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10월 2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울진군청 직원과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지역 농·수·축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10월 5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열리고 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시장에서 국산 농·수·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성한 추석을 맞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울진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맑은물사업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하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수도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길어 하수도 이용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도 관리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하수도시설(하수처리시설 및 맨홀펌프장)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점검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6개소와 소규모마을하수처리시설 15개소를 점검했으며 추석 연휴 전까지 울진군 10개 읍·면에 위치한 맨홀펌프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기와 음식물 쓰레기가 하수관 막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만큼, 군민들에게 기름과 음식물은 반드시 분리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시설물은 즉시 보수·정비를 완료하고, 연휴 기간에도 상황실을 운영해 발생하는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쾌적하고 편리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다가오는 2025년 추석 황금연휴,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쉼’과 ‘힐링’이 있는 울진으로 떠나보자. 울진군은 다가오는 2025년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을 계기로 울진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교통 편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동해선 개통 이후‘첫 추석’… 울진, 교통의 중심으로 울진은 지난 2025년 1월 1일 강릉~부산 구간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교통 접근성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맞았다. 울진읍 울진역을 비롯해 죽변·후포·흥부·평해·기성·매화역 등 7개 역이 신설되며 지역 전역이 철도망에 편입됐고, 누리로·ITX-마음 등 급행열차가 정차함에 따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울진까지 한층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서울·수도권에서 울진까지는 KTX와 연계한 환승을 통해 약 3시간 반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대구·부산·강릉 등 동해안 주요 도시에서는 환승 없이 직통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보다 2~3시간 가까이 단축된 이동 시간 덕분에, 울진은‘가고 싶은 힐링 여행지’에서 ‘당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2일 오전 함양읍 동문사거리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 ‘마약 퇴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동시 캠페인의 하나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과 오남용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함께 예방 활동에 나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제20회 함양산삼축제에서도 마약 퇴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홍보물(홍보 전단,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안전한 사회 만들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재직자 AI교육사업'의 운영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목포상공회의소는 목포를 비롯한 관할 1시 9개 군 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업 재직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실무 적용까지 폭넓게 다루며,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비는 1회, 1인당 250,000원(7시간 기준)이며, 우선지원대상기업 재직자의 경우 교육비의 9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재직자가 속한 기업에서 교육비를 선 납부 후 환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AI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의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AI 인재 육성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 곡성군은 관내 여성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20가구에 밑반찬과 송편, 전, 그리고 ‘사랑의 냄비받침’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고 2일 전했다. 특히 이번에는 명절 준비를 위해 기존 일정보다 자원봉사 밑반찬 지원 날짜가 앞당겨져, 이른 시기에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았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직접 밑반찬과 함께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전을 정성껏 마련했고, 곡성군 공무원동호회 ‘잘뜨고 나누리’ 회원 18명이 손수 만든 ‘사랑의 냄비받침’ 120개도 함께 전달해 실용적이고 따뜻한 선물이 됐다. 곡성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원봉사 활동 일정을 앞당겨 소외된 이웃분들께 더욱 신속하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여성단체와 공무원동호회가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는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잘뜨고 나누리’ 동호회 회원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마음을 모아 만든 ‘사랑의 냄비받침’이 받는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다가오는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기념하여 10월 한 달간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17일에는 김탁환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함께 읽고 생태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10월 25일에는 '가을, 영화 속 선율을 만나다' 공연이 있다. 친근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OST를 중심으로 한 클래식 앙상블 연주가 가족들과 관광객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12일과 19일에는 '호랑이 떡과 곶감말이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26일에는 실감형동화체험 '4차원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이 운영된다. 또한, 이용자들을 위한 상시 이벤트로 '나만의 호작도 엽서 만들기'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9월 27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2025년 제3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이 주관하는 청년 요리대회와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경연이 동시에 열린 첫 공동 무대로, 지역과 교육이 협력해 세대가 어우러진 상생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전라남도교육지원청 김대중 교육감 및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교직원, 학부모, 스타셰프와 명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곡성 특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이 가려졌다. 요리 분야는 10개 팀이 60분간 조리와 플레이팅 실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대상은 이강석·이진서, 최우수상은 박태하·고영승, 진솔·이용진 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이후에는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제과·제빵 명장 마옥천, 제과 기능사 김영옥, 전남조리과학고 출신 김현수 세프님이 학생들과 함께하는‘미래 인재가 묻고 K-푸드가 답하다’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이틀간 서울특별시 관악구 은천로 입구 삼거리(봉천로 317)에서 곡성군 지역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재경향우회를 비롯해 지역 농가와 농협,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곡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촉하는 자리이다. 행사장에서는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한 곡성 명품 멜론을 비롯해 토란, 흑찰옥수수, 곶감, 청국장, 참기름, 건강즙 등 8개 업체가 생산한 60여 품목을 선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곡성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판매 촉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9개 업체가 참여해 70여 품목을 판매했으며, 약 2천7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법보종찰 해인사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코끼리행복복지센터는 10월 1일 봉산면, 묘산면, 가야면, 야로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800가구에 송편과 과일을 담은 선물 상자를 전달하는 ‘추석맞이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끼리행복복지센터(센터장 백비스님)가 주관하고, 해인사(주지 혜일스님)가 백미(20kg) 25포와 송편 가공비 500만원을 후원했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시설장인 향록스님은 “지역에는 연로하신 어르신과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아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코끼리행복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자비나눔 행사를 마련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끼리행복복지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매년 설날·어버이날·추석·동지 등 명절마다 해인사 및 해인사 신도회의 후원을 받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합천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노인복지 수행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어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농촌 거점과 배후마을을 잇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유대를 다지는 것을 핵심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돌봄 모델을 적극 발굴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완료지구 사후관리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흥천면 문화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을 주축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매주 목요일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한 뒤, 금요일 아침 7시부터 반찬을 직접 조리해 오전 9시부터 관내 55가구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매주 1회 제공된 반찬은 알찬 4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흥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14년간 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돌봄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주민 주도의 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켜,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맞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흥이봉사단은 지난 9월 30일 추석을 맞이하여 나박김치를 직접 담궈 송편, 사골곰탕과 함께 저소득층 50가구의 집집마다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여흥애(愛) 추석 나박김치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추석 나눔 활동은 여흥이봉사단이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여흥이봉사단은 그동안 고추장, 꽃화분 나눔 활동과 마을로 찾아가는 풍년한마당 사업을 펼쳤다. 김진숙 단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음식을 드시면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데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여흥이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흥동 지역사회의 따스함을 더해주는 활동을 지속으로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한가위 행복나눔’과 9월 3차 ‘사랑애(愛)반찬나눔’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며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금요일 여주 햅쌀을 비롯해 각종 식료품을 가득 담은 꾸러미 90개를 미리 제작했고, 이날 관내 18개 마을의 복지사각지대 9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더했다. 또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20가구를 위한 ‘사랑애(愛)반찬나눔’ 봉사도 이어졌다.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소불고기, 물김치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손수 조리해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을 챙기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박거수 금사면장은 “이웃을 위해 언제나 헌신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에너지서비스(주)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북내면에서 생산된 쌀과 고구마를 구입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이번에 구입한 쌀과 고구마는 10월 1일 북내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으며,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충을 덜고, 더불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제철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에너지서비스(주)의 사회공헌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농산물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북내면 이준기 면장은 “여주에너지서비스(주)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기부받은 후원물품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협의체는 ‘사랑의 화수분’ 지원 사업을 펼치며, 저소득 가정 56가구에 명절 선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한다. 이번 사업은 “어려운 이웃에게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성스레 준비된 선물꾸러미에는 가구당 5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과 생활용품이 담겼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건네고 안부를 확인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명절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느낄 외로움까지 함께 보듬는 시간”이 된 것이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에서 후원한 쌀 10kg이 각 마을별로 전달되어 더욱 풍성한 나눔이 이뤄졌다. 공공위원장 이상면 흥천면장은 “추석 명절만큼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이웃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