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구민들의 호응 속에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편’ 공개 녹화를 지난 4일 동인천역북광장에서 성황리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동구 편 전국노래자랑 예선에는 많은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6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은 물론 유쾌한 입담과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이날 모인 5천여 명의 관중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회는 국민 MC 남희석이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무대를 이끌었으며 진미령, 이찬원, 마이진, 류지광, 조성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 여러분들의 열정과 끼, 밝고 활기찬 모습이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알려지게 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신명나는 동구, 활기찬 행복 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 편’은 오는 8월 24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4일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는 지난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향후 창녕군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계획 수립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수립되는 기본계획은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의 회복과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확보를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공간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창녕군 농촌공간계획의 개요, 수립 방향,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착수보고가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단순한 공간 배치를 넘어 창녕군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여건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회복지시설 관리 안내’ 지침에 따라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소 및 이용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 점검으로, 연 1회 이상 실시되고 있다. 주요 점검 분야는 예산 및 회계 관리, 인사관리, 후원금 관리, 시설물 및 종사자 안전관리, 시설운영위원회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됐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시정 조치를 통해 개선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운영의 체계성을 확보하고, 보다 건전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에는 총 65개소의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며, 나머지 38개소에 대해서도 하반기 중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 월송동은 지난 4일 월송동 새마을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송동 새마을회는 지난달 개최된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 마당’을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당시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상수 동장에게 전달했다. 진재근 월송동 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동과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2025년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를 위한 칫솔질 방법을 소개하고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인형극 ‘엄청 쎈 임금님 치아를 지켜요’뿐만 아니라 O·X 퀴즈 풀이, 포토존 운영, 기념촬영,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및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지정일인 6월 9일은 6세에 구치(영구치)가 맹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가격 인상분의 80%를 보조하며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농가의 비료 구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는 10월까지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구매한 무기질비료에 대해 가격 상승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총 1만 2442톤 분량으로, 사업비는 약 11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무기질비료를 구매한 실적이 있고,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 이를 사용하는 농업인이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평소 거래하던 농협을 방문하면, 농협경제지주와 계약된 비료생산업체의 제품을 평균 가격상승분의 80%가 차감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5월 정부 추가경선예산 이전에 이미 비료를 구입한 경우에는 재산정된 보조금 기준에 따라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입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규 농업인이나 귀농·창농인, 작목전환 또는 재배면적 확대 등으로 비료 사용량이 증가한 농업경영체에게도 추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구민들의 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보훈단체 회원 및 국가유공자·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립합창단, 군악대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보훈유공자 구청장 표창, 6.25무공훈장 전수식, 어린이 편지 낭독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세계문화예술원 소속 중창단(B·S 앙상블)과 전문 마술사, 초청 가수가 보훈을 테마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군용품 전시 부스, 메모리얼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를 운영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아울러 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예우를 다하고, 일상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오늘(5일) 관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총 3,700여 명을 대상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일부터 안산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대표 교육사업 ‘안산뮤직아카데미 Ⅷ’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안산뮤직아카데미’는 지휘나 합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휘 마스터 클래스 운영 및 안산시민합창단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정상급 합창 전문가인 박지훈 상임지휘자와 안산시립합창단원이 직접 지휘와 발성, 테크닉, 무대 예절 등을 지도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휘 마스터 클래스 ▲안산시민성인합창단 ▲안산시민소년소녀합창단 등 세 가지 분야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산에 거주하고 있거나 안산시 생활권인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오디션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10여 회에 걸쳐 안산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직접 지휘자와 안산시민합창단이 되어 특별기획공연 ‘안산, 즐거움을 노래하다 Ⅷ’의 출연진으로서 함께 공연을 펼칠 기회를 부여 받는다. 응시원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5년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이 더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폭염특보 발표 시점도 2010년대에는 7월이었으나, 최근에는 6월로 앞당겨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폭염 대응체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총괄안전관리반, 민감 대상 지원반, 시설안전관리반에 홍보·행사 관리반을 추가하는 등 폭염 대응 TF의 분야별 전담 기능을 보강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지난해 고흥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드론 순찰 활동도 나주, 화순, 영암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청과 협업해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도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담양·장성·곡성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됐다. 가족이 거주하는 지역에 폭염 주의단계 이상이면 카카오톡 앱 메시지를 제공, 고령자가 많은 전남에서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는데 큰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의 환경의 날 행사를 화랑공원에서 5일 개최했다. 이날 ‘폭삭속았수다. 지구야~ 고마워!’라는 주제 아래 마련된 기념식의 다양한 환경 체험을 즐기기 위해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장에는 14개 단체가 참여했고 △탄소중립포인트가입, 에코머니 홍보 △재활용품 교환, 분리수거 홍보 △생물다양성 전시 등과 함께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코딩로봇 체험 △자기발전자전거 시연 △EM모기 퇴치제 △커피박 다육이화분 △우드스피커 △목공예 솟대·장승 △공예(수저받침, 잔, 컵) △토피어리 만들기 등 총 22개의 풍성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ESG상추 나눔 △한국생활개선회 진천군연합회의 뻥튀기 나눔 △여성농업인의 붕어빵 제공 행사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더해 보고 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서 저녁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토비의 보물과 하늘을 나는 강’ 영화 상영도 진행됐다. 독일에서만 1천 200만명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6월 중순 중랑천 밤하늘이 아름다운 별빛으로 빛날 예정이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랑천(도봉구청~세월교, 540m)에서 ‘2025 도봉별빛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일대는 빛과 예술,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며진다. 달, 꽃마차 등을 형상화한 9종의 포토존부터 은하수 빛 터널까지 다양하다. 해가 진 오후부터는 중랑천 일대를 밝히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공연부터 가수 김수찬, 락밴드 로맨틱펀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새 볼거리도 마련된다. 점등식이 시작되는 오후 8시 10분 중랑천 위로 낙화놀이가 선보인다. 타닥타닥 소리와 함께 꽃잎처럼 흩날리는 낙화봉 500개의 불씨가 중랑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13~14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중증독거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무선개폐도어락과 발광 다이오드(LED) 초인종 설치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자체 시범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무선개폐도어락은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중증장애인 7가정에 설치돼 대상자가 실내에서 리모컨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게 해 방문자의 출입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광 다이오드(LED) 초인종은 청각장애 등으로 인해 벨소리를 인지하기 어려운 3가정에 설치됐으며, 큰 벨소리와 함께 반짝이는 빛을 통해 시각적으로 방문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 무선개폐도어락을 설치한 한 대상자는 “방문객이 와도 문을 열어주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편하게 응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오세운 관장은 “이번 지원이 중증독거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과 안전을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찾는 일본 단체 관광객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음성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일본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방한 상품 ‘얼씨구 품바 여행’의 첫 단체 유치 사례로, 일본 오사카 출발 관광객 40여 명이 음성군을 비롯한 충청북도 일대를 여행한다. 얼씨구 품바 여행은 △품바 의상 및 분장 체험 △품바 가락 배우기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 △최귀동 시간의 거리 투어 △음성군 명소 탐방 △로컬푸드 체험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등으로 구성돼 음성의 지역성과 품바축제의 유쾌한 정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은 축제 이틀째인 14일에 품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 품바 분장을 하고 직접 참여해 품바 댄스 수업을 통해 배운 플래시몹을 추는 등 품바를 온몸으로 즐길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품바축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사랑과 나눔, 해학과 일탈의 정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품바축제를 세계인이 찾는 유쾌한 축제로 성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일부터 남악·오룡 지역을 순환하는 공영버스 333번 신규 노선을 본격 운행하며 지역 대중교통망 강화에 나선다. 333번 신규 노선은 남악지구와 오룡1·2지구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으로, 목포 간선버스(1·2·3번)가 오룡2지구를 운행하지 않는 교통 공백을 해소해 군민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33번 노선은 오룡차고지를 기종점으로 ▲오룡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시티프라디움, 푸르지오 파르세나,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힐스테이트) ▲남악 지역 주요 교육시설(오룡중, 남악고, 애향중, 목포대 평생교육원, 전남도립도서관) ▲남악모아엘가 ▲남악시장 ▲남악복합주민센터 등 남악신도시 주요 지점을 순환한다. 노선은 일 20회 운영되며 배차간격은 약 30분으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기존 100번 좌석버스와 공공형버스 50번과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자세한 운영시간과 노선은 무안군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교통정보-남악신도시 시내버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영의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노선은 군민들의 실제 이동 수요를 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의 출범과 지역 국회의원의 요직 내정 등 정치 구도의 변화를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21대 대통령 선거를 큰 문제 없이 마무리한 선거업무 참여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선거 관련 근무자에게 대체 휴무를 통해 충분한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국정 철학과 연계한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정부가 바뀌면 국정 철학과 정책 기조에도 변화가 생긴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 시의 사업 당위성을 재정립하고, 국비·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 새 정부의 중책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고, 정부의 예산 편성 흐름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지금은 쉽게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다. 정세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탕정신도시 2단계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가 5일 SK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강릉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강릉, 세종, 청주, 나주, 창원)와 4개 기업(SK케미칼, 세진플러스, 리벨롭, 카카오)이 공동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시가 관내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기업에 제공하면 기업은 ▲폐현수막을 분쇄, 용융, 성형하여 재사용하는 방식의 기계적 재활용을 통해 건축자재, 가구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판로를 지원한다. 또한, ▲폐현수막의 화학적 반응으로 원래의 원료나 새로운 화학 물질로 가공·생산하는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현수막 원단, 친환경 제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일회성 업사이클링 재활용 방식을 넘어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자원화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위문과 예우 활동을 진행했다. 호국 보훈의 달은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 낸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보내고, 국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지정했다. 광산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감사함을 전하고자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은 △최규성(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희 소속) △장성님(전몰군경유족회 광산구지회) △장애자(전몰군경미망인회 광산구지회) △박양순(무공수훈자회 광산구지회) △김대수(6·25참전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시판율(고엽제전우회 광산구지회) △심종필(특수임무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이재운(월남전참전자회 광산구지회) △홍흥순(재향군인회 광산구지회) 등이다. 또한 각 동에서도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흥동(동장 최정윤)은 지난 4일 보훈대상자와 가족들 70여 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동곡동(동장 정석원)은 국가유공자 및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바르게살기운동 대전대덕구협의회(회장 김광남)가 송촌동 소재 월산본가에서 ‘어르신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법2동과 송촌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인 갈비탕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대전대덕구협의회 임원진 1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광남 바르게살기운동 대전대덕구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을 챙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갈비탕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를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6월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경북농식품대전 개막식’에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한 해 동안의 농식품 수출정책 추진 성과와 실적을 기준으로 정량(60점), 정성(40점) 지표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김천시는 △2024년 수출실적 1,911만불(전년 대비 약 25% 증가) △수출 기반 조성 및 전략적 대책 수립 △해외시장 개척 활동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2백만 원, 상 사업비 1천만 원을 수여 받았다. 김천시는 수출 품질 고도화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하여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수출 선도 조직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수출 전문생산단지를 확대하고 민관협력 해외 판촉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 수출업체, 행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관심 있는 동래구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제5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외국어 학습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주고자 운영하는 동래문화교육특구의 특화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숙박형 캠프로 운영되는 제5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는 중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중국문화 체험 수업, 중국 간식 만들기,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초량 상해거리 탐방 프로그램도 추가되어 더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동래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또는 2013~2015년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동래문화 교육특구 홈페이지에서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30명을 접수순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인당 4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래구청 평생교육과 교육특구계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중국 문