전문 상담사를 초빙하여 향기로운~자기돌봄’을 주제로 감정코칭 특별강의, 나만의 향수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신규 공직자들의 스트레스 관리 능력과 업무만족도 제고를 도모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직자는 “업무 적응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부담을 덜고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 교류하며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공직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신규 공직자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심리적 건강과 직무 만독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영동고속도로 동수원나들목 진출입로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영통구 환경위생과 기동처리반 5명과 살수차․압착진개차 등 2대의 차량이 투입되어, 일회용 컵, 휴지 등 장기간 쌓였던 생활쓰레기와 낙엽, 토사 등 도로 안전 저해 요소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동시에 살수작업을 병행하여 비산먼지를 최소화했다. 영통구청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노면청소차 운행은 물론 수시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주민과 이용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한가위를 맞아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체감되는 청결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