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춘천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5일,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2025학년도 춘천 생활교육 사례 나눔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생활교육 현장 담당자를 격려하고, 2026년도 학생 생활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순서는 △클래식 밴드 ‘수앙’의 공연 △2025 학생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사례 나눔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춘천 관내 초·중·고 학생 생활교육 담당자 △춘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학교폭력전담조사관 △갈등전환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선제적 예방 활동과 효율적인 사후 처리라는 두 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호 교육장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 생활교육 담당 선생님들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많은 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 해주신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익산시가 장애인복지정책 추진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3관왕을 달성했다. 익산시는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으로 장애인복지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자립 지원 △서비스 지원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익산시는 장애인의 교육기회 확대와 정서 안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단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이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숲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는 등 장애인 복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익산시가 정부 핵심 인사 방문에 맞춰 지역 핵심 현안을 강력 건의했다. 익산시는 5일 익산 현장방문에 나선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을 상대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이날 오후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를 방문한 김민석 총리는 청년 창업기업들을 격려하고 식품산업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총리 방문에 맞춰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 △KTX익산역 대규모 시설개선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2026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을 공식 건의했다.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에도 본격적인 공사추진은 2030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 지연에 대한 전라선 권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속한 추진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또한 현재 노후된 익산역의 대규모 시설개선을 통해 증가하는 승객 수요에 대응하고, 복합환승 거점 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2일, 4일, 5일 총 4일간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직원 17명을 대상으로 공예 체험 공방에서 마음 돌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공예 활동을 통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체험형 연수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유리도자기 전사지 컵 만들기(12월 1일, 2일), 글라스아트 도어벨 제작(12월 4일), 아로마 MBTI 향수 만들기(12월 5일)가 차례로 이루어졌다. 특히 MBTI 향수 만들기 시간에는 참여 교직원들이 자신의 MBTI 유형을 알아보고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동료 교직원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부족했던 소통의 시간을 채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 또한 공예 체험 활동을 통해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앞으로도 교직원의 심리적 건강을 위한 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12월 4일,‘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기념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매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실시하는 ESG 경영활동 인정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협력을 추진한 활동을 평가하게 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한 기관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 올해 심사에서 도시공사는 환경경영(E) · 사회적책임경영(S) · 투명경영(G) 등 총 19개의 심사 분야에서, 1~5단계의 진단 수준 중 모두 4단계 이상의 진단 수준을 충족하여 최고 등급인‘S등급’을 달성했다. 노성화 사장은 “공사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상생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황보름별이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4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 최종회에서 강민학(김요한 분)과 주연산(황보름별 분)은 오류를 바로잡고 서로의 곁에 머물렀다. 후회 없는 진심을 쏟아내고 함께 변수를 극복하며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약속하는 두 사람의 엔딩은 설렘을 안겼다. 이날 강민학과 주연산의 앞에는 뜻밖의 불청객이 등장했다. 전 연인 지니(방민아 분)가 강민학을 다시 찾아온 것. 지니는 여전히 자신 때문에 주연산과 함께 어울리고 있는 것이냐며 물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연산은 모두 설명하겠다는 강민학의 말에도 단호히 등을 돌렸다. 화가 난 주연산을 잠시 뒤로한 채 자리를 옮긴 강민학은 지니에게 주연산을 향한 마음을 분명히 밝히며 관계의 끝맺음을 알렸다. 이후 강민학은 곧장 주연산의 집으로 달려갔다. 그 시각 주연산 역시 강민학을 향한 끊어내지 못한 감정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 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 결과로, 해남군은 수출상품 발굴 및 수출기업 육성, 해외시장 판로 확보 등을 분야별로 추진해 왔다. 해남군은 캐나다와 러시아, 중국 등 해외 현지의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농수산식품 수출 업체에 대한 포장재, 해외인증 취득 등 지원을 통해 업체들의 해외 시장 도전을 적극 돕고 있다. 특히 수출 대상 국가가 다양화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한 미국 LA울타리사, 캐나다 A마트를 시작으로, 러시와와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등 현지에서 관내 10여개 업체, 20여개 제품을 선보이는 해외 판촉행사를 잇따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화군은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쌍둥이자리 유성우 특별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 중순에 찾아오는 대표 천문 현상으로, 평소보다 많은 수의 별똥별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연말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기는 12월 14일 16시 21분으로, 13일 밤 또는 14일 밤에 가장 많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초저녁부터 새벽 1~2시경 달이 떠오르기 전까지는 달빛 간섭이 없어 관측 조건이 매우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별 관측행사는 심야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하여 주차장을 개방하고, 야외 관측 구역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유성우 관측 팁과 별자리 해설을 제공하며, 추운 겨울밤을 대비해 관측 구역 내 추위 쉼터도 마련한다. 또한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 당일인 14일에는 ‘특별강연-천체투영관 해설-유성우 관측’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을 총 3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강연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우주 과학 체험이 가능하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연말연시를 맞아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완화와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을 위한 ‘1인 가구 시네마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을 지원받아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정서 지원 프로그램 ‘웃음-up!, 힐링-up!’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관람 활동은 문화 체험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신규 개봉영화를 관람하며 여가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영옥 민간위원장은 “소소하지만, 함께 영화를 보며 문화 활동 경험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해 1인 가구가 사회적 유대감을 느끼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홍종민 동장은 “1인 가구의 고립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이웃과 따뜻한 연결이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판사 이한영’이 팽팽한 긴장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 측은 5일(오늘) 극의 주역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세 인물이 그려낼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극 중 권력을 따르던 적폐 판사 한영은 불의의 사고를 겪고 10년 전으로 회귀한다. 다시 얻은 삶에서 한영은 정의를 좇고자 하지만 거악의 정점에 서 있는 신진에게 가로막히고, 이에 그는 자신과 악연으로 얽힌 검사 김진아와 연대해 통쾌한 정의 구현에 나선다. 공개된 3종 포스터 중 흑백 대비가 돋보이는 2인 포스터는 정의의 편에 서려는 한영과 어둠을 다스리려는 신진의 뚜렷한 대조를 보여준다.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이들의 시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이재욱, 최성은이 본격적인 로맨스에 시동을 걸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내일(6일)과 7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11회, 최종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심쿵 모멘트가 펼쳐진다. 앞서 도하와 하경은 죽은 백도영(이재욱 분)에 대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이 과정에서 짝사랑 상대 하경보다 동생 도하를 더 많이 아꼈다는 도영의 따스한 마음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1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도하와 하경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담겼다. 17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시간이 무색하게 두 사람은 달달 모드를 발동시켜 설렘을 유발하는데. 서로를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시선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하경을 뒤에서 포근하게 감싸안은 도하의 백허그는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도하의 품에 쏙 안긴 하경과, 그녀를 안고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12월 1일(월)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5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SSG 노경은을 선정했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되었다. 노경은의 개인 첫 번째 페어플레이상 수상이며, SSG 구단도 최초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노경은은 평소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팀과 팬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적인 품행을 유지해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어왔으며, 꾸준한 자기관리와 필승조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팀 성과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최고령 타이틀 홀더에 오르는 등 프로 선수로서 기본인 성실함과 겸손함을 몸소 실천해 리그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탰다. 시상은 12월 9일(화) 개최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영기, 민간위원장 배은영) 장애인분과에서는 지난 4일 지역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한 하반기 장애인 문화체험사업으로 조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여가 활동의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감각 기반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30여명의 참여자들은 전문 조향사의 안내에 따라 20개의 향료를 직접 시향하고 혼합해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도록 구성해 촉각·후각 중심의 감각 친화형 체험방식을 적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향을 고르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직접 만든 향수를 집에 가져갈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문화 향유 격차를 줄이고 장애인 당사자의 자존감 회복과 일상 속 힐링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26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주요 개정사항에 따라 연도 내 집행 가능성을 고려해 상반기 집행 가능성이 낮은 기초연금 지급사업 등 208억원을 축소 편성하면서도, 당초예산 기준 국비 3,163억 원을 편성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워 국비확충과 재정자립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국비 확보는 주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을 통한 성과로 드러났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사량 대항지구 연안정비사업 14억원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 지원 10억원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대안) 7.3억원 ▲민양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5억원 ▲통영 관광만 구축(진흥사업) 2억원 ▲통영 당포 승전지 순례길조성 2억원 등이 포함된다. 이는 통영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해양과 환경,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계속사업으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80억원 ▲미 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주변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48억원 ▲한산면 용초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41억원 ▲도산 오륜 및 법송 하수관로 설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