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5일, 시흥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와 교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25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 학생자치 성장‧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 톡톡! 성장 쑥쑥! 나눔과 성장이 함께 있는 우리의 학생자치 이야기’를 주제로, 군서미래국제학교 최O율 학생과 배곧라라중학교 김O해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치의 의미를 탐구하고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함께 만드는 존중과 소통의 자치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1부에서는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책임 있는 온라인 소통과 실천 중심의 자치 활동 확산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62개 학교 학생자치회 대표들이 함께한 학생자치 실천사례 전시와 네트워크 교류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타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탐색하고, 이를 자교의 자치활동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며 학생자치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체감했다. 2부에서는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7교 등 총 20교가 참여해 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11월 14일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가상현실(VR) 체험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모집한 가상현실(VR) 체험단 1기의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관내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되어,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체험하고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체험 후기를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용자 입장에서 시설 운영에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가상현실(VR) 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체험단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평소 가상현실(VR)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집 근처에 체험관이 생겨서 정말 반가웠다”라며 “다양한 가상현실(VR) 기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새로운 진로에 대한 흥미도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시설을 체험하고 의견을 나눈 이번 활동이 향후 운영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특별 기획 프로그램 ‘올해도, 메리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 맞춤 체험형 강좌와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가죽공예 크리스마스 카드지갑 만들기(성인), ▲루돌프 초코케이크 만들기(보호자 동반 6~7세 유아, 초등1~2학년), ▲클레이 팝아트 크리스마스 겨울 캔버스(초등 1~2학년), ▲따숨 핸드메이드라벨 목도리 만들기(초등 3~4학년) 등이 운영되며, 이와 함께 ▲원화 전시 '산타와 함께 춤을', ▲매직쇼 ‘내가 산타라고?’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올해도, 메리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친숙해질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도, 메리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이천시도서관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여수 거문도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완도 섬지역 3곳에 후원물품을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으로, 도서지역의 접근성과 생활환경의 어려움을 고려해 기획됐다. 이날 전남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은 여수 거문도에 방문하여 독거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등 섬마을 소외이웃에 이불 및 식료품,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두 차례에 걸친 나눔 활동을 통해 섬지역 소외이웃 총 20가구에 약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김기홍 청장 직무대리는“작은 정성이지만 섬지역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7일 크렘봉봉이 880만 원 상당의 문구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스티커 17종은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아동·청소년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효선 크렘봉봉 대표는 “결혼 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고 싶어서 남편과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스티커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작은 세상을 꾸미며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효선 대표님과 배우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2월 전민평생합습센터에서 느린학습자 가족을 대상으로 ‘천천히, 함께하는 느린학습자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 만들기 활동을 통해 느린학습자의 자존감과 성취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간 상호작용과 협력을 촉진하는 참여형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테라리움 만들기, 비즈 공예,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8일까지 유성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느린학습자의 가족 간 유대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송세환) 방진복 부회장이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로부터 ‘바르게 금장(功章)’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방 부회장이 평소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방진복 부회장은 그동안 남원시 협의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정화 운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깨끗하고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각종 지역행사 지원 등으로 시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방 부회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아동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 의식 강화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초등학생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참여했으며, ▲일상 속 불편함 이해 ▲장난과 폭력의 경계 ▲디지털 환경 속 위험요인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이 온라인 공간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 학대와 성폭력 예방은 무엇보다 조기교육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달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은 아동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지난 11월 1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오산 독산성 전국휘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9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261명의 참가자가 한글·한문·문인화 분야별 휘호 명제에 따라 작품을 완성하며 기량을 펼쳤다. 휘호 명제는 ▲한글 분야 '꿈은 노력으로 이룬다' 등 ▲한문 분야 '知足常足 終身不辱 知止常止 終身無恥' 등 ▲문인화 분야는 자유 명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붓글씨와 문인화를 완성하며 실력을 겨뤘다. 올해 대상(오산시장상)은 일반부 1명, 학생부 1명 등 총 2명이 수상했으며,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가 작품의 완성도, 구성, 서체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전국 서예인들이 모여 전통문화의 깊이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대회가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러분이 남긴 글 한 획, 한 문장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잇는 소중한 유산”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이하 진로체험관)에 11월 12일, 카타르 국립도서관(Qatar National Library) 공공 서비스팀(이하 카타르 국립도서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카타르 국립도서관은 청소년 대상 AI 기반 교육·체험 구역을 조성하기 위해 해외 우수 운영 사례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진로체험관의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카타르 국립도서관은 AI 플랫폼 기반 콘텐츠 체험을 비롯해 VR 미래직업 탐색, ‘2050 성남 스마트도시’ 맵핑 영상 관람, 가상 스포츠 활동 등을 경험하며 진로체험관의 교육모델과 운영체계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중원유스센터는 공공 서비스팀과의 간담회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센터는 청소년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웹툰 제작, AI 음악 생성, 코딩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활동, AI 플랫폼 원리 이해를 위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카타르 국립도서관 공공서비스 책임자 카티아 메다와르(Ka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는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여주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공사 직원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도시공사는 체육시설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공공공간이라는 점에서, 평상시 철저한 대비와 실전형 안전훈련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훈련은 대피 절차 점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여주소방서의 협조 아래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병행됐다. 시민들은 실제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초기 대응 요령을 익히는 등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여주도시공사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이용하는 체육시설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훈련을 꾸준히 이어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도시공사는 여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주요 공공체육시설을 관리·운영하며,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배우 강성진과 방송인 이현영 부부가 지난 13일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첫사랑콘서트Ⅱ 문학교실에서 ‘가족이라는 선물’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첫사랑콘서트Ⅱ는 매주 목요일 열리는 한국 문화 예술계 저명인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강성진 배우는 '주유소 습격 사건', '라이터를 켜라', '실미도', '위대한 쇼'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글로벌예술학부 TV방송연예전공 초빙교수이자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연기예술학부 교수로 있다. 이현영은 2001년 걸그룹 ‘에스’의 메인보컬이자 리더로 데뷔해 이후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여성 CCM R&B 그룹 ‘B2E’로 활동한 바 있으며, 부부는 현재 다양한 공연과 방송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 앞서 ‘소나기마을 새벽이슬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장학금은 김종회 촌장의 가정에서 10여 년 동안 출연해 온 가족 장학금으로, 양평군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어 소나기마을 문학교실 회원인 이영실·양종렬 부부가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반찬가게 ‘영종도 부엌(대표 이인숙)’을 ‘나눔가게’ 15호점으로 등록하고, 정기적인 나눔 후원을 함께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영종도 부엌’은 지역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등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반찬 3종(국물류 외 2종)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반찬은 복지관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인숙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가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영종도 부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후원이 필요한 가정에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든든한 이웃이자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사회기관으로서, 다양한 후원처와의 연계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자매도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시민봉사와 행정 교류를 이어간다. 춘천시와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은 현지시간 17일부터 23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간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 봉사단 활동을 통해 교육 문화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4년 5월 아디스아바바와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한 춘천시는 각종 연수 프로그램, 청소년 교류, 소방리더과정, 참전용사 기념행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2026년 신규 협력사업도 협의할 예정이다.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 아디스아바바 학생들과 만나다 춘천시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 파견사업은 아디스아바바 코커베츠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도서관 조성과 교육 봉사 등을 진행하면서 현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활동한다. 가장 큰 프로젝트는 학교 내 ‘춘천도서관 1호관’을 새롭게 꾸미는 일이다. 노후한 공간을 정비하고 도색하고 가구를 배치하며 학생들이 바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한 해의 끝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일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12월 5일 저녁 7시 계양문화회관에서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양구립예술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주민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의 문화적 품격을 꾸준히 지켜온 계양구립교향악단이 겨울 감성이 가득 담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여기에 맑고 깊은 음색의 소프라노 김아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Quando me’n vo, O Holy Night 등을 통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또한 계양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 해를 함께 보낸 주민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겨울밤을 은은하게 밝혀줄 아름다운 멜로디와 따뜻한 위로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계양 주민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 윤환 구청장은 “차분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잠시 마음을 쉬어가고 싶은 분들께 이번 음악회가 잔잔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76건을 심사해 ‘탄소중립이행성과-광역지자체’ 부문에서 광주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기업탄소액션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자·출연기관 19개소 대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도 선진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1위(56%)를 기록했으며, ‘대자보포인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폭염정보통합서비스’를 개발,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자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에 문화콘텐츠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기업·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지역)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조맹기 씨는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로,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칼럼을 통해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주장을 반복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가 작성한 ‘5·18 진실찾기’ 연재 기사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방식으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원)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7kg 200상자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의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소중한사람들 복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주헌)는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